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義具現司祭團 /58/ 國民의 正直水準과 國力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
저는 초등학교 훈장 출신이라서 좀 어수룩한 탓인지는 몰라도,“초중고교의 교사들은 제자들의 정직성을 기르는 것을 교육과정(課程) 중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야 한다. 정직한 국민의 비울이 높은 나라야말로 선진국이다.”라고 믿는 그룹에 끼고 싶습니다. 개인도 단체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정직도(正直度) 계산을 해 보았습니다.
* 피지도자(교회 경우 신도)의 정직도 비율은 대개 지도자의 수준을 따라간다고 간주할 수 있지만 일본과 미국은 예외적으로 정치지도자들보다 국민의 정직도가 높다고 가정함.

              지도자     피지도자       축적된 힘의 총량
               *****      *****             ***** 
북한            0.1         0.5               0.05
남한            0.8         0.8               0.64
일본            0.7         0.9               0.63
미국            0.8         0.9               0.72
남한불교        ?           ?                  ?
남한기독교      ?           ?                  ?
남한천주교      ?           ?                  ?
정구사 사제들   1.0 ?        1.0 ?             1.0 ?

 

저는 국가를 지탱하는 큰 기둥들은 다음과 같다고 믿습니다.
A : 종교인, 언론인, 교육자
B : 정치인, 군인(특히 장성, 장교), 법조인
C : 경제인(농어민, 공업생산 기업인, 기타생산업자, 상인)
이 중에서 어느 하나만 중요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눈이 중요하다고 해서 눈만 있고 코와 입이 없는 사람을 생각할 수 없는 것처럼.

 

그러나 굳이 0.001%라도 차이를 둔다면 A그룹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나라를 나무에 비유할 경우, A그룹은 뿌리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A그룹 중에서 다시 제일 중요한 것을 고른다면, 0.00001%의 차이로라도 종교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들은 정신계의 뿌리를 다듬는 사람들이니까.

 

정구사 사제님들,
정구사는
100% 순도(純度)로 정직한 사제들이 모여
구성인원 100%를 이루었나요?
즉 그 힘이 100% 파워인가요?
이 나라 이 사회를 좌지우지해도 넉넉할 정도의 순도를 견지(堅持)한 집단인가요?

 

[추기경의 궤변(The Cardinal's Sophistry)]을 언제까지 게시할는지도 궁금합니다. 명년 1월 1일 이후에도 게시할 것입니까? 정구사 홈피의 ‘자유게시판’ 폐쇄는 언제쯤 해제할 것인지요?

 

단기 4343년 12월 23일 11시 24분
죽을 날이 바작바작 다가오는
평신도 중 한 명인
나두(nahdoo) 전태수(全泰樹) 삼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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