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바로 잡아야지 좀 있으면 아주 김정일 만세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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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타리 작성일11-09-07 14:38 조회4,8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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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5천년이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이 말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 고교 역사 교과서를 보면
과연 우리 역사가 정말 자랑스러운 역사인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
35년간의 일제치하에서 일본에 수탈당하고
연이어 6.25전쟁을 겪으며 폐허가 되다시피한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이 ‘보릿고개’를 넘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것은
세계 어느 나라도 감히 넘보지 못한 위대한 업적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데 우리 역사교과서는 그런 과정들을 축소하고 부정적인 면만 강조하고 있단다
실제로 아직까지 독재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북한보다
우리나라 과거 특정 정부에 대한 업적은 언급하지 않고
독재라며 몰아붙이고만 있다.
물론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로써 그때의 잘못된 점을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그것이 그때의 전부는 아니였지 않은가?
그리고 역사는 중립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신라가 당과 손을 잡고 삼국통일을 이룬 것을 과연 우리는
자랑스러워해야 하는가? 부끄러워해야 하는가?
역사학작들은 지난 역사를 지금의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어리적은 짓이라고 한다
그런데 근 현대사에 대해 우리 교솨서는 균형감각을 갖추기는 커녕
오히려 좌편향이라고 평가 받을 만큼 왜곡되어 있다.
6.25 이후 북한이 자행해온 각종 테러, 암살, 도발 사례는 거의 언급이 없고
주체사상의 확립, 사회주의체제의 공과화 등 독재부자세습을 정당화하기 위해
김일성 일가가 내세운 그럴싸한 표현으로 북한체제를 미화하고 있는 꼴이다
6.25가 남침이라고 표현된 것이 다행스럽게 여겨질 정도다
(6.25가 남침이라는 표현을 어떤 누구들은 왜곡을 하기도 한다. 남한이 침략한 남침... 안타까울 뿐이다)
또 어떤 교과서에는
‘부정선거에 대한 비판여론이 고조되자 중앙정보부는
동백림 간첩단 사건을 발표하고, 유럽에서 평화 통일 활동을 하던 작곡가 윤이상,
화가 이응로 등을 간첩으로 체포했다’고
기술해 마치 부정선거를 감추기 위해 사건을 발표한 것처럼 표현하며
윤이상 등을 독재 정권의 피해자로 묘사하고 있다.
정말 가공할만한 왜곡이 아닐 수 없다.
윤이상이 북한 체제 찬양도 모자라 반인륜적 행태를 저질렀음을
정녕 모른단 말인가?
최근 화제가 된 오길남 씨 가족 송환운동에서 드러났듯이
윤이상은 오씨 가족을 회유해 입북케 했고,
북한관련 행위로 인해 법원으로부터 유죄판결까지 받았었다.
원래 국사교육은 학생들에게 애국심이나 자긍심을 갖게 하는 목적을 내포한다.
그러나 몇몇 교과서는 국가에 대해 불신하거나 한심하게 생각하도록 해 놓은 것이 많다. 학생들은 우리나라를 책임지고 지켜야 하는 우리의 미래다
요즘 국사 교과서 집필기준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이번 기회에 올바른 역사, 나라를 사랑하는 역사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집필기준을 잘 마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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