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북을 향한 2대(代)의 충성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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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학 작성일11-01-27 09:05 조회6,8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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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북을 향한 2대(代)의 충성 (1부)
인도하면, 쥐까지 신(神)이 되는 힌두교라는 종교와 호랑이가 떠오른다. 인도는 사람 많고, 신도 많고, 호랑이도 많은 지구상에서 유일한 나라라고 할 것이다. 인도의 호랑이는 벵갈산 호랑이라고 하는, 우리네 백두산 호랑이보다는 체구가 작은 남방계 호랑이다. 흔히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호랑이다.
호랑이가 많다 보니, 당연히 호환(虎患)도 많았던 모양이다. 특히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면서 철도를 놓을 때, 서식지를 잃은 호랑이들이 철도 공사 인부를 습격하였고, 이어 오지(奧地)의 배고픈 호랑이들이 근처 마을주민들을 잡아먹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인도엔 식인호랑이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결국 인도정부는 식인(食人) 호랑이를 잡기 위해 전문 포수를 고용하였다. 그런데 이 호랑이 전문 포수들에게는 불문율이 있었다. 식인호랑이를 잡을 때는, 그 호랑이가 암컷일 경우 반드시 새끼까지 사살(射殺)하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유는 단 한 가지. 암컷은 새끼를 기르기 위해 많은 고기가 필요했기에 잡기 쉬운 사람을 선택하여 사냥했고, 그 새끼는 바로 사람고기로 키워졌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사람고기에 맛을 들인 새끼는 다시 식인호랑이가 된다는 것이 사살(射殺)의 이유였다.
필자(筆者)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2대(代), 혹은 3대(代)에 걸쳐 북한에 충성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새끼호랑이에게 사람고기를 먹여 키우는 식인호랑이처럼, 좌익들은 그 자식을 다시 공산주의자로 키우고 있었다. 필자(筆者)는 그 모습을 보면서 새삼 식인호랑이 가족을 연상하고 있다. 할아버지, 아버지, 자식이 모두 좌익인 집안을 보라.
범민련 소속 붉은 아이들은 자식을 낳으면, 자기 자식을 김정일 초상화 앞에 올리면서 후기수(後旗手)로 키우겠다고 맹세한다고 하였다. 마치 한번 사람고기 맛을 본 식인호랑이처럼, 한번 공산주의 맛에 들인 좌파 혹은 좌익들은 자식마저 붉게 만든다는 것이 우리의 서글픈 현실이다. 그것은 자식마저 김정일의 노예로 바친다는 정녕 슬픈 이야기였다.
박지원은 부친의 좌익 활동에 질문을 던진, 일요신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어디 증명할 수 있으면 해 보라.”
그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는 법. 수많은 진도 주민들의 증언은 차치하고라도, 우리는 1976년 2월 25일 발간된 진도 군지(郡誌)의 기록과 진도 경찰서의 해방 이후 좌익과의 전투기록 등이 있음을 알고 있다. 그리고 전남경찰청도 6.25 전후 빨치산 토벌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 설마 박지원이 대통령 비서실장과 문화부 장관으로 있으면서 이 기록까지 변조 혹은 소멸시키지는 않았으리라.
우리는 진도 고군면 전투와 두목격인 박모가 사살되었다는 진도 군지(郡誌)의 기록을 이미 확보하였다. 이제는, 김기일 ․ 곽순배 형사가 참여한 전투 기록이 진도 및 전남도 경찰청 빨치산 토벌기록으로 남았을 것이므로, 그 자료만 확보할 일만 남았을 뿐이다. 빨치산 토벌기록, 그것은 국가기록이므로 반드시 존재할 것이지만, 만약 누군가 소멸 혹은 변조시켰다면 중죄(重罪)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뜻있는 분들께서 진도 및 전남도경찰청에 있을 당시 빨치산 토벌 기록을 찾아주셨으면 한다. 필자(筆者)는 이 일을 맡아 주실 애국자를 기다리고 있다.
그 기록을 찾아 국가보훈처에 제시하고, 박지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등록을 삭제하고 보훈 혜택을 철회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원적을 찾아 박지원의 가족사를 세상에 알려야 한다. 그것이 선량한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돕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박지원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이 일은 나라의 정의(正義)를 지키고 돕는 일이다. 어찌 북한의 정체를 알면서 2대를 걸쳐 충성하고, 그 새끼를 다시 식인호랑이로 기르는 현실을 모른 척 할 것인가.
인도의 식인호랑이 사냥꾼들처럼 우리도 좌익을 잡을 때는 그 후손까지 잡아야 한다는 역사적 경험과 필요성을 떠올리고 있다. 그리고 왜 연좌제가 필요했는지, 그리고 지금도 필요한 이유에 대한 답을, 좌익들이 판을 치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듣고 싶다.
좌익들은 ‘연좌제네, 인권침해네’ 하며 따지겠지만, 그들은 한번 사람고기 맛을 들인 자들이고, 한번 민족의 가슴에 죽창을 꽂은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다시 죽창을 드는 것을 막아야 하고, 민족과 동포, 형제에 대한 사람 사냥을 막아야 한다. 이것이 너와 내가 오늘을 사는 슬픈 법칙이다.
정재학
(IPF국제언론인포럼 편집위원, 시인정신작가회 회장, 데일리안 편집위원, 인사이드 월드 칼럼니스트, 전남자유교조 고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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