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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님의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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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민족 작성일11-04-11 22:12 조회5,66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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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우선 제목부터가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가 다분함에 양해를 구합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독재라는 말을 그리 싫어하진 않습니다.  이권이 개입된 독재는 나쁜것이지만 순수한 열정으로 조직을 이끌어 가는데는 독재가 나쁘진 않습니다.  속담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시말해 사공이 많을 바에야 독재가 훨 낫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獨裁- 홀로 결단한다.라는 뜻입니다.   홀로 결단하는게 제대로한 하면 나쁠게 하나 없지요. 

중략하옵고...

저는 사실 진중권이 싫어서 분개하던중 우연히 지만원박사님을 알게었습니다.  거침없는 진솔함에서 묻어나오는 국가를 초월한 기개(주로 일본 사무라이인들에게서나 찾아 볼수 있는 기개)가 흡인력으로 다가왔지요.  몇해전 마녀사냥을 당하시던 고려대 한승조 교수님을 위해 직언으로 맞서던 지만원박사님. 당시 기독교방송사에서 토론회였던걸로 알고있는데 진행자역시 진중권이 매수했다 싶을 정도로 편파심판을 보더군요, 마치 권투시합을 하는데 한국인이 멀리 적지에서 상대를 실컷 패주려고 할때 종을 울리고,  괜한 경고를 주고, 뜯어 말리는 어용진행자...  그때 정말 포스넘치는 박사님의 말한마디에 요리조리 말꼬리 물고 늘어지는 진중권과 그의 패거리 진행자..  두명다 패죽이고 싶더군요... 어쨋거나 그 방송을 통해 지만원 박사님같은 분이 대한민국에 더 많아야 할텐데 하고 반가움반 아쉬움 반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점점흐르면서 지만원 박사님께서 올리는 글을 많이 접할 수 있는 즐거움도 많았지만, 지만원박사님을 필적할 만한 제자들이 양성되지 않고 있음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여기 모인 우리모두가 제자이긴하지만 지만원박사님같은 사회적 지명도가 있는 젊은 참신한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다 계획을 세우고 계신지를 모르겠습니다만,  인간쓰레기들이 존경받고 미화되어 영웅으로 부활하고 반대로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같은 진정한 민족영웅이 역적으로 몰리는 세태에 염증을 느껴 후계자 태동이 더욱 절박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박사님 존경하는 박사님.  제가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게 있습니다.(참고로 저는 비교적 젊은 세대에 속합니다.^^)  그건 요즘의 세태와 더불어 늙으면 전라도를 제외한 대부분이 보수우파고 젊으면 맹목적으로 좌파의 편에 서는게 요즈음의 현실입니다.  친북좌파를 상대로 데모하는 분들 보면 모조리 나이를 드셨더군요.. 젊은이들이 떼거리로 몰려 친북좌파 타도하는 촛불시위를 하는 날을 볼수 없는 건가요?  물론 좌파들이 비열하게 순수한 젊은이들에게 맹목적 기성세대에 대한 비판을 일삼은 경향도 있겠지만,  그런 젊은 세대에게 다가서기에 조금은 힘에 부치기도 하시겠지만  지금은 젊은 우파를 길러내는데 좀더 역량을 발휘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두서없는 글을 올려봤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박사님 특유의 포스가 이세대에 큰 공감대로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희망드리고 축원하는 바입니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홀로 獨(독)! 마름질할 裁(재)! 홀로 마름질하는 것이 '獨裁'거늘! ,,. '대통령책임제'는 '獨裁制'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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