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나 DJ나 퍼주기에는 오십보백보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MB나 DJ나 퍼주기에는 오십보백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10-26 17:21 조회6,122회 댓글1건

본문

MB나 DJ나 퍼주기에는 오십보백보

쌀 5천 t 120만 인민군대 “속전속결 7일 전쟁” 군량미

MB정부가 태풍과 함께 온 수해가 지나 간지 몇 달인데 새삼스럽게 수해구호라는 구실을 달아 인민군대 군량미(?) 5,000t에다가 간식용(?)컵라면 300만개를 얹어 시멘트 1만 t과 함께 ‘인도주의’라는 꼬리표를 달아 박왕자 주부 저격테러범과 천안함폭침 전범자들에게 25일부터 배에 실어 보내기로 했다.

그런가하면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금강산에서 남북 각각 100가족씩‘이산가족상봉’이라는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리면서 박왕자 주부 피격사건현장조사요구는‘잠꼬대’가 돼버리고 쌀과 시멘트를 실은 배가 떠나면서 3.26천안함피침사건에 따른 5.24조치도‘없었던 일’이 되는 것이다. 나름대로는 내세울 핑계거리나 구실은 마련 됐겠지만, 김정은 3대 세습 축하선물로 밖에 달리 해석이 안 된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을 인용한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이“과거에는 식량은 없어도 총탄이 없으면 안 됐지만 이제는 총탄은 없어도 식량이 없으면 안 된다”고 했다는 바 이는 北의 식량=군량미 사정이 얼마나 절박한가를 드러낸 말인 반면에 남침용 총. 포 탄약은 충분히 준비 돼 있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도 있다.

다른 한편, 지난주 국정감사에서 미래희망연대소속 송영선의원은 우리군의 주요화기의 전투예비량이 2주 분도 안 되어 전쟁이 일어나면, 2주 이상 전투를 지속할 수 없는 형편으로 탄약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는가 하면, 16일자 보도에서는 해군 대잠작전용 링스와 UH-60 등 항공기 연료도 5일분에 불과 하다는 것이 군 전투준비태세의 현주소이다.

그렇다면, MB정부가 서둘러야 할 일은 부족한 탄약과 유류 전투비축량을 서둘러서 채우는 일이지,“가랑잎으로 배를 만들어 압록강을 건너고 솔방울로 총탄을 만들고 모래로 밥을 지어 항일 유격대를 배불리 먹였다.”는 김일성을 할아비로 둔 김정일에게 군량미를 대주는 것도 모자라서 120만 인민군대가 한 놈 당 2개 이상 돌아갈 컵라면 간식까지 보내주는 이유가 어디에 있고 그럴 까닭은 무엇인가?

김일성 생존 시부터 北은 기습전과 속도전을 기본으로 한 5일전이네, 7일전이네 ‘속전속결’을 호언해 왔다는 사실에 비추어 본다면, 120만 인민군대의 일주일분 식량이 되고도 남을 쌀 5,000t 지원은 ‘인도주의’로 포장한 MB식 퍼주기의 물꼬를 트자는 게 아닌지 의심치 않을 수가 없다.

다른 한편, 영변핵발전소 냉각탑 복구 징후가 포착됐다는 사실과 관련하여, 추가로 보내게 될 시멘트 1만 t이 핵발전소 냉각탑이나 핵실험 터널공사에 전용되지 않는 단 보장이 없다는 점에서 MB정권이 김대중.노무현정권과 다를 게 없다고 본다.

그런가하면, 안상수 한나라당대표가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개념조차 모호한 개혁적 보수타령을 늘어놓으면서“우리 역량에 맞는 한반도 전략을 갖자”며,“ 남북이 더불어 잘사는 한반도”를 만들자고 주장 했다. 안상수가 북을 몰라서 그렇겠지만 북이 노래하는‘유무상통’정신에 따라서 北 넘쳐나는 총 폭탄과 여분의 핵폭탄 한 발이라도 나누어 준다면 南에<해마다 남는 쌀> 을 퍼주자고 했어야 옳다.

댓글목록

죽송님의 댓글

죽송 작성일

매가리 없는 정치 지도자는 국민의 소원이 뭔지도 모를 뿐드러 알아도 그 치유하기에는 능력이 없는 인물이다.
시대적으로 이런 지도자를 만나면 그냥 세월만  억지로 흐르고 국민의 고통과 국가의 역사적 재앙만 저축된다.
고로 지도자를 잘 만나는 것은 시대적으로 타고나는 당시 국민의 위대한 복이다.
그 복이 충만 할때에 나라는 한 없이 성장하고 만 백성은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다.
이런 나라가 언제냐고?
보리고개 시절에 박정희 대통령이 통치 할 때의 우리 나라 운세가 바로 그런 지도자의 복이였다.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0건 175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70 중공군 개입 명백한 침략전쟁 소나무 2010-11-02 5661 14
769 눈 물로 국민을 속이지 말라! 죽송 2010-11-01 6303 28
768 어느 산 자의 증언 댓글(4) 東素河 2010-11-01 6202 32
767 이념을 모르는 대통령 댓글(3) 등대jk 2010-11-01 5622 22
766 애국의 거리도 있어야 ‘公正’한 나라 소나무 2010-11-01 5546 18
765 보수 청년이 지만원 박사님께 쓴 소리 하나 해보겠습니다… 댓글(4) MBtious 2010-10-31 6341 10
764 안양 법원은 인민재판장인가? 댓글(2) 東素河 2010-10-30 7225 31
763 어제 5.18 재판 참관 소감. 댓글(2) 죽송 2010-10-30 7403 62
762 "민주"라는 뜻을 유치원생에게 배워라! 송영인 2010-10-30 7605 15
761 나는 이런 나라에 살기가 싫어요 죽송 2010-10-29 7108 64
760 풍수로 본 출산율 급감원인 새벽달 2010-10-29 9369 25
759 【'金 光洲'님의 '情俠志'와 '솔로몬 앞에 선 5.1… 댓글(1) inf247661 2010-10-27 6302 7
758 高銀, 그대는 정녕 대한민국 국민이 맞소? 댓글(1) 東素河 2010-10-27 7282 55
757 안전철학은 인간 생명주체의 종합양식 죽송 2010-10-26 7437 7
열람중 MB나 DJ나 퍼주기에는 오십보백보 댓글(1) 소나무 2010-10-26 6123 10
755 男兒一言重千金(남아일언중천금) - 위기의 한국 댓글(2) 東素河 2010-10-26 9498 29
754 내부 반역 성질 척결과 강군육성 만이 나라 살리는 길! 댓글(1) 죽송 2010-10-25 5153 15
753 위장전입은 罪 위장취업은 惡(소나무) 댓글(3) 소나무 2010-10-24 5114 15
752 【'3國誌'의 哀惜한 事件 및 '1980.5.18 광주… inf247661 2010-10-23 5415 8
751 ★이명박과 김정일간에 천안함 뒷거래 의심된다. 댓글(4) 새벽달 2010-10-22 5760 23
750 레임덕 회피용 개헌추진 반대 댓글(1) 소나무 2010-10-22 5786 14
749 MB정권 자살골은 피해야 댓글(2) 소나무 2010-10-21 6572 16
748 【심리전(心理戰) 과 광주 사태 黑色 宣傳(흑색 선전)… inf247661 2010-10-20 7302 6
747 誠諭心文(정성껏 마음 깨우치는 글) 댓글(1) 죽송 2010-10-20 8535 27
746 동작동 국립묘지를 돌아보며 (봄날) 댓글(3) 죽송 2010-10-20 6301 19
745 北 변덕에 갈피 못 잡는 南 행보 소나무 2010-10-19 6595 17
744 드디어... 미국의 중국 후려패기...??? 송곳 2010-10-18 6869 52
743 바르고 곧은길 그것이 애국이다 오막사리 2010-10-18 6181 19
742 조용한가 했더니 또 다시 국민가슴에 불질러! 죽송 2010-10-18 6891 20
741 이명박 대통령, 상습적 반역행위자 빨갱이들을 정말 그냥… 댓글(2) 면도칼 2010-10-18 5889 2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