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의 이완용평전 비판기사.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프레시안의 이완용평전 비판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선민족 작성일11-06-05 15:08 조회6,673회 댓글0건

본문

한겨레 출판사에서 최근 출간된 이완용평전의 책소개 내용 - 의문을 품고 추적해본 이완용은 기존의 평가처럼 탐욕스러운 인물도, 근대적인 주권 개념을 받아들이지 못한 전통적인 관료도 아니었다. ‘매국노’ 이완용은 오히려 합리적인 근대인이었다. 제국주의의 폭력에 분노하기보다는 자신을 포함한 다수의 혜택을 위해 절대로 분노하지 않는 이성적 인간, 위기 앞에서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기보다는 국가와 민족의 가치를 미래로 밀어내고 현재를 껴안으려 했던 현실적 인간이었다. 근대적 합리성이 극단의 시대와 마주했을 때 어떻게 발현되는지 이완용의 행적을 따라가보자
 
프레시안(인터넷신문)에서는 첫 책의
하나로
나온 <이완용 평전>에 '전'만 보이고 '평'이 보이지 않아서 더욱 걱정된다. 저자는 이완용이 분노할 줄 모르는 인간이었다고 말하는데, 이완용을 대하는 저자의 태도에 역시 아무 분노도, 사랑도, 애틋함도, 경멸도 느껴지지 않는다. 저자는 속마음으로 "발칙한 연구자"가 되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발칙도 마음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http://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603121228&section=03&t1=n(기사전문)
-
이승만대통령을 민족분단의 원흉으로 평가했네요. 


전문을 요약해보면 왜 좌익빨갱이적 시각에서 맹렬하게 비난을 하지 않았나. 기껏 60년동안 이완용은 죽일새끼라고 교육시켜왔는데 왜 제 3자의 시각에서 다루었나 이렇게 되면 우파 또라이들만 기뻐하지 않겠나 그리고 전태일 어쩌구 등등...

좌파들입장에서 보면 이완용은 죽일새끼임에 분명합니다.  이완용이 없었더라만 잃어버린 36년을 보상받겠죠.  진작에 한반도를 적화시킬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완용때문에 볼이 일본, 그리고  미국으로 넘어가 이승만 골키퍼가 잘막아내고, 박정희, 전두환 스트라이커가 중거리 슛 골인......  김대중, 노무현의 반칙플레이와 심판매수에도 불구하고 좌파관중들의 우렁찬 응원에도 불구. 후반전이 몇분 남지 않은 상황... 좌파들의 역부족.. "이게 다 이완용때문이야 썅."..   이완용이 정말 좌파들에게 몹씁짓 많이 한건 분명하네요..  

믿었던 한겨레 출판사에서 펴낸책이 자살골로 이어지는 순간입니다. 곧 절판되겠네요..  그전에 한번 사봐야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0건 153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30 박정희 대통령의 몇 가지 이야기 댓글(2) 염라대왕 2011-06-10 4578 32
1429 미친놈 무엇하려 만나는가 ? (조갑제) 염라대왕 2011-06-09 5258 30
1428 반값은 독(毒), 공짜는 사약(死藥) 소나무 2011-06-09 4469 11
1427 【秘資金】ㅡ '금 뒈쥬ㅣㅇ'롬의! '손 충무' 著 //… inf247661 2011-06-09 8086 11
1426 입이 더러운 하이에나 族 소나무 2011-06-08 5662 34
1425 한겨레출판사의 양심선언?? - 이완용평전 조선민족 2011-06-07 6417 8
1424 태극기 /1/ 게양비율, 걱정할 것 없는 이유 댓글(1) 전태수 2011-06-06 8756 30
열람중 프레시안의 이완용평전 비판기사. 조선민족 2011-06-05 6674 6
1422 김정일 껌 값에 발끈, 표적지에 발작 댓글(1) 소나무 2011-06-05 4462 24
1421 【쌀쓸통】을 아시나요?! / '枯葉劑' 선동.이간질! … inf247661 2011-06-04 7009 14
1420 국민의병당 창당에 관한 조언 태양qwer 2011-06-04 6860 14
1419 한심한 한국인의 DNA 태양qwer 2011-06-03 6928 12
1418 엘 씨스테마(El Sistema) 남미의 시스템크럽 댓글(1) 조박사 2011-06-03 9527 19
1417 김영삼 노망도 재롱인가? 댓글(1) 소나무 2011-06-03 6103 34
1416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적절한 조화가 최선의 선택이다 댓글(1) 태양qwer 2011-06-02 5214 6
1415 ROTC 50년 방실방실 2011-06-02 6695 8
1414 정상회담 집착과 미련부터 버려야 소나무 2011-06-02 4296 15
1413 오사마 빈라덴 사살 보고(오바마 미대통령 특별담화 내용… 조박사 2011-05-31 8392 24
1412 북 성명, 5.18 개입 자백(?) 소나무 2011-05-31 5911 15
1411 김정일, 대남성명 허장성세에 불과 소나무 2011-05-31 7009 9
1410 김정일 “南과 상종 않겠다.” 성명 소나무 2011-05-31 6162 17
1409 시스템 바꾸기 어렵다지만 이거 바꾸는데 반대는 아닌데.… 미타리 2011-05-30 6248 6
1408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 염라대왕 2011-05-30 6233 16
1407 軍 이번에도 못 해내면 끝장 소나무 2011-05-30 5014 6
1406 북괴군 龍歌體(용가체) 心理戰 찌라시! ↔ 1980.5… inf247661 2011-05-29 5659 6
1405 정신분석 이란 ? 염라대왕 2011-05-29 6406 6
1404 뭐가 뭔지 댓글(2) lost 2011-05-29 6733 32
1403 野 4당도피처 세계 2위 지상낙원 소나무 2011-05-28 5569 17
1402 ★ 솔로몬 앞에선 5.18 영어판을 내서 해외로 수출합… 태양qwer 2011-05-27 8123 27
1401 김정일과 함께 골병든 자주 소나무 2011-05-27 5829 2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