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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보다 너희가 왜 더 떨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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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1-03-23 12:11 조회4,98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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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보다 너희가 왜 더 떨고 있나?

카다피 다음으로 김정일이 멸망하면 반역의 증거가 드러나게 돼

카다피가 연합군 공격과 쿠데타 발생 우려로 초주검이 되어 자다가도 경기를 하며 불안한 나날을 보낼 때, 北 김정일 역시 오금이 저리고 등골이 써늘하여 살아도 산 게 아닐 것이다.

반군지역 리비아 국민이 정부군 탱크에 깔려죽고, 연합군공격을 피하기 위해 인간방패로 동원된 부녀자와 어린이들이 죽음의 공포에 떨 때, 카다피는 트리폴리 남부 관저 밥 알-아지지아 지하벙커에 깊숙이 숨어 있거나 광활한 사막으로 야반도주를 했는지도 모른다.

북아프리카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연합군 미사일이 작렬할 때 김정일은 평양시 지하 300m깊이에 유사시 몰래 도망치기 위해 남포(40km)와 묘향산 영원(50km)을 지하철도와 지하도로 연결해 놓은 지하궁전 철봉각에 숨어 있거나 쿠데타가 두려워 탱크까지 배치 한 백두산최고사령부지휘소에 처 박혀 떨고 있을 것이다.

리비아 카다피보다 사람을 몇 백배 더 많이 죽이고서도 살인폭압독재정권을 영속시키기 위해 3대 세습놀음까지 벌이고 있는 북괴 김정일이 더 공포에 떨어야 한다는 것은 이해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카다피보다 김정일보다 더 떨고 있는 족속들이 남한에 있다는 것은 쉽게 이해가 안 되는 사실이기도 하다. 김정일보다 더 떠는 족속들은 과연 누구일까?

그들은 민족을 내세운다. 그러나 그 민족이 100주년 돌잡이 남침전범집단 김일성민족인지 5천년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韓 민족인지를 밝히지 않으며, 애국을 팔면서도 자신의 조국이 대한민국인지 ‘조선인민공화국’인지 밝히기를 한사코 거부한다.

그자들은 민주를 떠받든다. 그런데, 남민전 족속처럼 금은방을 털고, 건설회사 사장집에 침입하여 강도질을 하고, 부산동의대 살인방화범처럼 경찰관을 7명씩이나 불태워 죽이는 것을 민주화 투쟁이라고 미화 하며, 걸핏하면 화염병에 쇠파이프, 심지어는 염산까지 뿌려대는 것을 ‘아테네 이후 직접민주주의’라고 웃기고 있다.

그자들은 자주와 통일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 김일성이 바라는 대로 미군철수를 부르짖고 김정일이 요구하는 대로 ‘국가보안법철폐’에 게거품을 뿜는다. 새끼대장 김정은을 위해서 연방제적화통일 강성대국에 앞장서고 있다.

그자들은 북핵은 ‘민족의 자산’이며, 세기적 웃음거리 3대 세습에는 “침묵하는 게 당론”이며, “영국여왕처럼 세습이 북의 문화”라고 우겨대는 자들이며, 천안함폭침은 조작이요 연평도포격은 아군 탓으로 돌림으로서 “평양이 하고 싶은 ‘더러운 일’을 대신해 주는 것 같다. 간첩이 해도 이보다는 더 잘할 수가 없다.(2004.10.25 AWSJ사설)”는 평을 받은 자들이다.

그자들이 카다피보다 김정일보다 더 떨어야 하고, 더 떨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간단하고 명백하다. 그자들은 대부분 노동당 기를 걸어 놓고 김일성에 충성을 맹세하고 남민전기를 걸어놓고 투쟁결의를 다짐한자들이요 한반도기를 흔들면서 상암구장과 광주를 해방구로 만든 자들이기 때문에 북에 보낸 충성맹세와 보고문이 드러나 반역행각이 들통이 나고 죄상이 까밝혀질까 겁을 내는 것이다.

천안함피침을 김정일 소행으로 못 믿겠다는 부류들 중 46명의 전사자 가운데 그 자식이나 남편 또는 형제 친지가 있는 유족이 한 [놈]이라도 있다면, 그 자는 김정일의 멸망을 겁내고 카다피의 종말을 슬퍼해야 할 이유가 없다.

천안함피침 전사자 중에는 요행인지 몰라도 민노당 이정희의 피붙이나 민주당 박지원의 연척은 단 한명도 없었는지도 모른다.

이런 자들 중 압권은 “북의 소행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던 박지원, “억측과 소설”이라던 유시민,“반론권을 줘야한다.”던 이정희, 특히“그러다가, 뒤에 그 후계자와 대화의 상대방으로 마주앉게 되면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 이전의 비난을 거둬들일 치사를 만들어내야 하는 궁박한 입장에 스스로 빠져 들어갈 생각이 나에게는 전혀 없다”고 홈페이지에 적은 이정희는 아무래도 중증이라 하겠다.

무릇 모든 생명체는 환경여건에 따라서 끊임없이 진화한다지만, 김정일 멸망을 겁내던 자들이 카다피 종말까지 우려하게 진화(?)됐다는 사실은 비극이라기보다 차라리 희극이라고 하겠다.

죽음에 내몰린 카다피 보다, 멸망이 코앞에 닥친 김정일 보다 너희가 더 떠는 이유가 무엇이냐? 노동당3호 청사 기밀문서창고에 보관된 너희들의 충성맹세와 보고문 등 반역과 이적의 증거들이 드러났을 때, 성난 군중의 발길질과 돌팔매가 두려워서겠지... 그런데 이런 아류들이 민란(民亂)을 음모하고 있다고 한다.

댓글목록

검은바다님의 댓글

검은바다 작성일

시리아의 카디피에 저항하는 반군을 한국이 군사적으로
지원을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리비아에는 건설을 비롯해 현재 걸려있는 것이 너무 많으니
막상 그렇게 하기에는 대단히 민감한 상황이다.

그렇더라고, 이렇게 "민주화"를 입에 달고 다니는 세력들은
한번 쯤 시리아 반군 지지 성명 정도는 발표해야되지 않을까?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카디피에 대한 "민중봉기"야 말로 자기들의
민주화를 바로 그대로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카다피는 우선 독재자요,
국민들에게 공포정치를 행하며,
언론의 자유를 허용하지 않고,
노동자의 권리를 철저히 부정하고 있으며,
또 어마 어마한 부정축재를 했기 때문이다.

이런 독재자를 대상으로 한 "민주화"를 위한 민중봉기 보다
더 보람있는 일이 어디 있겠는가?

따라서 종북/좌파들은 "민주화"가 되도 너무 지나치게 잘 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떠들고 있을 일이 아니라, 모든 힘을 기울여
시리아의 반군을 도우는 것 같은 일을 하는 것이 더욱 빛이 날 것이다.

그리고, 종북/좌파들의 논리와 주장에 따르다면, 카다피 보다 몇 십배나 더 악랄한
독재를 펴고 있는 김정일이 밑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주민을 위한
봉기를 도와야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가 아닌가?

종북/좌파들은 그런데 예전에는 김일성, 지금은 김정일, 앞으로는 김정은에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

그렇다면, "위대한 지도자" 카다피에 대한 지지 성명도 내야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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