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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씨! 김정일에게 천안함 격침을 요청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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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달 작성일10-11-08 17:00 조회5,33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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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부터 마음에 들지 않나요?

하지만 본인은 6.29 망국선언으로 나라를 빼앗긴 망국유민으로 나라를 빼앗아간 집단의 우두머리에게 이정도의 호칭이면 과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당신들이 정당한 방법으로 진실을 통해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정권을 차지했다면 그것이 어떠한 정권이든 충성을 다했을 겁니다.

하 지만 지금 이나라가 초대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수립하고 수많은 선열들이 목숨을 받쳐 공산침략으로부터 지켜오고, 5천년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대통령 이하 온 국민이 피땀흘려 이룩해 놓은 [반공을 국시(國是)로 하는 똑같은 대한민국이라고는 하지 못하겠지요?


당신의 정치적 대부 김영삼은 1996년 신년사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지요.

“중략....

이제 우리 모두는 정의와 법, 양심과 윤리가 지배하는 참다운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역사 바로 세우기]에 나섰습니다.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기 위한 이 [역사 바로 세우기]야 말로 우리 사회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신호이며 [제2의 건국]을 향한 자랑스런 출발입니다.“

.................................

“그리하여 1996년 병자년이 [제2의 건국]을 향한 창조의 대업을 시작하는 원년이 되게 합시다.”


김영삼이 말한 [역사바로세우기], [제2의 건국]이 무엇인가요?

지금까지의 역사가 거꾸로 된 잘못된 역사기 때문에 뒤집어서 바로 세우겠다는 뜻 아닌가요?

바로 반공을 국시로 한 역사를 뒤집어 북한이 말하는 민주화국가를 세우겠다는 것이었지요.

그 결과 6.25를 통일전쟁으로, 4.3제주도 폭동, 노근리 사건, 칼기폭파, 대구폭동, 부산 동의대 방화사건, 5.18광주폭동등 북한 김일성의 사주에 의해 일어난 수많은 사건을 [민주화운동]으로 둔갑시켰고, 여기에 가담했던 사람들은 [민주화투사]로 만들어 영웅적인 대우를 받았습니다.


반면에 이들을 조사하고 치죄했던 반공인사들은 [독재의 하수인]으로 직장을 ㅤㅉㅗㅈ겨나 망명길에 오르거나 영어의 몸이 되고, 혹은 쥐도새도 모르게 제거되기도 했지요.

그리고 국부 이승만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은 용서못할 [독재자]로 낙인이 찍혀 버렸고, 공산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부상을 당했던 참전용사들은 월 9만원이라는 비참한 대우를 받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작년 81.5때 있었던 당신의 중도선언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공산좌익을 용인하자는 말이냐?”하고 흥분했지만 본인은 다른 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바로 당신의 심중에 있는 말은 [이미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국가가 완성되었으니 우익, 반공주의에 대해서도 용인해 주자.]는 뜻이지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본인이 하고자 하는말은 이런 넉두리가 아닙니다.

망국유민으로 수만리 타국땅에서 서럽고 고달픈 삶을 살다보니 어쩔수 없이 한국의 소식에 촉각을 곤두 세우게 됩니다.

이곳은 미국의 눈치를 별로 보지 않는 제 3국이기 때문에 때로는 참으로 황당무계한 이야기로 왜곡되기도 하고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의견도 듣게 됩니다.


46명의 고귀한 생명이 서해의 차가운 바다속으로 사라져간 천안함 사건은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사건이었습니다.

비 행기 추락, 폭탄테러, 납치등 하루에도 크나큰 사건이 여러건씩 발생하는 지구촌으로서 46명이 목숨을 잃고, 군함 한척이 적의 공격에 침몰했다고 그렇게 큰 사건으로 부각될 성질은 아니지만 천안함 사건을 대하는 한국정부와 언론, 그리고 국민들의 태도야 말로 제 3국으로서는 추리소설 이상으로 재미있었던듯 합니다.


사건이 일어나자 마자 대통령이 적극 나서서 북한이 저지른 사건이 아니라고 비호할 때는 사람들의 반응이 “저사람 어느나라 대통령이냐?”이더군요.

이들로서는 한국대통령의 태도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사건에 대한 각양각색의 의견들을 접하며 마치 추리소설의 결말을 기대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이곳 정치권에도 상당히 깊이 개입되어 있고 국제적인 감각도 탁월하여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현지인 친구가 있지요.

합동조사단의 발표가 있고나서 대통령이 나서서 당장 전쟁이라도 일으킬듯한 분위기 일때는 여기있는 현지인 친구가  “아하!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나겠구나!” 하며 본인한테는 “너는 한국을 떠나와서 참으로 다행이구나.” 하더라구요.

울컥하는 마음에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제일먼저 한국에 돌아가 죽창이라도 들고 전쟁에 나가겠다.” 하고 대답 했지요. 진심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언론이 들고 일어나 정부의 발표내용을 부정하고, 참여연대에서는 유엔에까지 가서 북한이 저지른 일이 아니라고 성토하는 것을 보고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이건 이명박과 미국이 짜고 저지른 자작극이다.”하는 겁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북한이 저지른 일이다.”하며 화를 내자 어디서 그렇게 자세히 알았는지 조목조목 예를 들면서 정부발표가 엉터리라고 말하더라구요.

“어뢰가 폭발했는데 어떻게 그 안에 부속이 멀쩡하냐?”

“스크류 모양을 보니 물속에서 10년은 잠겨있던 것이다.”

(며칠전에 보니 조개가 붙어있는 것을 어느 네티즌이 지적하자 국방부에서 재빨리 제거해 버렸다는 뉴스까지 있더군요.)

“침몰한 선체에서는 화약성분이 많이 검출 되었는데 어뢰부품에서는 왜 화약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느냐?“ 하며 자신의 주장이 사실이라며 우기더라구요.


할말이 없어 다음에 보자하고 시스템 클럽 네티즌칼럼과 다음의 카페에 그동안 올렸던 천안함 관련자료들을 모조리 인쇄하여 그림을 일일이 제시하며 북한의 짓이 틀림없다고 설득하였지요.

http://cafe.daum.net/ncoms(새벽달의 넓은세상 속으로-> [천안함의 진실] -천안함의 진실을 밝힌다. 천안함 끝장토론, 참조.

그 자료들을 참고로 자료를 만들어 그가 의심스럽게 생각하는걸 모두 설명해 주었지요.

그리고 정부발표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서도 위의 카페에 썼던 [천안함 끝장토론]에 나온 내용을 보여주며 일일이 설명해 주었지요.


그러자 이친구 한참동안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더라구요.

20-30분정도 그렇게 눈을 감고 있더니 표정이 심각해져서 대뜸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렇다면 너의 나라 대통령과 김정일이 짜고 저지른 일이다.” 라구요.

너무나 어이없어 화를 내며 “더 이상 엉터리 같은 얘기 하지마라.“하고 말하자,

“네가 설명한 내용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가능성 있는 얘기다.”하더군요.

“그렇다면 북한이 저지른 일이 아니냐?”하고 반박하자 이친구 하는말이,

“그래서 이명박과 북한이 짜고 저지른 일이라는 거다.” 하고 단정적으로 말하더라구요.


자세한 해명을 요구하자

“너도 이렇게 명확하게 분석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이 모인 집단에서 그런 엉터리 같은 조사를 하겠느냐? 이건 누군가가 배후에서 조정하고 있는 거다.”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조목조목 따지고 들면서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말하는데 너무나 전율스럽기도 하고, 속 시원하게 반박도 못하고 겨우“네가 생각하는 것이 맞다면 왜 대통령이 적 수괴에게 자기나라 군함을 침몰시켜 달라고 하겠느냐?”고 따지고 들었지요.


그가 하는 말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 상당히 심각한 거짓말을 했고 이걸 국민들에게 실토하였다.(후보시절 표를 얻기 위해 세종시 문제에 대해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눈물흘리며 실토한일)

이건 너무 심각한 일로 외국에서는 모두가 한국대통령이 하야할 것으로 생각했답니다. 만약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퇴각시킬 것이다.

하지만 물러나지도 않았고 세종시 문제도 원하는대로 되지 않고 봄철 노조들의 투쟁기간이 다가오고 각종 파업이 일어나는 5월달이 다가오지 않느냐?

그런데 갑자기 군함이 침몰하고 온 나라가 여기에 매달려 있지 않느냐?

국민들의 관심을 그쪽으로 돌리기 위해 저지를 수 있는 일이란건 누구나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 아니냐?


또한 북한으로서도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김정일이 아들에게 후계자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뭔가 커다란 업적을 쌓아야 할것 아니냐?

남북 정상들끼리 절대절명의 목표를 위해 야합한거다.

그래서 천안함이 침몰되자마자 대통령이 나서서 북한이 저지른 일이 아니란걸 강조하다 증거가 하나둘 나타나고 국민들 여론이 나빠지자 어쩔 수 없이 서로의 마지노선을 지켜주는 선에서 침몰원인을 발표한거다.

만약 중국이나 러시아등 세계모든 나라들이 인정할 정도로 규명하여 발표하면 핵개발로 세계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고있는 북한이 살아날 수 없다. 중국도, 러시아도 북한을 보호해 주지 못한다.

그래서 터무니없는 원인규명으로 국내여론을 잠재우고, 미국도 할말 없도록 만들고, 국제무대에서도 적당히 양쪽의 체면을 살려주는 선에서 합의한거다.

이게 바로 국제정치다. 그 결과 이명박이나 김정일이나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않았느냐?

북한은 무사히 후계자 책정했고, 이명박은 퇴임의 위기에서 벗어나고....

하며 절대로 파고들지 말라고 충고까지 해주더라구요.



너무나 소름끼치는 소리를 들어 한동안 잠도 안오고 고민만 했지요.

국가원수, 국군통수권자가 제나라 함정을 침몰시켜 달라고 적에게 부탁해?

어찌 이리 끔찍한 일을....말도 안되지....

하 지만 임금님의 당나귀 귀를 본 이발사처럼 고민만 싸여가고, 부정하고 싶지만 그때 들었던 얘기가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생생하게 떠올라 더 이상 혼자만 끌어안고 불면의 밤을 보낼 수 없어 탁월한 식견을 가진 박사님과 시스템클럽 회원님들의 고견이나 들어보고자 결심하였지요.


댓글목록

죽송님의 댓글

죽송 작성일

그건 황당 무개한 저자들.즉 북측 괴뢰 공작팀들이 만들어 낸 남측 망국 분열에 설득 자료로 뿌린 소설입니다.
그들은 6.25도 아직 북침설을 주장하고 있지요..이것도 이승만 대통령이 짜고친 고수톱인가요. 라고물어보시고.
1.21 무장 공비 침투로  박정희 대통령 목를 베려 청와대 침공한 사태도 김일성 괴뢰가  한 짓이 아니고  박정희 대통령이 짜고친 고수톱인가라고 물어 보세요.
모두가 이런 망국 좌익 빨갱이놈들이 남측 분열 조장과 그들의 적화 야욕을 달성하고 2012년도에 적화 강성 대국 건설이란 허구 망상 홍보 전락의 일환으로 뿌리는 유언 비어로 보면 될 것입니다.
이 나라가 세계10위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해 원조를 해 주는 나라인데 아직 그런 허구에 적화 선전 선동이 온 세계에 난무하고 있다니 참 가소롭고 도처에 그런 망국분열 세작들이 많다는 증거입니다.
귀 기우리지 마세요.
문제는 지난 머저리 정권이 과거에 매달려 과거사  바로 세운다고 염병뜰다 나라 IMF까지 만나( 자신의 나라 재정 장부 믿 바닥이 고갈된 것도 모르고 멍청한 짖만 하다 나라 부도낸 개 망신 정치꾼 김앵샘이가 죽일놈이지..,)국민을 고통과 나라 망친 놈들의 무능한 짖으로 나라 명줄을 헛갈리게 했지요..
세상에 지난 역사를 어찌 바로 세웁니까 그건 한마디로 말해서 바보짓이며...역사를 다시 꺼꾸로 세우는 일이지..... 우째 역사를 바로 세움니까 역사란 있는 그대로가 바른 역사입니다.
그러면 왜 이성계 위화도 회군은 보고 가만있었는가. 그것도 바로 세우지....이 멍청한 정치꾼들..이들만 보면 자다가도 화가 납니다.
그후 이 나라에 좌익 뺄갱이 대쭝이 뇌무현 등 온 천지에 망국 대못을 박아둔 것이 참으로 역사에 한이 되는 일입니다.
이것을 속히 바로 척결헤야 정체성이 있고 다시 사는 애국 자유 대한민국이 바로 섭니다.
할 것은 안하고 믿을 것은 안 믿고 염병뜨는 뺄갱이 놈들을 믿지 마세요.
그건 진리가 아닙니다.
시간 낭비의 죄악 일 뿐입니다.
철저하고 단호하고 과감하게 척결 대상이며  교육 시킬 대상일 뿐입니다..
애국적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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