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336/ 정치인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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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태수 작성일11-01-06 10:58 조회7,10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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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單히 /336/ 政治人 金泳三
사람들, 거의 다 정치인 김영삼씨를 YS라 불러 준다.
나는 싫다.
애칭이므로.
나는 그를 사랑하지도, 존경하지도 않으므로.
“ ‘정치꾼’이라 부르지 않고, ‘김영삼’ 이름 석 자 밑에 ‘씨’ 자를 붙여 주는 것만이라도 다행으로 알라.”는 말을 전해 주고 싶을 정도이다.
나는 왜 이런 입장인가?
그 이유인즉 아주 간단하지.
그는 자신이 민주화 운동의 최전선 투사란 것을 목걸이, 귀걸이, 코걸이, 심지어 팔찌로까지 써 잡수시면서,
“박정희는 독재자”라는 입장만 고집하기 때문이다.
동작동 박 대통령 묘소에서 해마다 10월 26일이면 추도식이 거행되는데, 이날 弔花(조화)를 보내지 않는 유일한 후배 대통령이바로 김영삼 씨이기 때문이다. 이 점에선 DJ 아저씨가 김영삼보다는 훨씬 낫다. 억지든 아니든 DJ는 기본예절은 지켰으니까.
정치인 김영삼씨가 50억 재산이 아니라 5,000억 재산을 몽땅 나라에 바친다고 하더라도, 박 대통령을 굽어보아온 그 동안의 건방진 자세를 반성하지 않는 한, 웃기는 마지막 연극으로밖에 보아 줄 다른 길이 없다. 적어도 나는.
그가 기독교 신자이니,
《신약성경》의 고린도 전서 13장이나 기타 사랑과 용서의 주제로 된 성경 구절을 열심히 읽을 것을 생각하면 웃음을 참을 수가 없네.
그도
아멘,
간단히 쓴다면서 말이 길어진
나도
아멘!
// 110106 / 樹(수)
댓글목록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주-여....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