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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한나라’ 얼마나 새로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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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1-05-18 11:39 조회5,0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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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한나라’ 얼마나 새로울지

당을 망친 친 이재오 세력이 당권을 재 장악하면 한나라당은 끝장

4.27재보선여파로 여야를 막론하고 ‘변화’를 화두로 지도체제에서 노선과 정책에 이르기까지 백가쟁명 식 담론이 전개되는 가운데 때로는 주도권 다툼으로, 때로는 권력투쟁으로 비치기도 하지만 어쨌든 세간의 관심을 끌고는 있다.

그런 가운데, 김영삼을 중간숙주로 하여 한나라당에 대거 위장 침투한 구 민중당 출신들이 태생적인 ‘좌파 속성’을 시류에 맞춰 입에 맞는 사탕발림 식 말 몇 마디와 일부 안보장사꾼들을 이용하여 정교한‘색깔세탁’과정을 거쳐서 ‘보수 간판’으로 재미를 본 자들이 소위 한나라당 주류이며, 당을 쑥대밭으로 만들어가면서 학살공천 등 점령군 행세를 해 온 것이 친이계라 할 것이다.

친북정권10년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정상 궤도로 돌려 놔달라고 뽑아준 이명박이 취임후 석 달도 못돼서 김정일이 원하고 김대중이 바라던‘친북반역세력연합100일 촛불폭동’에 무릎을 꿇더니, 2009년 7월 20일에는 느닷없이“中道”선언을 함으로서 친북반역세력에게는 숨통을 터주고 정통보수우익애국세력에게는 분노와 좌절을 안겨줬다.

2012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이랍시고 MBC PD수첩 광우병위험조작 100일 촛불폭동의 진앙지 총책 엄기영을 영입하고, 신정아로부터 “도덕성 0”라는 지탄을 받은 정운찬 카드나 만지작거리던 <공천실패>와 중립의무를 팽개치고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이재오 등 친이계에 대한 <반감>에다가 부산저축사태로 인한 분노의 불길이 옮겨 붙은 결과 야4당연대 꼼수가 통하게 된 것이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정작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2인자는 출근도 않고 지역구에 숨어 논란이 된“선거독려가 MB 뜻”이라며 대통령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함량미달 바지사장 안상수는 사퇴를 하면서 자파중심의 비대위란 것을 만들어 “6.15반역선언 지지자”이자 골수 친이로 분류 되는 정의화를 내세워 친이계의 당권 재장악과 反朴 성향 대항마입지 마련에 바쁜 모습이다.

당 재편 소용돌이 속에서 초 재선의원중심으로 중립과 개혁을 표방하는 제3세력으로 ‘새로운한나라모임’이 결성돼 세력화를 가속화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런데, 50여명에 이른다는 이들 가운데 MB밑에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정두언과 정태근이 들어 있어 이 단체가 주장하는 개혁과 중립에 얼마만큼의 진정성이 있는지는 가늠이 안 된다는 여론도 있음을 알아야한다.

특히 정두언의 경우는 노무현 정권에서 국정원 ‘박근혜죽이기T/F’에서“차마 입에 답지 못할 내용을 조작(2010.4 신동아)”했다는 김유환이란 자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보좌관 김 모를 통해서 ‘무당왕출신 김해호(김해경)목사’로 하여금 2007년 6월 17일(일)오후 3시 63빌딩에서 박근혜 관련 최태민 목사 비리폭로 기자회견 등 네거티브정치공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태근 역시 친북성향의 ‘민가협 기획실장(?)’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가진 운동권출신으로서 정두언 후임으로 MB밑에서 정무부시장을 역임하고 2007년 경선당시는 본인지역구 한나라당원 성모(현 41)씨가 알바를 고용 박근혜를 비방하고 이명박을 유리하게 하는 내용의 9717개 악풀을 단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게 되는 등 석연치 않은 행적(2008.4.1자 보도)을 보였다.

이런 경력과 성향을 가진 자들이 과연 중립적인 당 개혁의 주체가 될 수 있느냐에 의구심을 갖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더구나 4선이라고는 하지만 친 이계에 발을 깊숙이 담갔던 남원정 오렌지 트리오라는 남경필까지‘새로운한나라’에 가세했다니 그들이 내세울 당헌 당규개정안과 당 대표 등 당 쇄신안에 얼마나 기대를 걸어야 할지 가늠이 아니 간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러한 염려가 새로운한나라모임에 옥에 티인지 아니면, 지나친 기우인지는 몇 차례 모임에서 표출하는 성향과 태도를 지켜보는 것으로 충분히 판명이 되고도 남으리라고 생각 하면서, 이들이 내세운 ▲보수 가치 재정립, ▲민생안보 정책점검, ▲정당정치선거개혁, ▲국회선진화라는 슬로건과 목표가 어떤 과정과 절차를 거쳐서 내놓을 결과가 藥이 될지 毒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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