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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역시 왜인(倭人)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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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수호 작성일11-08-02 12:19 조회5,36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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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입국거부의 통보를 받고도 독도의 일본영유권을 주장하기위해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며 김포공항에 도착하여 입국허가를 해 달라고 생떼를 쓰며 우리 출입국사무소측에 협박까지 일삼던  일본의 자민당의원들 3인이 주한 일본대사관의 귀국명령 한마디에 끽 소리 한마디 하지않고 물러서는 꼬라지를 보자 문득 일본인의 倭人근성이 떠 올랐다.

 

예로부터 일본인들은 우리 조상들로부터 倭人 또는 왜놈 이라는 다소 경멸어린 취급을 당해왔다.

그들이 倭人 이라는 칭호를 받은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는게 학자들의 의견이다.

일본인들이 지금은 경제대국답게 식생활이 개선되어 체력이 우리 한국인 못지않게 당당해졌지만 과거의 일본인들은 왜소한 체구에 좀 경망스런 언행까지 일삼아 경멸의 대상으로 여기던때가 있었다.

 

그래서 '왜인' 하면 왜소한 일본인 이라하여 '왜소할 왜' 자인 왜(矮)자를 떠올려 矮人으로 착각하는 이 들이 많았으나 실상 우리 조상들은 그들을 矮人이라고 부른게 아니라 '유순할 왜' 또는 '순종할 왜' 의 의미를 갖는 倭字를 인용하여 倭人으로 불렀던것이다.

 

민족성의 전통은 쉽사리 변하지 않는법, 요즈음의 일본인들도 대체로 상명하복(上命下僕)의 전통이 고스란히 전해 내려와 관공서의 명령 이라면 대체로 군소리없이 잘 따른다.

직장에서도 상사의 권위가 잘 지켜져 상사의 지시에 항거하는 부하직원을 찾아보기는 대체로 드물다.

일본의 검찰이 범죄를 저지른 다나까 수상을 마치 잡범 다루듯 호통을 쳤던것도 따지고보면 국가를 대변하는 검찰은 총리의 상위기관 이라는 잠재의식이 있어서였고 이러한 홀대에 다나까 수상이 끽소리않고 검찰의 수사에 순순히 응했던것도 따지고보면 상명하복의 정신이 몸에 배어있어서 였을것이다.

이점 똑같은 재물죄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전직 대통령 노무현의 "검찰 우습게 보기' 와는 대조적이다.

 

1880년대 우리의 거문도를 강점했던 영국의선장 해밀턴이 당시의 조선인과 일본인을 겪은 일들을 기사화 했던 대목에 보면 조선인들은 氣가 세고 저항적인 기질이 강해서 민주주의를 쟁취하기에 적합한 인종이지만 일본인들은 맹목적인 순종형 성격이라 (아마도 상명하복에 철저한 모습을 봤던듯) 민주주의를 쟁취할 능력이 없을것이라고 본것에서도 잘 나타나있다.

 

대체로 우리 일상생활의 대인관계에서도 겪다시피 상명하복에 철저한 사람일수록 약자에게는 가혹할정도로 무자비하고 강자에게는 비굴할 정도로 굽신대는것을 볼수있다.

약소국 조선을 식민지화 해서 강자로서의 위세를 떨치던 倭人들이 세계 제2차대전에서 패전국이 된 倭人들이 비굴할 정도로 승자인 미국에게 순종하던 전례가 이를 잘 증명한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日人들을 경멸하는 의미의 倭人이라는 별명을 지어준것이 아니었을까?

어제 일본대사관의 귀국명령 한마디에 끽소리 한마디 하지못하고 물러가던 그들이 우리 정부를 향하여 남긴 짧막한 한마디 " 다시 방한 하겠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은 곧 우리 대한민국을 얕잡아보는 倭人의 속성을 잘 나타내는 意中으로 보인다.
그들이 중국정부나 미국정부를 상대 해서도 저토록 기고만장 할 수 있었을까?

일본인을 평범한 일본인으로 보지않고 倭人으로 본 우리 조상들의 혜안이 놀라울 따름이다.

댓글목록

법대로님의 댓글

법대로 작성일

나라수호님의글을 대하면,
항상 생각이 드는게,
상당히 생각이 깊으신 분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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