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동포들에게 /2/ 평양방송 아줌마의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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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두 작성일10-12-08 12:58 조회8,14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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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동포들에게 /2/ 평양방송 아줌마의 말투
북한의 각계각층의 우두머리 어른들,
쪼깬 물어봅세다.
평양TV방송 아줌마의 말투,
왜 그 모양입네까?
나긋나긋한 데라곤 단 한 구석도 없다니!
시종일관 억센 싸움꾼 같은 그 억양(intonation) !
중요 어구의 첫음절마다 액센트가 들어가는 그 도전적인 어조!
남한동포들에게 나쁜 인상 줘서 좋을 게 뭐 있습네까? 박수 처 줄 줄 알고?
대가리 어른들!
심각하게 고려해 보소.
그런 방송,
손해일까 이득일까를.
// 101208물 / 한라산과백두산의두더지들
댓글목록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언제나 쉬운말로 촌철살인 하시는 나두 선생님!
꾀꼬리 같이 명쾌하고 부드러운 멘트에 숙달된 이곳 사람들에게 남남북녀라는 말조차
송두리채 뒤집어 엎는 북의 추물중의 추물의 그 불쾌한 어투가 이곳에 먹힐거라고 생각하는
평양방송 우두머리급 +갈통 들의 수준을 짐작케 합니다. 또요!!
아무런 평론도 해석도 여과도 없이 평양의 그 불쾌한 멘트를 그대로 중계하는 KBS는
평양방송의 광고료라도 챙기는지? 아니면
반공으로 대북 적개심을 고취하려는 깊은 뜻이라도 숨겨져 있는지? 햇갈립니다.
말끝마다 협박뿐이니 이젠 귀에 딱지가 앉아 잘 들리지도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