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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범 우파"에 등 떠밀려 나선 어리버리 이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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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막사리 작성일11-09-24 05:45 조회4,04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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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들에게 골 아프게 하는 일이 있다. 자칭 범 우익 보수들이라는 자들이 추천들을 모아 이석연을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하였다하는데... 사실 이석연은 보수가 아니고, 그를 추천한 사람들도 헷갈리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머리를 패고 있다. 

이런 이석연을 조갑제 씨도 추천을 하였다 한다 (추천행사 당일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한나라에서 추천 받는 사람과 경선을 하여야한다며, 분열이 아니라 우익의 결합 경선으로 하나되게하고 한나라의 독점을 막는 민주주의적인 것이라하였다. 한나라당은 생각할 것도 없이 가치없는 것이라고 바로전에는 펜대를 꽂아 글들을 긁더니.... 

조갑제씨는 5.18에 대하여 지만원 박사와 대립각을 세웠고, 사실상 홀로 뛰는듯한 외로운 역사바로세우는 일에도 딴전하며 거리를 멀리두는 "멀찍이"요, 자칭 우익논객이라고 한다. 조갑제씨는;
 
1. 어떤 사람인지 알지도 못하고 이석연 씨를 감히 보수주의 등을 들먹이며 추대하였다 [얼마나 황당한가].

2. 스스로 한나라당은 가치도 없다고 그렇게 난리더니, 이석연을 한나라당과 경선토록 하여야 한다 하였다 [애국시민들을 졸로보나].

3. 애초에 범 우파 보수당을 만들어 한나라당을 제끼고 대안적 당으로 세워져야 한다 하였다 [그런데 왜 한나라당을 이별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가지 않고 경선을 하나? 분열시켜 표를 잠식하려하니 정말 좌파들이 되면 모양새 빠질까봐 궁여지책으로 한나라당을 이용하려는 것 아닌가].

4. 이는 분열이 아니고 경선이라 하였다 [요설일 뿐이다. 거기다가 이 우파를 말하는 이들은 기독교 돈많은 목사들과 또 하나가 되려하고 있나].  '나누면서 안 나눈다'. '하나로 하자면서 복수(multiple candidacies)로 올려놓고 경선하자'... 이런 말은 평지에 풍파를 내면서 자기들을 위장하는 말 재주들이다. 조갑제씨가 평소에 언어에 대한 말들로 많은 것을 가르쳤다. 그런데 그 분이 말이 안되는 말을 한다. 삼척동자도 그런말은 해괴한 말이라는 걸 금새 안다. 결국은 우익을 나누어 좌파에게 주어야 하는 좌파 파견 중대로서 제2의 이인제 하려는 것이란 말과 같다. 분열은 즤들이 해 놓고 무슨 경선이며 무슨 합일이며 무슨 연합이며 무슨 범우파결성이라는 것인가?  썩은 줄과는 섞어 짜지(직조) 말라고 하셨다. 처음부터 썩고썩은 다수가 모여 참을 어지럽히는 이러한 정체에 이석연은 희생물이 되고 있는 것이다. 

5. 3/4 시의회 의원들이 민주 혹은 좌파일색인 서울시를 이석연이 어떻게 움직여 갈지 확신도 없다한다 [뱃짱과 정당한 배경의 인고와 각고 그리고 내공이 쌓여, 정말 그가 시장이 된다면 좌파들을 다스려 나갈 것이란 말인가!  보수우파진영 편에서 어떻게 볼것인지는 생각도 않고 즤들끼리 떠들고 나서면 모든게 다 되는 줄 아는가].

6. 이석연은 극좌 박원순을 "좋은분"이라고 하였고 (경향신문 16일자)... 그래서 기자들이 이석연에게, 그럼 "보수주의자인지 진보주의자인지 헷갈린다"고 말하자, "나는 보수(우익)주의자가 아니다. 나는 헌법적 실용주의자다"라고 하였다 [보수 혹은 우파가 아니면, 중도, 중도좌파 혹은 진보라는 말이다. 이런 사람이 헌법, 원칙, 실용.... 아무리 말해도 그의 해석과 적용은 중도, 그것이다. 중도이상을 초월할 수 없는 한계를 스스로 정하여 놓은 사람이 무슨 보수주의를 대표하여 출마를 수락한다는 것인가].
 
7. 이석연은 서울의 무상급식 지지를 암시했던 사람이다 [곽노현하고 같은 디엔에이이니 그의 속내는 - '서울시장자리에 들어가 앉기만 하면 나는 좌파 3/4 의원들과 노라리 날 것이다' 이와같은 식의 홀로 짝사랑 독백을 시민들이 우매하여 눈먼 봉사들이기를 바라는가]. 
 
다시 말하거니와, 이러한 사람이 서울시장되어서 민주당 좌파 의원들70 % 넘는 현장에서 당차게 우파를 대표하여 생명을 걸까?  어림없는 얘기이다.

조 씨는, 그러면, 결국, 이석연과 한나라당과 범 보수 우파를 한 울타리에 넣고 그 모두를 아우르는 사람 만들겠다는 것인가? 그래서 이석연은 말하기를 "범 우파들의 지지를 받는 후보이면 수락하겠다"는 말 앞에 "옳소"하고 나서는 사람들이 제 정신들인가?  거기에 김진홍, 서정갑, 김동길, 조갑제, 서경석... 등등 수 없이 진을 치고 있으니... 이 나라꼴이 뭐가 되겠으며, 앞으로의 대통령 선거 참으로 가관이지 싶다.

이석연은 서울시장이 된다하여도 시정을 절대로 우파 원하는 대로 뱃심좋게 어거할 사람이 아니다. 또다른 이름의 이념없는 중도실용 이명박일 뿐이요, 또다른 가명의 허수아비일 뿐이다. 자기는 우파보수가 아니라 실용이라고 한 이 자를 조 씨는 어째서 또 극구 띄우는가? 제2의 이명박을 만드는 조 씨 등등을 보면서 사람들은 기절을 할 지경이 되었다. 이명박한데 짝사랑하다가 배신당하고 정시적으로 영혼과 몸까지, 5년이나 떡실신 내지 유린 당하였으면 그것으로 족하지... 늙는 마당에 ... . 복되게 늙는 도리를 깨닫는 것은 참으로 "은혜"일 줄 안다. 

그런 의미, 우파를 거덜내게하는 자칭 우파들의 반격... 에서, 나는 조 씨 하루방 등을 저 제주도로 귀양 보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까지를 한다. 이명박을 킹 메이킹한 것이 투 갑 (two 2 Gap - 조갑제, 서정갑) 이라고 주절거리던 입들이다. 이제 또 무슨 주절거리는 짖들을 하려는 것인가? 

이석연을 우익 보수로 위장시키는 너희들의 정체를 이제는 밝히고 할복하고 조국앞에 석고대죄하여야 할 것이다.

왜냐? 그런식으로 띄우는 이석연은 분명 감당할 수 없는 반격의 트로이 목마일 뿐이기 때문이다. 

주제를 알지 못하고, 범 우파의 추대후보라면 수락하겠다는 분홍색갈 인조 꽃가루에 취하여 무슨 꿀이라도 빨 수 있을까 등 떠밀려 기웃거리는 이석연은 정신차리고 근신함이 옳을 것이라 본다. 

도리켜 (rather), 무상급식 포퓰리즘으로 망할짓하는 서울시정을 평정하고, 국가관, 애국관, 헌신과, 소망과... 두루망라하여 백성들에게 희망과 확실한 보수철학을 가르치고 설파하는 '거성 (a giant star, a big good guy], 전원책 변호사' 같은 분을 왜 우익 보수에서는 강하고 힘차게 밀지 못하는가? 어찌 난파된 배처럼 화력 다 떨어진것 같이 확실하게 띄우지 못하는가? 이석연 류는 전원책에 쨉도 안될 것이기 때문이다.  

가을 고추 잠자리들이 쌍쌍이 헬리콥터 되어 짝짖기에 분주한 가을 하루 오후 두시, 가짜 자칭 우익들과 가짜 우익 자칭 중도주의자의 어설픈 짝짖기를 생각하던 소나무 밭의 촌로, 이석연과 자칭 우익들의 그 맞지않는 궁합으로의 어설픈 짝짖기 시도는 잠자리 헬리콮터의 완전한 합궁과 합일연합의 묘를 터득하는 것으로 삶의 교훈을 얻었으면 한다.  


오막사리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오막살이님! 반갑습니다!

옳바른 지적 공감합니다.

조갑제야 이익추구에따라 갈대와같이 흔들거리는 족속이지요!

 저도 전거성이란 많은 네티즌들의 "닠"의 애칭을 갖고잇는 전원택 변호사가 서울 시장후보로 나오길 학수고대 합니다만... 정작 본인은 말하기를  "분열을 야기하는 당사자가 되는 건 모양새가 안좋지 않느냐"라는 아주겸손한 진정성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그가 서울시장 출마후보로 나오도록 촉구하고 지지해야할것입니다. 제대로된  보수우익의 인물을 선택해야지요!

 저도 퍼온글(2699호)에 전원택 관련 글(뉴스타운 기사)을 옮겨놓았습니다. 참고하여주세요!

오막선생님의 글 감사합니다!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장 선생님의 따뜻하신 방문과 멘트에 감사드립니다.

정재길님의 댓글

정재길 작성일

5.18이야 지박사의 피나는 악전고투로 어느정도 사실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으며 대한민국이나 해외에서 아무도 못한 위대한 일을 한 것은 맞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 잘한다면 좋다하고 못한다면 싫다 하는 것이 흔한 일이다. 남의 잘 못을 계속 추궁하다보면 서로가 원수가 되는 일 밖에 더 있겠는가? 황희정승 같이 너도 옳고 너도 옳다 하면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너무 뼈에서 고기 발라내 듯하면 남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지금은 또다시 김정일 놈 졸개에게 정권을 넘겨주면 다시 찾을 수 없는 절박한 시기이다. 이런 절박한 때에 우파끼리 "너는 틀렸다" 고 삿대질만 하면 남는 것은 김정일 놈 서울 입성 돕는 일 외에 무엇인가?

개혁님의 댓글

개혁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재길 님 반갑습니다. 조갑제씨 싸이트에다가 5.18 북한 개입을 부정하며, 이명박 입에 침이 마르도록 앞장섰다가 한마디 말도 없이 이명박 죽이며, 한나라당 가치없다고 버린 사람이 이석연 추대하여 한나라와 경선하자는 요설은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 장본인인 조갑제 씨에게 그러지말고 회개하고 우파들끼기 하나되어야 나라가 살겠다고 강청하여 보시면 좋겠습니다. 하기는 어떤 분이 여러차레 조갑제씨에게 지박사님과도 손을 잡고, 까칠하게 살지말고 우파의 단일화합에 힘써달라고 여러차레 글을 올려도 전혀 묵묵무답이던데요. 그리고 님께서 멘트를 달 때에도 가능하면 존대어를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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