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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청소-①◀ 한국대학의 위선적인 지식인과 대학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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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自强不息 작성일11-09-14 02:01 조회3,3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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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부분은 대학에 종사하는 다양한 구성원들로부터 직간접으로 전해들은 이야기, 직접 경험한 것, 매스컴에 보도된 사건을 바탕으로 기술하였습니다....전체적인 글쓰기 의도는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와 대학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그리고 잘못과 문제점을 지적한 사람을 떠 받들고 존중해주는 사회와 대학이 되었으면 합니다...이것이야말로 미래를 향한 도약과 발전의 전제가 될 수 있습니다...10년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의 특징은 크게 한국대학안의 "破格"과 "大師"의 빠른 출현, 이 2가지 문제로 요약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제 아무리 서울에 있는 명문대라도 비리와 부정이 많으면, 곧바로 3류대학과 학과로 몰락하는 것이고, 역으로 깨끗하고 공정하면서 훌륭한 인재를 많이 등용하는 대학은 하루아침에 명문대로 진입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래는 한국대학의 위선적인 지식인의 다양한 유형과 형태에 대하여 한 번 알릴까 합니다...끝으로 왜 이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원인과 이유가 바로 아래의 위선적인 지식인들 때문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① 타인과 학생들의 수고와 노력을 가로채는 도둑형과 파렴치한 지식인
---학술지 논문발표의 정확한 기여도 표시할 것...
---공개출판되는 도서와 번역서의 기여도 역시 명확하게 구분...
---국내 출판된 번역서와 저서의 실태조사를 통한 "연구윤리" 확립...

   학자가 학문적인 실력과 內功이 부족하면서 대학에 있다는 것은 교육의 파급효과를 생각할 때, 세계대학 순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대학과 학생에게는 엄청나고 상당한 불이익과 손해이다. 또한 이들이 자리를 지킴으로 인하여  실력 있는 후학들도 배출되기 어렵거니와 필연적으로 학문연구가 갈수록 뒤쳐지는 현상이 따르게 된다...이들은 교묘하게 실력 있는 동료과 후학들을 배제하거나 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학계에서 후배, 동료, 선배 등에게 여러가지 "학문적 장난질(?)"을 칠려면 얼마나 많은가? 그 기상천외하고 소인배같은 방법들은 열거 생략...

   아무튼
이들은 대학사회에서 상당히 해악이 크고, 학문발전을 가로막는 무서운 사람들로서, 학교자체에서 모교출신 등등을 떠나 "학문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판단할 필요가 있다...그리고 이들은
 후배와 학생들이 어려운 기초작업, 즉 초고번역+표점 등등을 다해 놓으면, 전체교정 형식으로 이름이 걸리기도 하고, 또 공동논문과 작업의 형식을 통해서 主編 등으로 이름을 걸기도 한다....또한 수년 전에 쓴 글을 또 다시 우려먹는 형식으로 글을 쓰기도 한다...
   
   특히 교수라는 신분지위와 돈을 이용해서, 남의 초고와 초역을 바탕으로 자기 것으로 삼는 행위는 자기표절 행위보다 심각한 엄연한 학술규범의 위반이자, 심각한 학술범죄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그런데도 학계에서는 이를 묵인하는 풍토가 강하며, 아울러 관례로 생각하는 듯한 분위기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다...일례로 조선족이 초역한 것을 대학원생과 시간강사와 연구원들이 최종검토하여, 교수 명의로 출판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건 엄연한 학술범죄에 속한다...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번역할 실력과 능력과 시간이 안되면, 아예 하지 말 것이다...괜히 출판해서 더 큰 치욕을 당하지 말지어다...

   또한 2인 이상의 논문+역서+저술 등의 형식으로 나오는 것 역시 "구체적이고 명확한" 역할분담을 명기할 필요가 있다...특히 신분적으로 아랫사람이 연구나 작업을 다한 것을 신분지위와 돈을 이용해 이름을 그저 걸어 자기 실적으로 삼는 경우가 간혹 없지 않은데, 심각한 학술범죄 행위에 속하는 일임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이에 대한 가이드라인 역시 추가할 필요가 있다...상하관계로 인한 외부에 드러내기 힘든 부정부패들을 익명성보장하에 신고할 수 있는 제도 역시 도입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 학자들의 다양한 연구활동중에서 "논문"이란 형태가 가장 보편적인 것인데, 이와 관련하여 몇 마디만 남긴다. 논문이란 당사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가장 잘 반영된 것으로, 글쓰는 과정에서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논문이나 자기와 단체와 깊은 감정의 골이 있는 타인의 논문은 참고는 하지만, 정작 자신의 논문속이나 참고문헌에는 언급이 되지 않는다. 물론 언급하지 않음으로서, 자신이 대단한 것처럼 생각과 착각이 한순간 들 수도 있다...."인지상정"으로 볼 수는 있지만, 명백히 밝혀야 할 타인의 논문을 언급하지 않는 것은 학자의 양심도 없는 위선적인 지식인에 해당된다...  


② 대학정년의 의미와 실력자의 우대정책
---지원서란에 "藏書量" 추가로 명기...
---지원서류는, "최종학력"과 최종학력 기간동안의 "실적"만 제출과 평가...
---학술지의 등급문제와 논문의 수량평가의 문제...

   특히 (지방)대학의 경우, 빠른 물갈이가 시급하다...한국의 지방대학이 살아나는 길은 바로 여기에 있다...또한 대학의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은 바로 여기에 있다...유능한 사람들로 빨리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정년"이란 것 때문에, 몇년간 논문과 연구실적이 전혀 없이 연구실을 낮잠이나 잠자리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연구실에 장서량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그나마 있는 책들도 거의 읽지를 않아서 장식용에 가깝기도 하고, 또한 장서들 거의 다  옛날 책들로나 가득차 있는 곳에서 학문이란게 어떻게 나올까요? 정년을 보장 받은  후, 5년에서 심지어는 10년동안 제대로 된 논문 1편이 없거나 저서와 번역서 등이 없이 학교에 있다는 것은 그 피해가 학생실력과 학교명성에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

   여기서 기존 정년제도를 변경할 필요가 절실하게 요청된다...그래서 정년까지 매년이든지 정기적으로 교원평가를 하는 제도의 도입이다....그래서 현재 몇몇 대학에서는 정년에 관계없이 연구실적이 현저하게 미달될 경우, 퇴직금 등을 미리 주어 조기퇴출시키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고 한다...매년 논문+저서+역서+교점서 등 학문성과를 평가하여, 수준에 미달될 경우, 조기퇴직시키는 제도이다...그 구체적인 평가방안은 생략...만약 이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연구원" 제도를 활용한다...대학교원에게 중고교의 문호개방은 가급적이면 제한하도록 한다...대학문제는 대학자체에서만 해결하도록 한다...

   간혹 연구성과가 특출날 경우에는 각종 인센티브와 기존의 봉직기간을 위주한 "명예교수"(이제 이 명칭은 바꾸어야 하지 않나 본다...얼핏보면, 학문보다는 "명예+체면+품위"를 지닌 교수로 오해) 제도에서 벗어나 학문성과를 위주로 한 "終身교수+資深교수+世宗교수+각종 특임교수" (여러가지 학문과 관련된 명칭이 가능) 등등으로 대우해 줄 필요가 있다...


  끝으로 승진+임용 등 각종 평가잣대에 적용되는 "학술지의 등급문제"와 "논문의 수량문제"가 있다. 학술지를 등급화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물론 학문은 기예처럼, 단수와 급수의 구분이 가능하다...그리고 논문의 많은데도 정작 별볼일 없는 것이 많은가 하면, 논문은 적은데도 학술정책이나 학술흐름을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따라서 학술지 등급과 논문의 수량 등의 문제는 절대적인 기준이나 잣대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③ "출신학교+인맥" 등에 상관없이 순수학문적 실력만으로 지원가능한 교원임용 시스템
---중고교 성적의 "兒童心理"를 넘어서...
---"중고교때의 공부"와 "대학(원) 공부"와의 명백한 차이를 인식...
---교수임용시 학사+석사+박사 등 모교출신 50%이하로 제한...
---서울권 대학의 교수는 30%이상을 의무적으로 지방대 출신의 학사학위 소지자를 임용...
---"학벌(學閥)"사회에서 "학력(學力)"사회로...

   겉보기에 전통과 명성은 명문대와 학과로 평가되는 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이게 진짜 명문대와 학과인지 가끔씩 혼동이 될 때가 많다...문과대학의 학문연구가 중하위권 정도의 수준인데, 중고교 입학점수가 높게 나와서 뭉뚱거려서 판단하는 愚를 범해서는 안된다...문과방면으로 제대로 되거나 유능한 학자들의 실적과 유관 기관 학계활동이 중위권대학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학교차원에서 손을 쓰지 않으면, 자칫 3류로 몰락할 수 있다...아무리 전통과 옛날이 어떠니 해도, 지금 현재 2~3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앞으로가 더 문제이다....아무튼 학문수준을 옛 정상궤도로 끌어올리려면, 몇 십년간 걸리는 문제이므로 시급한 과제가 아닐 수 없겠다...   

 

   아무튼 중고교성적과 대학(원) 공부는 엄연한 차이가 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등용할 경우 계속해서 "골"로 가는 길입니다...학문선진국과 강대국에서 씨알도 멕히지 않습니다...이 원리를 잘 생각해보시고, 실천해 옮기도록 권유합니다....이제 한국도 중고교 성적으로 서열화된 실속없는 학교명성보다는 유망한 학과나 연구자 개개인의 능력으로 초점을 좁게 맞추어 평가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전체로 뭉뚱거려 판단할 경우, 모든 문제점들이 파생되는 것이다...이러한 원인은 모교출신이라는 동종번식이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선후배관계가 형성되어, 학문적 실력이 없더라도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자연스레 형성되어 지는 것이다...후배에게 압력을 가하기도 하고, 각종 학장 등 보직자리를 맡으면서 학문외적인 활동에 주력한다...학문의 세계에서 "모교+동문+선후배" 등등을 따지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이미 학문의 세계가 다른 특수집단의 모임이라 할 수 밖에 없다..

   정말 개인적인 감정과 외부압력을 떠나, 순수하면서 공정하게 임해야 할 학문세계가 
아래사람과 주변사람을 使嗾하여 정말 교묘하게 각종 "임용+채용+논문" 등의 평가가 종종 이루어지고 있다...명문대가 명문대라는 이미지를 회목하기 위해서는 "동종번식"을 줄여나가는 길밖에 뽀족한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그리고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면서 학문이 잘못 변질되어 학문범주에 집어넣기 어려운 분야의 것들을 줄여나갈 필요성도 있다...인재는 곧바로 국가사회 발전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 이에 대한 해결은 실력자들이 학벌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등용될 수 있는 교육법률제정을 통한 대학교원의 "본교+수도권+지방+해외" 출신 등의 균형적인 등용을 도입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이는 육사출신이 해사와 공사에 교수로 되는 것과는 엄연히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현재 대학자유와 대학자율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사립대학특성상 독점과 부정이 판을 치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므로, 대학의 입시전형과 대학교원의 제도 등등 대학의 중요한 인재선발제도에 대해서는 대학사회의 합의도출을 통한 국가가 관리가능한 공통적인 입시전형과 대학교원 제도 등을 빠른 시일안에 만들 필요가 있다...다시 말하지만, 법률제정이 안되면, 作黨을 통한 독점과 부정은 명약관화하다...1차적으로 대
학사회부터 본질적인 개혁이 이루어지면, 정치+기업 등 사회전반적으로 인식의 전환을 가져와 국가사회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됨을 매우 강하게 확신하는 바이다...



④ 한국학계의 동종번식과 동문중심의 학계
---능력과 실력 위주로 한 "公正한 사회"로의 한단계 도약

   먼저 과학에서 동물의 "種"의 세계를 보면, 다양한 "種"들이 섞여있을때, 그 생명력이 활발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우생학적으로도 다양한 교차교배가 종족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농사도 단일 작물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재배가 토양의 황폐화를 가져온다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하는 학문의 세계 역시 그대로 적용됩니다. 특히 고교 입시성적이 좋아서 들어간 대학을 보면, 거의 같은 대학의 출신교수들만 모여 있습니다. 이것 역시 법조계의 "前官禮遇"와 다를바가 무엇 있나? 너 여기 다녔으니, 당연히 대우해 주어야지...사립대의 경우, 학문적인 실력보다는 자신의 세력확보와 권위유지를 위해 같은 학교출신의 교수를 임용하기도 합니다...

   하루빨리 학부+석사+박사를 졸업한 학교에 구애받지 않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얼마든지 모교가 아닌 학교로 임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것 역시 개인적인 학문적인 능력보다는 출신학교와 학연이 더 우선시 작용하는 한국대학 사회의 좋지 않은 일면이라 생각된다. 서로간에 선후배 등 각종 고리가 연결되어, "부정부패+학문적 낙후"가 될 수 밖에 없다...

   현재 대학자체적으로 自淨능력이 상실되었기 떄문에, 국가와 교육부가 법률제도적으로 다양한 학교출신이 임용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이를 법률적으로 바꾸지 못하면, 능력과 실력있는 사람들이 적절한 위치에 등용되지 못하게 되어 궁극에는 국가사회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어 국가경쟁력 약화에 영향을 주게 된다...

  

   한국의 이른바 명문대학의 경우, 70~99%가 자기 학부출신의 교수입니다. 의대같은 경우는 거의 100%에 까가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아직까지 조선망국의 원인과 잔재가 많이 남아 있는 북한의 "김일성 종합대학"이 그렇습니다...윗 대학이 이런데, 그 밑에 대학들은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물론 이들중에는 공부와 실력이 못한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지방대 출신의 교수중에서 서울의 각 대학 교수를 능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학계뿐만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서 공력과 실력을 쌓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그런 실력있는 사람들이 한국의 고질적인 대학서열화에 의해 제대로 능력과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하루빨리 깨어져야 할 고질적인 한국학계의 폐단이자, 학문자체를 죽이는 행위임을 기억해야 한다...점점 有名無實해져 가는데도, 자기들끼리 꽁하게 뭉쳐 있으니, 무슨 발전이 있겠습니까? 이제는 유명무실에서 심지어는 "골"로 가서 지방대 중위권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실력자들이 드러내놓고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그 유명무실한 수준을 다 압니다...학부수준에서 배워야 할 내용들을 대학원에서 하고 앉아 있는 수준이라면, 그 학교수준을 알만 하지 않겠습니까?


★ 그 해결책으로는 대학교원의 임용제도에서의 특정 출신대학의 비율을 50%정도로 낮출 것...교수임용시 학사+석사+박사 등 모교출신 50%이하로 제한...즉, 서울권 대학의 교수는 30%이상을 의무적으로 지방대 출신의 학사학위 소지자를 임용...
 
   일례로 서울대의 경우, 거의 독재적으로 90%~100% 이상이 서울대 출신으로 교수진이 구성됨...이는 어렸을 적부터 성장해서도 자기가 국내최고라는 자부심의 결과로 보여져, (본인은 못 느끼시겠지만) 은연중에 상대방을 깔보고 업신여기는 자세가 몸에 베어 있음....항상 "기본머리"운운하거나 자신들이 최고라는 "아동심리"에 빠져 있음...
  
   따라서 서울대부터 솔선수범으로 유능한 지방대 출신의 학사+석사+박사를 교수로 임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이러한 서울대의 대학교수의 임용제도는 한국사회에서 학벌중심을 타파하고, 능력위주의 사회를 만드는데, 상당히 큰 역할을 하리라 본다...


   ⑤ "사립대학"과 "종교대학"의 점진적인 국공립화 추진...
---비지니스 국가로의 몰락방지...
---기업은 기업 본연의 할 일에만 전념...
---대학교육정신의 유지...
---기업의 대학운영 법률로 방지... 
---교수들이 고교가서, 학생들의 유치는 자제...

  한국의 사립대학과 종교대학의 국공립화 추진하여, 대학이 "돈이 최고"라는 자본주의의 영향을 최대한 벗어나게끔, 국가가 학문과 등록금을 통제가능하게 만듬. 사립대학의 경우, 기업이 대학을 인수하여 운영하는 사태가 발생...일례로 삼성의 성균관대, 두산의 중앙대 경영...대학이 장사꾼 손아귀에 넘어가지 않도록, 법제정이 시급히 필요함...현재 대학이 장사꾼 손아귀까지 넘어갔다는 것은 대학교육이 갈데까지 갔다고 생각됨...만약 장사가 안되는 학과는 통합되거나 없어지고, 장사가 잘되는 학과만 살아남게 됨...

   이 부분은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 가장 우려되고 걱정되는 대목임...기업의 국가경제의 역할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경영까지 손대는 것은 솔직히 월권이라 생각됨...그리고 현재의 사립대학과 종교대학의 경우, 학생이 오지 않아 장사가 잘 안 되는 학과나 학문은 사라지게 되며, 그리고 소비자인 학생의 입맛에 맞게 학문과 학과가 통폐합되고 있으며, 특정 종교를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학습을 강요하게 됨...
 
   대학이 국가주도로 경영될 경우, 대학과 교수들은 학생들 상대로 여러가지 장사, 즉 등록금+초호화 기숙사+저급의 외식업체 유치 등등을 할 이유가 없어지게 됨...또한 교수들이 입시철마다, 고교가서 굽신거리면서 학생을 유치할 필요가 없어짐...대학안에 저렴한 교수, 교직원, 시간강사 등의 아파트 시설의 확보, 국가보조금 지급하에 외부업체에다 영양식+최고음식품질을 겸비한 식당의 유치, 기존 좁은 기숙사를 벗어나 집같은 아늑한 시설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기숙사... 
 
  끝으로 국공립대학의 장점은 자신의 모교만을 위한 좁은 동아리식 생각보다는 국가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공익적인 인물들이 길러질 수 있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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