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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극과 극을 달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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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일은 작성일10-09-29 16:05 조회5,74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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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 378호 2010.9.15 ~ 9.28 일자 30면과 31면을 읽으니 "두사람의 육사 16기생"의 글이 그곳kmaaa.or.kr 16기 자유계시판에서 삭제를 당함과 같은 생각이 든다.

 미래한국 30면상단에 화제의 책으로 솔로몬 앞에선 5.18의  책 앞면이 천연색으로나왔고  지만원, "5.18에 북한 특수군 개입정황 확신" 으로 긴급이슈로...

다음페이지 우 하단에는 조갑제기자의  입술에 오른손 엄지를 대고있는 천연색 사진이 나 있는것을 보고 두 페이지를 읽어보니 남극과 북극. 지만원 박사의 도전을 묵살한 조갑제 기자 의 내심을 알것같다.

1~9항으로 된 글중  9. 애국단체들이 북한군 개입주장에 동조하는 것은 위험하다. 진실에 대한 확신이 없는상태에서 희망적 기대를 갖고 근거가 약한 의혹 수준의 첩보에 근거해서 행동하면 逆攻을 당할것이다. /조갑제닷컴 
 
30면의 글은 강시영 미래한국 편집국장의 글이다.

10월8일 11:30 안양 평촌역에서 나의 75세된 사촌형을 맞나기로 하고 06:30 고속 뻐스로 달려갈것이다.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쓰리 케이(3K/통일은) 선생님!
한반도 이땅 우리나라에서 남북이 서로 죽고 죽이면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버텨오길 60년 세월입니다.
같은 한반도 광주땅에서 벌어진 살육전을 두고 지만원 박사와 조갑제 기자가 버텨오길 30년이나 됐습니다.
60년이나 된 전자(前者)는, 앞으로도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진다면, 얼마나 더 버텨갈지 모르겠습니다만,
30년이 된 후자(後者)의 경우는, 각각 42~45년생이라 60대 중반을 넘어섰는데다 국민들의 시선이 점차 몰려 드는 것으로 봐서 사생결단의 명 승부전이 불원간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지만원 박사의 실증(實證)과 조갑제 기자의 눈(取材)으로 버틴 건곤일척의 싸움이라.....
예판(豫判)하건데, '내 눈으로 직접 못 봤다고 해서 없었다'고 하는이의 참패로 결론이 날 것으로 봅니다만......

홍순주님의 댓글

홍순주 작성일

기자가  학자를 무시하고 권력의 힘을 빌어 진실을 호도하는 나라.
이런나라는 분명 문명국가가 아니고, 18세기를 사는 북한이나 아프리카 같은 야만국가인 것입니다.
조갑제 정도의 3류기자가 국가의 여론을 잡고 흔들수 있는것은, 책을 안 읽고,생각이 없는,TV 보고 울고
웃는 수준의 국민 의식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자꾸 세월만 흘러 간다면 어떤 일들이 또 벌어질까요?
아무런 힘도없이 강 건너 불구경 만 하는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습니다.

통일은님의 댓글

통일은 작성일

김종오 님!,홍순주 님!,이른새벽 댓글을 읽고 문안 드립니다. 이렇게 이곳을 통하여 많은 지식을 얻고 용기를 얻어 살맛이 납니다. 우연히 읽은 글을 느낀대로 올린것인데...찾아주셔서 감사 합니다.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노익장 통일은 님 애국열정에 감복합니다.
존경했던 기자 조갑제씨 그리고 지금도 가끔은 존경할만한 글을 쓰시고 방송을 하시는 조갑제 대기자님 대선 가간 중 이명박 후보는 이땅에 하늘이 내리신 보배마냥 치켜세우시던 조갑제 닷컴 대표님 요즘 논조는 180 도 선회하셨는데 늦긴 했지만 정론이기에 환영합니다..

비밀작전으로 광주에 위장 개입한 북한군이 북괴정규군 전투복에 붉은 견장에 명찰을 달고 조기자님 앞에 차렷 경례! 를 않 했다 해서 아니면 달고 온 명찰이 너무 작거나 멀어서 직접 보지 못하셨다 해서 아니면 조기자님 딴에는 물샐틈없는 당신 취재망에 걸려들지 않았다 해서 수많은 공개된 실증자료들을 못 믿으신다고요? 예수의 제자 중 도마성도 생각이 납니다.  꼭 옆구리에 손을 넣어봐야 하시겠습니까?

정복을 입은 경찰관만이 경찰이고 사명에 따라 사복도 하고 범죄소굴에 위장침투를 할 때는 팀 동료는 물론 가족과 범죄 소굴까지 감쪽같이 속여야 하는 정황 이해되십니까?

 조기자님의 시야가 가청범위가 사태의 전부를 하나도 빠짐없이 다 카버 하였다고 확신하시냐요?  조기자님 인간 감각이 그 중에서도 당시 그래도 좀 안전한 현장에서의 시각과 청각이 무한이 정확하다고 과신하시는 건 아닌지요? 조기자님이 당시 못 보셨다 해서 수많은 객관적 정황증거들을 “희망적 기대를 갖고 근거가 약한 의혹 수준의 첩보”로 일축 하시는 것은 평소 알아온 조기자님 스타일도 아닌 것 같고 이 사안에 대해서는 기자정신을 잠시 포기하신 것 아니지요?.
설사 장님이 보지 모한다 해서 있는 빛이 없어질 수는 없지 않을까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를 좀 놓지셔 자존심은 좀 상할지 모르지만 정도로 선회하시는 것은 절대로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용기 있는 결단이라고 다들 존경으로 받아드릴 것이며 조기자님 명문들을 더 애독혀 대기자 조갑제로 지속적 발전과 공헌이 약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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