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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대선, 與野가 아닌 與與 정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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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1-07-24 06:43 조회4,3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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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대선, 與野가 아닌 與與 정권교체

한나라당 민심이반 MB정권의 한계, 친 이재오계 독주와 독선에 대한 혐오

지난 17일 여론조사 결과(모노리서치/뉴시스)에 의하면, 차기 대선에서는 박근혜 지지, 총선에서는 야당지지라는 결과가 나왔는가하면, 또 다른 여론조사결과는 박근혜 지지를 ‘정권교체’로 인식한다는 발표도 있었다.

여야 1대 1 대결을 가상한 여론조사 질문에 대하여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지지는 51.6%인데 반하여 손학규 민주당대표 지지는 21.3% 포인트가 부족한 30.5%에 머물고 부동층이 18.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년 총선에서는 야당지지 44.2%, 여당지지는 이보다 8.9%가 낮은 35.9%로 나타났으며, 세대별로는 50-60대가 여당지지도, 20-40대에서 야당지지도가 높게 나타남으로서 젊은 층의 반감이 만만치 않았다.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달 8~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만약 박 전 대표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34.6%만이 정권재창출이라고 답한데 반하여 50.1%가 정권이 교체된 것으로 본다는 흥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속성상 오차와 변수가 있게 마련이지만, 인수위의 해프닝, 이재오가 주도한 친박 학살공천, 대미쇠고기협정 졸속체결과 100일 촛불폭동에 드러낸 MB정권 한계 등 누적된 실망감이 그대로 반영 된 것이다.

이재오 등 친 이계가 집요하게 벌여 온 박근혜 죽이기로 인한 계파대립과 당내갈등 심화, MB의 인사실패, 천안함과 연평도포격도발 등 안보현안에 대한 미숙하고도 안일한 대응 등이 국민적 불신을 초래 한 것이다.

이런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지방선거 및 재보선에서 연패라는 결과를 가져 왔고, 선거패배에도 불구하고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하는 친 이계에 대한 거부감이 한나라당에 대한 비토로까지 발전하였다고 본다.

MB가“내 경쟁상대는 국내엔 없다.(2008.4.12)”고 선언한 이래 MB의 이해와 정권2인자 행세를 해 온 이재오의 입장이 갈리면서 이재오를 정점으로 한‘신 친이 계’가 국정을 농단 한 결과가 민심이반을 자초했다.

실제로 MB는 세종시 문제에서 정운찬을 대타로 내세우고 개헌에 대해서는“당에서 알아서 하라”며 완전히 발을 뺌으로서 이재오와 선을 그었다. 이런 정황을 근거로, 박근혜의 당선을 정권교체라고 답 했을 것이다.

여론에 투영 된 차기 대선에 박근혜가 끝까지 우위를 유지하여 대통령당선 된다는 것은 친 이재오계의 몰락을 뜻하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정권교체가 아니라 한나라당내 민중당에서 정통세력으로 정권교체인 것이다.

일부언론에서 문재인과 김정길을 열심히 띄우려 애를 쓰지만 김대중과 노무현이 진 부채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야4당 통합뿐만 아니라 김정일과 내통야합한대도 與野 간 정권교체가 아니라 與與 간 정권교체가 될 것이다.

이를 부연하자면 실제로는 친 이재오계에 대한 반감이 표면적으로는 한나라당에 대한 반대로 나타난 것이며, 20-40의 야당지지 강세는 야당에 대한 지지라기보다는 한나라당에 대한 실망과 불신감의 표출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박근혜나 한나라당이 우려해야 할 부분은 北 김정일 발 북풍의 양상과 강도가 어떠할 것이며, 그에 대한 대책이 무엇이냐 하는 것과 김대업 이상 가는 제반 음해와 조작폭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분쇄할 수 있느냐이다.

최근 이동관 MB 홍보특보가 느닷없이 “박근혜 대세론은 毒”라고 한데에서 보듯, 정치적 영향력과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친 이재오 계의 끊임없는 분란조장과 반당행위 및 네거티브 공세차단 책 역시 필수라고 할 것이다.

국민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 대목은 이재오.이방호.박형준.이동관.유인촌 등이 진을 치고 청와대특별감찰반,대통령친인척팀,총리실공직복무관이 드나드는<박근혜 대항마(?)키우기 본산 창성동별관>의 동정과 역할이다.

우리는 2010년 신동아 4월 호가 폭로한 노무현 정권 국정원 <박근혜죽이기 TF의 실상>과 2002년 김대중정권 국정원장출신 천용택과 검찰이 만든 <김대업병풍조작>극의 교훈에 비춰 <창성동별관의 음모>를 우려치 않을 수 없다.

문제는 MB가 얼마나 단호하게 이재오 등의 응석과 떼쓰기를 제어, 배격할 수 있느냐와 말로만이 아니라 6.3청와대회동에서 박근혜와 약속한 <MB정권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사심 없이 행동과 실천으로 임하느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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