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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잠자는 이무기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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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사회 작성일11-02-01 03:21 조회6,13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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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김정일의 요구로 노무현은 독재시대의 낡은 유물(국가보안법)을 폐기하고 칼집에 넣어 박물관에 보내는 것이 좋다며 국가보안법 폐지를 단행코자 했다.

이에

서정갑은 국가보안법 사수 국민대회를 2004년 10월4일 시청 앞 광장에서 노무현 정권의 보안법 폐지 기도에 맞서 30만 명에 달하는 시민들과 집회를 연다.

(당시 행사는 강영훈 前국무총리 등 국가 원로 20여명이 공동대회장을 맡았고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상이군경회, 한국기독교총연합 등 300여개의 단체 관계자들과 일반시민 30여만 명이 참여함)

그 후

2007년 7월, 서정갑을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죄로 대회가 끝난 지 3년이 지나서 노무현 퇴임 7개월 전 검찰에게 돌연 기소를 당한다.

웃기는 것은
이놈의 나라가 어떻게 되었는지

국가보안법철폐 하자고 화염병을 던지고 보도블록을 깨서 던지고 쇠파이프로 군경을 깨던 놈들은 무죄 석방. 민주투사로 연금 나오고

국가보안법 사수 하자던 애국시민에겐 뭐? 구~속?

그것도 지난 2004년 10.4 국민운동은 평화롭다 못해 다소 침목적인 시위였고 일방적으로 전경에게 애국시민들이 얻어맞아 이빨이 3대나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 상황이었다.
이날을 신문에서도 대규모 집회임에도  불구하고 평화롭고 합법적이다는 총평이 있었다.

검찰의 기소 이유도 참! 가관이다. 사건 발생 3년 여 만인 2007년 7월 ‘李모 등 경찰관 7명이 전치 2주가량 피해를 입었고, 경찰버스 백미러가 파손됐다’는 이유로 기소했다.

2008년 촛불난동 때 경찰버스 180여대를 불태우고 쇠파이프·도끼·망치를 들고 경찰을 때린 폭력행위자들은 무죄나 최소의 처벌로 그친데 비하면,

군사기밀을 수집,탐지해 북한에 넘긴 혐의로 기소된  이승구에 대해, 검찰의 9년 구형에 불구하고 무죄(無罪) 판결을 내린 한영석 판사 놈이 
서정갑에게 들이댄 한심한 잣대를 볼 때  이명박의 정체성을  잘 읽을 수 있지 않는가?


정권이 바뀌어 이명박 정권 하에
2008년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8월·집행유예 2년(검찰구형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서정갑은 불복 항소했고
2심 2011년 1월20일 항소심 재판부는 폭력시위를 방조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로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서정갑씨는 수면제를 먹어도 잠 못 드는 밤을 보내다.
드디어 입을 열었다.
이럴 수가 있느냐?
국가보안법사수로 오늘이 있고 명박이도 있는 것이 아닌가?
상은 바라지도 않지만 죄인의 굴레를 씌우다니!

열 받은 서정갑씨가 행동으로 나서려 한다.(3월부터 場外투쟁 돌입 선언)

알고 밟고 있는 명박이와 서정갑(螭龍)의 대립은 이무기의 승리로 끝날 걸로 믿는다.

명박아!
쇠고기 촛불시위를 주도하고, 천안함 사태의 주범이 북한이 아니라는 서한을 유엔에 보내고 워싱턴에 대표단까지 보낸 참여연대에 그 참여연대 창립 16주년 후원의 밤 행사에 ‘사회통합수석실’의 시민사회비서관을 보내 축하하고 후원금도 보냈다며?

너는 도대체 뭐니? 너 중도 맞니?
이쪽에서 터지고 저쪽에서도 터지고 약방에 반창고 사러가기 부끄럽지?
천잡배가 말 잘~하더구나.

혹자는 슨상과 노무현 이가 ‘당구 쳤다.’ 라는 말도 한다.

명박아!
너는 누구랑 패 먹었냐?

서정갑(螭龍)을
너무 오래 밟았다!

왜? 애국시민 만만해서냐?
개헌하고 싶지?


벌써
정권 말기다.
니가 한 행동으로 보아 넌 어디로 붙을지 정말 궁금하구나.

댓글목록

돌石님의 댓글

돌石 작성일

전갈과 지뢰밭을 오래전에 우악시리 밟았지만, 쏘지 못하는 전갈인지, 터지지 못하는 지뢰들인지...그 목이 길어서 아직도 숨이 붙어있는지... 근량이 모지래고 정신 영혼적으로 절단난지 오래이지요. 하물며 이무기를 밞고서야 무슨 대수겠습니까? 애국자들이 불쌍하게 된 나라인데요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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