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개헌을 남의 말 하듯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MB, 개헌을 남의 말 하듯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1-02-01 11:51 조회5,858회 댓글2건

본문

MB 개헌을 남의 말 하듯

모호한 태도는 남모르는 타산이나 책임회피로 비칠 수밖에 없어

이명박 대통령은 1일 공개기자회견이 아닌 남녀 각1명의 패널(?)을 앉혀놓고 ‘대통령과 대화’라는 좌담회를 갖고 국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개헌에 대하여 “지금 여야가 머리만 맞대면 늦지 않다.”고 발언 했다.

이 대통령이 헌법상 개헌관련 조항을 한 번 쯤은 읽어 봤겠지만, 대한민국 헌법 제128조 ①항에 “헌법개정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의 발의로 제안된다.”고 하여 대통령이 발의할 수 있게 명시돼있다.

따라서 대통령이 개헌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면, 2007년 1월 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했던 것처럼, 이명박 대통령이 개헌발의를 하면 되는 것인데, 이를 피하고 국회에 개헌의 짐을 떠넘기는 것은 옳지 않다.

이것은 “국가를 보위하며 헌법을 수호 할 것”을 선서한 대한민국 대통령이 취할 태도가 아니라고 본다. 개헌이 그렇게 절박한 국정과제라면 대통령이 앞장서서 정면 돌파에 나설 것이지, 국회에 미룰 일이 아니다.

더구나 이재오 특임장관 뒤에 숨어서 개헌타령을 한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대통령답지 않다고 할 것이다. 개헌이 분명 원전수주보다 더 중요한 국가대사일진대, 대통령이 진두지휘에 안 나서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대통령이 잡다한 국사에 시달리는 것은 알지만, 헌법 제66조에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고 한 조항과 헌법 제 128조 개헌조항을 한 번 더 읽기를 권고한다.

개헌발의는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대통령과 국회재적 1/2이상만이 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한정 된 권한임에도 마치 남의 일처럼 얘기하는 것은 자칫하면 상업적 타산이나 기회주의적 <책임회피>로 비칠 수밖에 없다.

댓글목록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정부가 나서 개헌 개헌 하는데  어찌 헌법을 뜯어 고치겠다는 청사진도
국민앞에 내놓지 못하고 개헌문제로  국론분열 가져올가? 심히염려됩니다~~ 글 감사.

다투기님의 댓글

다투기 작성일

무었을 그사람이 할수있다 믿습니까?  드럽고 치사하게 잔머리만을
굴리면서 오날까지 산 사람 입니다 남자도 않님니다 여자 간신 뛔 뛔 입니다 bbk  문제를
생각해 보세요 뿌드득 소리가 들릴것 입니다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0건 162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60 모든 公務員들은 uniform{통일된 복장, 制服(제복… inf247661 2011-02-05 5147 6
1159 이명박의 개헌... 그리고 박근혜의 암살...??? 댓글(2) 송곳 2011-02-05 7368 9
1158 인간 쓰래기들(친구가 보내준 매일) 염라대왕 2011-02-05 6982 6
1157 아프리카에 번진 불길 평양도 태울 것 소나무 2011-02-04 4964 12
1156 차기 大選에서 보수후보가 갖춰야할 德目 댓글(1) 풍자 2011-02-04 6393 7
1155 대통령의 독선끝에 드러난 오만과 편견 댓글(2) 풍자 2011-02-04 6106 14
1154 北 앵벌이용 국회회담 묵살해야 댓글(1) 소나무 2011-02-04 4786 10
1153 양양가(襄陽歌)- 이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 댓글(1) 正道 2011-02-04 8842 13
1152 시스템 가족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댓글(2) 지조 2011-02-03 6207 9
1151 MB←칭찬 /15/ 현인택 댓글(1) 전태수 2011-02-02 6089 8
1150 민주 민노도 福 많이 받아라. 댓글(1) 소나무 2011-02-02 6794 13
1149 '군사고위회담' 시 '우리도 평양 불바다 만든다' 해… 댓글(1) 돌이캉놀자 2011-02-02 4508 15
1148 대통령의 ‘국민과의 獨談會’을 접하고 나서 댓글(2) 풍자 2011-02-01 5086 11
1147 설에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2) 東素河 2011-02-01 7877 24
1146 서울촌놈의 떨떠름한 '지역감정' 관전평 댓글(5) 풍자 2011-02-01 5111 15
1145 소말리아는 어떤 나라인가 ? 염라대왕 2011-02-01 6443 14
열람중 MB, 개헌을 남의 말 하듯 댓글(2) 소나무 2011-02-01 5859 17
1143 정의구현사제단 /69/ 아첨 피라미드, 나의 죽음 댓글(1) 전태수 2011-02-01 7082 15
1142 이명박! 잠자는 이무기를 밟았다. 댓글(1) 민사회 2011-02-01 6132 28
1141 민주당 공짜굿판 김정일 따라 하기 소나무 2011-01-31 5836 14
1140 江原道 春川, 空軍 3星 출신 '황 원동' 장군님을 강… 댓글(1) inf247661 2011-01-31 9655 21
1139 國防部, 軍部는 제밥을 제대로 찾아먹어라! 제가 할 일… 댓글(2) inf247661 2011-01-31 7260 7
1138 강원도민이 강원도백을 다시 뽑아야 할 사태앞에서/ 댓글(3) 正道 2011-01-31 5433 8
1137 해적보다 더한 막가파 박지원을 어찌할꼬 댓글(5) 풍자 2011-01-30 5860 17
1136 개헌강공, 盧의 실패 전철 밟을 것 댓글(2) 소나무 2011-01-30 4980 9
1135 불타던 연평도를 기억하라 댓글(1) 풍자 2011-01-30 6363 8
1134 1가구 1총기 소지 민사회 2011-01-30 7062 12
1133 북한의 ‘히트앤드런’ 작전을 경계해야 풍자 2011-01-29 7046 13
1132 이광재의"슬프다"의 올바른 해석,<스크랩> 正道 2011-01-29 6947 9
1131 순차적인 정권교체는 망국의 지름길이다 풍자 2011-01-28 6255 1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