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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어떤 언어체제 보다 우수한 - 최고의 표음, 表意 文字, 한글 漢字 두 글자를 바탕으로 한 탁월한 언어체제 - 조상들이 남긴 그 최고의 유산을, 일등국가의 지위가 보장된 탄탄대로를, 스스로 차버린 어리석은 후손들

눈앞의 작은 이득에 취해 정말 중요한 것이 무언지를 모르는 우매함,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엄청난 보물을 곁에 두고도 알지 못하는 크나큰 어리석음,

​통탄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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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전용은, 從北 守舊 좌파의, 파괴적이라 할, 폐쇄적 민족주의의 산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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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전용(專用), 정말 어처구니없는 발상     - 2002년 8월

​근래 漢字의 요동(遼東)기원설이 제기되고 있으나,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2000여년이란 긴 세월 동안을, 나라글로 사용해 왔다면, 그것을 당연히 우리의 것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常識을 가진 正常人의 판단일 것이다.

** 표음문자의 간결성, 가변성, 표음성과, 표의문자의 축약성, 함축성, 표의성이 합쳐지면 - 표현력을 극대화하는 - 理想的인 문자체제를 만들 수 있다.

가장 우수한 과학적인 표음문자 한글과, 가장 우수한 실용적 상형문자, 표의문자, 漢字를 함께 가진 우리는, 참으로 축복받은, 선택된 민족인 것이다.

** 한글 전용(專用)을 애국심 또는 민족의 정체성과 결부시키는 것은, 한마디로 넌센스라 할 것이다.

우리와는 달리, 漢字를 國語처럼 쓰는 日本이, 민족성과 애국심이 넘치다 못해, 오히려 국수주의적 경향을 보이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인 것이다. 고지식하고 편협한, 어리석은 비현실적인 생각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할 것이다.

** 사람의 두뇌가 쓰면 쓸수록 발달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니, 쓰는 것 이상 몇 곱으로 향상된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나치지 않는 한, 아이들에게 漢字를 가르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정말로 필요한 일인 것이다.

** 자원 빈국(貧國) 日本의 큰 성공은, 文字체제의 우수성에 도움받은 바 크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표음문자, 한글을 가짐으로 해서,

일본과는 달리, 漢字를 많이 쓰지 않고도 그 유용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표음문자 위주의, 가장 합리적 理想的 文字 文化를 구축할 수 있고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세계 文化를 主導하게 되는, 원천적인 힘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이다.

   漢字語

표의문자란, 약정된 개념을 담은 글자이니 합의성 그 자체이다. 필요한 낱글자의 조합만으로 새로운 합의없이 바로 통용되는, 造語力 그 자체인 것이다.

그 압축성과 함축성으로 전체적 포괄적 개념을 쉽게 담아내며, 미묘한 思想的 개념의 차이도 쉽게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한자어는, 사물을 統一的으로 파악하는 데 있어 가장 이상적인 언어인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한자어는 오히려 우리말의 큰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2000여년이란 긴 시간을 지나면서,

우리말에 융화되어, 완전히 우리의 피와 살이 되어버린, 이 유용한 한자어와 漢字를 버린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 사람은 言語에 개념을 담아놓고, 그것으로 생각하고 또 他人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전할 수 있는 것이다. 언어야 말로 文化의 핵심이요 源泉인 것이다.

우리나라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짧은 시간에 이만큼 급성장한 그 바탕에는, 우리민족의 뛰어난 자질과, 탁월한 우리의 언어체제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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