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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로 가면 3년내에 적화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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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달 작성일10-11-30 19:40 조회5,2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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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서양)

전쟁은 시종 속임수이다. 어떻게 상대의 허를 찌를 것인가, 이것이 승패의 갈림길이다.(손자)

不戰而屈人之兵,善之善者也(싸우지 않고 적을 이기는 것이 최선)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쟁에 관한 주옥같은 명언들이 수없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혹은 망각하고 항상 기습에 의해 승패가 결정이 되어왔다.

인류의 역사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전쟁이 있어왔고 전쟁의 승패는 거의 모두가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기습에 의해 이루어 졌다.

창과 방패의 싸움.

공격하는 자와 막으려는 자의 치열한 싸움은 언제나 철저히 준비된 자에 의해 결정이 되고 패배한 자는 모든 것을 잃고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되고 만다.

기 갑부대가 절대로 통과하지 못할것이라 생각하고 전혀 방비를 하지 않았던 아르덴느 삼림지대를 기습통과한 독일 기갑부대의 프랑스 점령, 일본의 진주만 기습, 연합군의 기습적인 노르망디 상륙작전, 6.25 전쟁시 북한의 기습공격, 기습적인 인천상륙작전등 거의 모든 전쟁이 기습에 의해 승패가 좌우되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망각하고 결국 패전의 늪으로 빠져들고 만다.

하지만 이런 기습공격에서도 소수의 사람들은 이를 정확히 예측하기도 했으나 이런 소수의 의견은 흔히 묵살되어 버리고 어리석은 지도층은 항상 최악의 의사결정을 해 왔다.


우리는 지금 6.25동란 이후 가장 큰 위기에 처해 있다.

만약 우리의 지도층이, 국민들이 현실을 제대로 깨닫고 대비하지 않는다면 3년 이내에 적의 기습공격에 의해 적화될 것이라 단언한다.

이런 상황은 주한미군의 철수여부에 관계없이, 미국의 참전 의사에 관계없이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심각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적의 계획대로 계속 끌려들어 가고 있는데도 국민들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정녕 다가오는 비극은 막을 수가 없는 것인가?

멀지않은 장래에 닥칠 불행에 대해 적의 입장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경고하고자 한다.


● 천안함 격침과 연평도 기습공격의 의미

지난 3월 26일, 46명의 생명을 바닷속에 묻어야 했던 천안함 격침과 백주대낮에 있었던 연평도 포격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사람들은 너무나 모르고 있다. 

천안함 격침이 단순하게 지난 연평해전의 패전을 보복하기 위해 일으킨 일이었을까?

이번 연평도 포격이 단순하게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위협이고, 핵무기 개발을 위한 시간벌기용 이었을까?


건국이후 북한은 끊임없이 각종 수단을 이용해 도발을 해 왔다.

그런데 이렇게 도발을 해 올 때마다 깊은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북한이 도발해온 사례마다 그 목적을 일일이 열거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지난 1999년부터 지속해온 서해5도에 대한 도전은 무슨 목적을 가지고 있을까?

친 북정권이었던 1999년의 1차도발, 2002년도에 있었던 2차도발, 작년 11월 달에 있었던 3차도발, 그리고 천안함 격침과 이번 연평도 포격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지 않고는 북한이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를 알지 못하고 우리는 일시에 나라를 빼앗기고 말게 된다. 


천안함 사태가 노리는 목적은 후계구도의 완성이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또다른 목적은 바로 해상침투부대의 운용을 위한 최종점검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당초의 목적을 120% 초과달성 했다.

어느 누구도 천안함 격침이 북한의 해상침투부대의 소행이라 의심하고 있지 않다.

단순히 북한의 잠수함이 들어와서 어뢰를 발사하여 천안함을 격침시켰다고 생각하고 있다.

천안함 격침에 대해서는 많은 글들을 남겼기 때문에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다.

하지만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잠수함에 의한 사건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상 조만간 다가올 끔찍한 불행을 절대로 막을 수 없다.


그렇다면 이번 연평도 포격은 무엇을 노린 사건일까?

아래의 지도는 서해5도를 중심으로 한 남북한의 전선지역을 나타낸 것이다.

가장 왼쪽에 있는 백령도는 평양으로부터 직선거리로 150km 떨어져 있는 서해의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다.

남한으로서는 북에서 남쪽에 이르는 해상접근로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중요 지형이고 황해도 일대와 평양까지 단번에 공격할 수 있는 요충지다.

만약 서해5도의 통제권을 잃게되면 교동도, 강화도와 인천공항, 수도권까지 적의 통제하에 두어야 하는 목에 겨누어진 비수가 된다.


북한으로서도 백령도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전략목표로 남침을 위해서는 반드시 확보해야할 중요한 목표이다.

북한의 천안함 격침과 연평도 포격은 이런 북한의 전략목표와 연계하여 생각해야 한다.

즉, 백령도는 해상저격여단 특수부대 침투에 의해 별 피해없이 점령하여 주둔중인 해병과 민간인들을 인질로 삼고 연평도와 나머지 섬들은 포사격으로 초토화 하여 지원을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전술을 완성하고 이를 실전으로 검증하기 위한 도발이었다고 판단해야 한다.


누가 뭐라고 해도 북한의 가장 큰 전력은 특수부대이다.

10만의 특수부대 병력을 최근 급격히 증강하여 20만에 이르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20만의 특수부대 전력이 후방침투와 전선교란의 단순한 목적으로 운용되지는 않을 것이다.

바로 이 병력이 대한민국을 점령할 주전투력이고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을 통해 그 능력을 검증한 것이다.

그리고 육상에서의 특수부대 전력평가는 530GP사건을 통해 이를 검증한 것으로 판단이 되나 지난 노무현 정권의 농간으로 확인할 길은 없다.



● 북한의 내부사정

최근 각종 매체들은 북한의 붕괴 가능성을 점치고 있지만 절대로 저절로 붕괴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북한은 선군정치이다.

바로 김정일 일가와 군부가 똘똘뭉쳐 통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북한은 월남전, 소련 및 동구 공산권의 붕괴, 차우세스크의 처형, 1.2차 중동전, 미국의 이라크 침공 및 후세인 체포, 아프가니스탄 사태등 모든 사태를 주의깊게 지켜 보았다.

이런 북한정권이 가장 두려워 하는것은 내부에서 폭동이 일어나 루마니아의 차우세스크와 같은 꼴이 되는 것이다.

북한은 이런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유사시 주민폭동을 선동할 수 있는 남한의 첩보원들을 김대중의 제보를 받아 모조리 제거 하였다.

그리고 주민폭동이 우려된다면 북한의 전 주민을 처형하더라도 이런 사태만은 막으려 할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주민들의 자발적 폭동은 불가능 하다고 봐야 한다.

가능성이 있다면 내부갈등에 의해 전선지역에 배치된 군대가 폭동을 선도하는 것이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북한은 주민들이 굶어 죽어도 우리가 지원한 쌀을 모두 군량미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에 한톨의 쌀이라도 지원한다면 결국 우리는 적화통일이 되어 멸망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북한의 핵개발

정신나간 사람들은 북한이 개발하는 핵무기가 체제유지용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통일이 되면 우리가 핵무기를 가지게 될 것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북한이 개발하는 핵무기는 절대로 체제유지만을 위한것이 아니다.

바로 20만에 이르는 북한군 특수부대와 함께 남한을 적화시킬 결정적인 전력이다.


북한은 핵무기의 소형화를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그리고 최근 수천기에 이르는 우라늄 분리용 원심분리기를 당당하게 공개 하였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이미 목적하는 충분한 양의 핵물질을 분리해 냈다는 것을 공표하는 것과 동시에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에서 아무리 반대를 해도 자신들의 목적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로부터 공식적으로 핵보유국으로 인정을 받는다면 이를 배경으로 무제한의 원조를 받아 점진적인 방법으로 적화통일을 하겠다는 의지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유사시 핵무기 사용도 불사할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북한이 절대로 핵무기를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것은 핵무기를 미사일이나 항공기에 탑재하여 남한에 발사할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만 하는 사람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핵무기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다.

심지어는 배낭 형태로 만들어진 특수 핵 파괴탄(Special Atomic Demolition Munition : SADM)까지 있다. 소위 핵배낭으로 적기지에 들고 들어가서 설치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소형 핵폭탄은 심지어는 3명의 병사만 있어도 운용이 가능하며, 북한은 이미 어느정도는 핵무기의 소형화까지 성공한 듯하다.

노 무현의 장례기간중에 있었던 북한의 핵실험은 그 폭발 강도가 너무나 소규모이고 방사선도 거의 탐지되지 않아 심지어는 우리를 속이기 위해 대량의 재래식 폭탄을 폭파시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북한이 핵무기의 소형화에 성공 했다고 보는것이 타당하다.

그때부터 미사일발사, 연평도 해상도발, 천안함 격침, 연평도 포격등 북한의 행보에는 거침이 없어졌다.


다음은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가용한 수단과 능력을 이용한 침공방법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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