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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탈로즈 작성일10-08-19 17:19 조회5,00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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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드라마만큼 위험한 전통 해체 드라마 '가문의 영광' 2
흐훗 2009.05.06. 01:41



5.

드라마를 본 소감 대로 1편의 글을 썼습니다만 sbs '가문의 영광' 코너의 신구(이하 신구)가 하만기로 분한 인물 소개글 위주로 이 드라마를 분석해볼까 합니다., 드라마의 극본은 수정되기도 하면서 애초의 극본과 결말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1편과 다른 점, 양해바랍니다.

먼저, <하만기 (70대 후반)/ 신구 character : **하씨 문중의 종손. 일찍이 할아버지대에 멸문한 가문의 종손으로 태어나 어머니 없이 홀아버지 손에서 성장하며 온갖 고생을 다하며 성장기를 보내야 했다. 종택까지 잃어버린 불우한 명문가의 먹을거리를 걱정하며 살아야 했던 형편이었지만 낡은 족보 하나를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아버지를 지켜보면서 자신이 누군가를 잊지 않는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여기며 살아왔다. 그러나 타고난 부지런한 성품과 영민한 두뇌로 짧은 가방끈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그룹을 이루는 초석을 다졌다. '모범이 되는 가진자'를 경영방침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오히려 박현숙을 여동생으로 설정한 것보다 더, 제가 주장하고픈 본질과 가깝습니다. 박현숙은 나중에 길러준 아버지가 입양하는 형식으로 맞아들인 것 같습니다, 나이차로 보면 사실상 신구가 아버지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구가 가족들을 불러모아 놓고 한 훈시, 또 드라마에 나온 장면 중, 길러준 아버지가 신구가 어릴 때, 종택을 바라보면서 '내가 너의 어머니를 너무나 사랑했기에 그 어머니의 아들인 너는 나의 아들이다. 저 종택은.....'하는 식으로 행한 따뜻한 대사만으로 신구의 길러준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다 규정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신구의 아버지는 경제적으로 무능했고 부지런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외동 아들(핏줄 아닌)을 쌔가빠지게 고생시킨 아버지는 자기가 해야 할 역할을 아들에게 전가시켰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신구의 길러준 아버지는 정말 이상한 사람입니다. 낡은 족보 하나를 목숨처럼 여기는 아버지...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우리집안도 옛날에 족보가 없는 가운데 어려운 시절을 견뎌냈습니다. 종가도 아니었구요. 족보를 집안 문중에서 새로 양장본으로 발간하기로 했으니 그 집 가장과 자제들의 이름을 올려달라고 제의받았던 것이 우리의 경우는 80년대 전후였습니다. 족보없이 살아도 문중 사람들이 살아있는 족보였습니다. 물론 낡은 족보가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진짜 족보를 중요시하는 사람은 부인과 일찍 사별했으면 새장가를 가서 재취를 맞아들였어야 했던 것입니다.

제가 어머니께 들은 얘기입니다만 (옛날 대구에 살 때) 제가 태어나기 한참 전에 옆 집에(같은 지붕 아래의, 가난해서 다닥다닥) 공무원이 살았답니다. 그런데 공무원이 옛날엔 가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공무원은 본처가 애를 못가진다고 한 방에 첩과 같이 부부가 기거했답니다. 가난해도 새장가를 들 수 있었던 세월이 있었지 않습니까? 저의 할머니도 재취였습니다. 할머니는 충청도에서 모진 시집살이를 피해(?) 대구로 도망온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할아버지도 두번째였습니다. 불행히도 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소생인 (저의 아버지의) 배다른 누님도 시집간 후 돌아가셨답니다. 아기가 있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이런 얘기를 해도 전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가정 역사의 질곡이 없었다면 저는 태어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문의 역사는 후손들에 의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해야만 합니다. 빨갱이들에게만 먹히지 않는다면 순탄할 것입니다만....

신구는 '족보를 목숨처럼 여기는 아버지를 지켜보면서 자신이 누군가를 잊지 않는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여기며 살아왔다'고 했습니다. 신구가 누구입니까? 신구가 말하는 아버지는 길러준 아버지일뿐 친아버지는 어머니를 겁간했던 사람입니다. 보통은 자기 집안의 명맥을 이어주기를 바라서 다른 집안의 핏줄을 들였으면 과거를 비밀로 하는 것이 관행이었습니다. 다른 드라마를 봐도 비밀이 알려질까봐 당사자들은 노심초사하지 않던가요?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길러준 아버지가 그런 얘기를 먼저했습니다. 아구가 맞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구는 집안을 일으킬 때 길러준 아버지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드라마에서 겉으로 드러난 대사들은 본질이 아니었습니다. 저변에 깔린 비밀이 본질이었습니다. '그러나 타고난 부지런한 성품과 영민한 두뇌로 짧은 가방끈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그룹을 이루는 초석을 다졌다. '모범이 되는 가진자'를 경영방침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는 부분을 잘 파악해야만 합니다.

이 부분을 달리 해석하면 '친아버지의 부지런함과 영민한 두뇌를 물려받은 신구는 타고난 능력으로 자수성가하여 **그룹을 키우는 기반을 다진다'라고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 친북좌파들은 자신들의 본모습을 숨깁니다. 북한도 인민민주주의입니다. 민주 통일 민족 인권 기부 등은 친북좌파들의 입장에서 보면 남한의 친북좌파화를 이루기 위한 과도기의 용어인 것입니다. 결국 북한 인민민주주의요, 적화통일이요, 빨갱이 우리끼리 민족이요,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자들의 사기 인권이요, 이상한 기부인 것입니다. 누가 순수한 기부에 문제 제기를 할 수 있겠습니까? 통일운동가, 범민련 ... 초교생도 정상적인 나라라면 속지 않는 내용인 것입니다. 즉 **그룹은 신구 즉 하만기와 대단한(?) 친아버지의 가문을 드러내기 전에 대외적인 체면 때문에 과도기로 내세운 것일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길러준 아버지와 관련된 **이라는 이름을 잊을 때까지는 자연스럽게 사용할 것입니다. 기업명이 바뀌는 과정이 연상됩니다. 전 c& 청구라는 이름에 복선이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하만기가 어머니를 겁간한 하만기의 친아버지의 살아있는 족보 아닙니까? (북한에 족보가 있긴 한가요! 친북좌파들이 호주제를 폐지시켰습니다!!)

그렇다면 이 드라마에서 족보란 무슨 뜻일까요. 전 성시백에게 속아넘어간 김구 선생님의 안타까운 경우를 예로 들고 싶습니다. 김구 선생의 통일에 대한 열망을 이용한 후(연석회의 참석 후) 북한은 성시백의 높은 뜻(?)에 동조한 김구 선생이 임시정부의 상징인 옥새를 김일성에게 바친 것이라고 사기칩니다. 또 박정희 대통령의 혁명을 반대하지 않았던 장준하 선생을 박정희와 대립되는 인물로 부각시킵니다. 사실상 장준하의 정치적인 입지는 윤보선 대통령이나 박순천 여사 등 다른 야당지도자에게도 미치지 못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암살 및 의문의 죽음으로 인해 두 사람의 진심이 무엇이었는지 애매한 상태로 남게 된 것입니다. 이런 점을 가장 잘 이용하는 세력이 빨갱이들인 것입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것을 철저히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김정일 집단과 친북좌파들입니다. 시체를 이용한 빨갱이들의 전술은 면면히 이어져오며 용산사태까지 다다랐습니다. 저는 김구의 경우는 역사적인 사실을 몰라서 단정 못하겠지만 장준하의 죽음은 당시 정권이 아닌 빨갱이들의 소행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즉 이 드라마의 상징인 족보는 정통성이라고 봅니다. 비록 친아버지의 겁간으로 인해 본 남편이 아닌 사람의 씨를 받아 낳았지만 어머니는 즉 땅(1편 참조)은 프롤레타리아트의 피와 눈물과 땀으로 수천년 지켜져 온 것이기 때문에 친아버지같은 무산자의 것이었다. 그래서 그 프롤레타리아트의 자식들은 역사적 과정을 거치면서 부르조아들에게 즉 보수우파들에게 탄압도 받다가 애초에 명분이 있으므로 능력을 발휘하여 그런 역량으로, 또한 보수우파의 부르조아들 중 뜻이 있고 깨달은 사람들 즉 신구의 길러준 아버지들 같은 사람들의 반성을 통해 종가를 접수하고 족보의 새주인이 되었다. 그러니까 남한의 주도세력이 바뀌는 매개체로 족보를 이용했고 족보는 정통성의 상징이기도 한 것으로 묘사한 것입니다.(정동영 조기숙 신기남 김희선 등의 조상들이 길러준 아버지같은 사람격이 아닐는지, 아무리 조상들이 친일파를 하고 백성들을 가렴주구해도 빨갱이 편을 든 놈들은 봐준다는 뜻!!! 바로 북한의 과거사일 것이다.)

' '모범이 되는 가진자'를 경영방침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재벌을 비롯한 경제인들이 모범이 되지 못했다는 것은 빗댄 점도 있습니다. 물론 경제인들이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대한민국이 이 정도로 큰 두 가지 핵심이 안보와 경제인 점을 고려한다면 경제인들의 공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또 이 재벌을 육성한 원인자는 박정희 대통령입니다. 오히려 친북좌빨들이 박정희 대통령과 기업가들이 일군 결과물들을 경제 위기를 기화로 외국에 헐값으로 매도했고 기업들의 주식을 외국인투자자의 영향아래 놓이게 했던 것이 아닙니까?

어제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동성애 문제를 끝부분의 주제로 삼더군요. 동성애는 서구에서는 문제도 아니라고 (중국 여성을 제외한) 발언한 대부분의 서구 여성들이 주장하더군요. 오히려 한국이 이상하다고 여기는듯 했습니다. 태국도 문제가 많더군요. 즉 도덕윤리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서구는 우리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프랑스 인구가 는 것이 아기를 낳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 때문이라고 해서 아무나 아기만 낳는다고 다 인정해주면 미혼모 동성애자들도 마구 낳을 것입니다. 동성애자들 중 아기만큼은 빌려서 낳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미혼출산도 어쩔 수 없어서 낳게 되는 것이 대세여야지(지원은 해줘도) 미혼출산이 일반화된다면 나라 꼴이 말이 아닐 것입니다. 프랑스는 이미 결혼한 부부에게서 태어난 아이들보다 동거(사실혼도 있음)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태어난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이다도시가 갑자기 이혼한다고 하며 성격차이라고 하더니 나중엔 문화차이라고 실토하더군요. 남편은 반대였습니다. 일방적인 이다도시의 결정으로 보였습니다. 친정 사람들에게 듣는 정보가 그런 것이고 옛날에 프랑스에 살 때도 그런 분위기 속이었으니 아이도 낳고 살면서 나이도 자꾸 드니 손해보는 기분이었겠지요. 바로 이런 것이 위험한 것입니다. 자꾸 허용하면 그러지 않을 사람들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약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것이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런지요. 또 입양을 장려하는 일은 입양의 대상이 되는 아기들이 태어나는 것을 줄이는 노력과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그런 것까지는 깊이 고려할 리는 만무했겠지요!

여성들을 드라마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여성들은 남자들보다 정치에 관심이 적습니다. 드라마를 통해 자신들의 이념과 가치관을 주입시키려는 세력들은 방송 세계를 휘어잡고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민감한 내용만 피해가면 시청자들이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라마들을 통해 바람직하지 않은 이념과 가치관들이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안방들을 물들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모략의 세력들은 이제 세상 권세까지 쥐고 있습니다. 옛날에 불렀던 루터가 지은 찬송가 중에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루터같은 선각자도 악의 막강함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순수함을 추구할 때는 성선설에 기반해야하지만 악의 세력과 맞설 때에는 성악설에 기반해야만 합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가야 합니다. 경제는 나빠졌다가도 좋아지고 하는 것이 잘사는 나라에서도 주기를 탑니다,. 그러나 안보는 한번 무너지면 후회해도 이미 늦습니다. 건물이 무너지지 않을 정도의 지진이 일어나서 땅속에서 일대 파란이 일어났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진을 조절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지름길을 알면서도 가지 못하고 우회로도 찾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나라, 참 특이한 이런 나라가 나의 조국이라니 평범하지 않은 나라에 사는 것을 감사해야 하는지....

얍삽함과 간사함이 뱀(사탄)이 감탄하다 못해 니가 사탄해라 하고도 남을 빨갱이들이 무슨 짓인들 못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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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드라마만큼 위험한 전통 해체 드라마 '가문의 영광' 1
흐훗  2009.05.05. 21:25 



박현숙이 신구의 나이차가 많은 여동생인 줄 알았는데 신구가 어머니를 일찍 여의었다고 sbs의 '가문의 영광' 코너에 나와있더군요. 그점을 양지하시고 최근 드라마들의 문제점과 본질을 음미해 보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길므로 시간나시는대로 나눠서 읽어주셔도 됩니다.

신구의 손녀 윤정희(극중의 하교수)가 첫날밤도 치르기 전에 전남편을 여의었다고 해놓았더군요. 이 드라마의 복선인데 실제론 처녀라는 설정으로서 하씨 가문이 정절도 숭상한다는 뉘앙스를 풍깁디다. 그러나 유성룡의 후손인 류시원이 서지영과 연애하다가 헤어진 예도 있듯이 명문가라고 하더라도 그런 집안의 신세대들은 그들 부모세대와는 가치관이 다릅니다. 옛날에도 확실한 사이엔 속도위반을 용인했는데 요즘 신세대들이 그날까지 기다렸을까요? 미리 전제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중요시하고 싶은 전통은 혈통입니다. 겉에 드러나는 예의범절, 조상모심 즉 효, 형제의 우애, 명문가의 풍습(음식, 제의 등) 등으로만 전통을 규정짓는 것이 아니고 권위적일 필요만은 없는 가부장적 전통입니다. 가부장적 전통을 백안시하고 몰락을 부채질하고 조장하는 현세태가 과연 옳은 것일까요!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라고 고 박동진 명창께서 CF에서 일갈하셨습니다만 현재 우리나라는 판소리만 중요시하고 판소리 마당들 속에 깃든 충효(심청)열(춘향) 사상 등의 전통은 개차반 일보직전이라는 것입니다. 판소리를 판소리만으로 머물게 하면 명창 이하 소리꾼들은 광대로 머물 수 밖에 없고 신판 딴따라들 판이 된 연예계에선 장자연과 같은 비극이 계속될 것입니다., 김대중은 연예인들을 김정일이에게 상납했다는데 그 진상을 반드시 밝혀야만 합니다. 그것은 연예계의 각성을 위해서라도 거치지 않으면 안될 통과의례인 것입니다. 문근영은 그에 비하면 공주님 대우겠군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때 정말 국민적인 인기배우들이 많았었지요. 김희갑님이 생각납니다. 조상연 박동진 안비취... 제 생각에는 국민가수 국민배우 국민타자 같은 조어를 빨갱이들이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인민배우에서 착상한 빨갱이들이 문화계를 점령하기 위해 작업을 한 것이지요. 그전에는 그런 말이 없어도 존경받을만한 연예인들은 존경을 받았는데 이것들이 국민여동생부터 해서 국민여배우로 인플레 거품을 씌워서 기부천사로 문근영을 포장해서 내놓은 것입니다. 문근영이가 또 얼마전에 성균관대 모 강당에서 팬클럽과 생일파티를 하면서 파워댄스를 댄싱팀과 췄답니다. 이걸 또 동영상으로 띄우는 겁니다. 이런 식이면 게임이 안됩니다. 김태환 김연아 박지성 선수들도 마침 호남이 고향이라서 빨갱이들이 호남위주로 스포츠 연예인을 통해 세를 확산시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생활을 떠나 전국민적으로 존경받을 연예인들은 사실상 없습니다. 이순재 최불암... 이미 이들은 친북좌파 정권에 굴종했습니다. 안성기 이놈은 빨갱이들의 노리갭니다. 세상이 딴따라판이 되니 이순재가 존경받는 사람이 되는 희한한 세상입니다. 옛날에 반공 애국 영화나 드라마에 나온적은 있는지요? 내색 않고 속으로 삭이는 지조있는 분들이 분명 있기는 할 것입니다.

빨갱이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어중이 떠중이들이 대통령 자리를 꿰찼으니....




<막장 드라마만큼 위험한 전통 해체 드라마 '가문의 영광'>


1.

오프라 윈프리! 그녀는 토크쇼의 여왕으로서 부와 명예를 거뭐지었다. 그렇게 되기까지 그녀는 가족사의 수치를 극복(친아버지의 자식을 낳았음, 그 충격으로 한때 불량한 시절을 보냄)하고 노력해서 학업적 성취도 이뤘다. 방송계 진출 후 토크쇼에서 성공했다는 것은 타고난 언변 덕도 있었겠지만 긍정적인 사고로 비관을 희망으로 전환하는 지혜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한 개인이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해서 그 개인의 이념과 가치관이 옳은 것은 아니다. 그녀는 미국의 연예계 인사들이 좌파 리버럴에 탐닉하듯 그런 부류며 그녀의 토크쇼가 미국인의 도덕 윤리를 선도하는 것도 아니다. 그녀가 자신의 쇼에 출연하는 방청객들에게 고급차도 선물하고 한다지만 미국의 윤리 도덕이 그녀의 성공과 반비례하는 것은 왜일까? 역시 미국은 가정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제대로 굴러가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미스 USA 2등을 한 미녀가 1등이 유력했는데(1,2 등이 나란히 선 모습을 봐도 그렇고) 동성애에 우호적인 사회자의 질문에 반하게, 전통 연애(남녀) 가정관을 밝혔기 때문에 미끄러졌다는 후문이다. 아직은 동성애를 허용한 주가 4개 뿐이라지만 미국에서도 좌파 리버럴들은 전통적 가정을 깨는 것이 진보적인 것 마냥 여론을 호도한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보수우파가 바로서서 가정을 지켜야지만 온전한 나라로 보전할 수 있는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가 출현했던 '컬러 퍼플-(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라는 영화에 같이 출현했던 우피 골드버그(사랑과 영혼의 심령술사)는 그 영화에서 친아버지의 남매를 낳은 딸로 나온다. 영화 후반에 헤어졌던(아프리카로 보내진 것으로 설정) 근친상간으로 낳은 자식들과 상봉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아무리 영화를 아름답게 치장하려고 해도 근친상간이 미화된다는 것은 막장을 의미한다. 오프라 윈프리는 그 영화에서 우피 골드버그 남편의 전처 소생 아들의 부인(며느리)으로 나온다. 우피가 배역상 워낙 어릴 때 출산을 해서 고부간에 나이차는 많지 않게 설정되었던 것 같다. 오프라 윈프리는 그 영화의 배역상 10대에 결혼해서 나이가 어리고 터프하지만 우피 골드버그를 이해하는 역할로 나온다,. 그러나 근친상간의 피해자가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같은 유형의 피해자나 전통적 가정과 거리가 먼 가정들을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많아져도(전통적 가정과 거리가 먼) 탓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사회를 선도하려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와 같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근친상간으로 낳은 자식이 소외받지 않도록 할려는 심리는 작용한다고 봐야 한다.

몽골의 징기스칸이 씨부족의 지도자일 때 다른 씨부족에 의해 본부인을 납치당한다. 납치한 씨부족을 섬멸한 후에 찾아낸 부인은 이미 섬멸된 씨부족의 어떤 자의 씨를 받아(지도자의 씨인지는 모르겠음) 임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징기스칸은 부인이 그렇게 임신한 아들을 자기 자식으로 인정한다. 그러나 그 아들이 적자 서자는 아닌 것이다. 양자일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징기스칸의 포용력과 아량은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다. 그런 몽골족이 점령지에서 어떤 식으로 행동했던가. 고려가 몽골의 침략을 받은 후 백성들의 삶에 있어서 정조관념이라곤 희박했을 것이다. 그 모습을 21세기에 전쟁 중이 아님에도 탈북여성들에게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비극이며 그 원인자는 천벌을 받아야만 한다.

몽골에 굴복한 후 고려왕들에게 시집 온 몽골의 공주들은 남편들을 지배했다. 고려의 도덕윤리는 남여상열지사로 알려지고 있다. 천추태후에서 보듯 그 전부터도 고려의 도덕윤리는 상류층부터 무너져 있었을 것이다. 신라 때도 그랬다. 도덕과 윤리가 가부장적으로 서지 않은 상류층의 나라에서 하류층에게 도덕윤리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고려시대 때의 하류층 양수척들은 자기 자식(특히 딸)도 팔아먹고 짐승처럼 사는 부류였다고 한다. 고려시대 때 그래도 도덕윤리를 지키고 가문을 중시했던 사람들 중의 일부가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건립한 명분은 도덕윤리에서만큼은 충분했으리라.

조선 때의 충효열 사상이 양반가에만 머무르지 않고 서서히 백성 전반에 정착되게 되었다. 일제시대를 거친 후 비록 가난에 초근목피로 연명했어도 그 기반이 베이스에 깔려 있었기에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과 더불어 우리 민족은 웅비의 나래를 펼 수 있었다. 그러나 친북좌파 세상과 더불어 보수우파가 쇠퇴하면서 전통적 가치는 소외되기 시작했고 방송은 전통가치를 허무는 전위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2.

'가문의 영광'이라는 조폭 시리즈 영화와 동명의 드라마가 SBS에서 방송되다가 지지난 주 종방되었다. 그런데 지난 주에 반응이 좋았다고 해서 결말부가 다시 방송되었다.

SBS의 '가문의 영광'은 훈훈한 가족드라마로서 막장드라마의 홍수 속에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였다고들 한다. 겉으로 나타난, 가족의 사랑이 흠뻑 묻어나는 내용만 보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새로운 형태의 가족 모델로 제시된 유형들도 이미 많은 드라마들에서 보여진 것들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다.

사람들이 가정을 이루고 살다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배우자와 이혼 사별 하기도 한다. 또 혼인한 경험이 있는 여성과 총각 남성과의 결합은 방송 드라마들에서 장려하듯 흔하게 다뤄서 문제지 결혼 못할 사유도 아니다. 우리 조상들도 삶의 질곡 속에 한 배우자만을 고집하고 살 수 없었고 불륜도 저질렀다. 또 나이 많으신 분들의 경우를 보면 의외로 부인이 연상인 경우도 많다.,

그러나 마지막회에서 이 '가문의 영광'이라는 드라마를 쓴 작가와 연출자의 내면세계를 간파하고 막장 드라마들보다 위험한 코드가 있음을 발견한 후 우려스럽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 드라마 전에 '조강지처클럽'이란 드라마가 있었다. 그 드라마는 두명의 친구이기도 한 여성들이 바람을 피우는 이상 성격의 남편들로 인해 결국 이혼하고 인간성 좋은 남성들과 각각 결혼및 애인이 되는 내용이었다. 남편들의 비열하고 비인간적 태도때문에 여성의 불륜을 불륜 자체는 안좋게 생각하더라도 조강지처클럽의 두 여주인공들만큼은 이해하도록 만든 작가의 의도때문에 욕을 해대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 드라마를 보기도 했다. 인기의 원인이 일부 탤런트의 재미난 연기때문이기도 해서 질질 끌며 연장방송을 했다. 이 드라마의 막장성 때문에 반대 성격으로 기획된 드라마가 바로 '가문의 영광'이었던 것이다.

'가문의 영광'에서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국내입양 기피 현상을 개선해보려는 시도도 한다.

중견 기업을 자수성가형으로 일군 신구(이하 탤런트들의 이름은 실제 이름)는 사업은 아들에게 물려주고 대부분의 시간을 종가에서 소일한다.

신구의 아들 전인석의 재취 나영희는 50을 바라보는 고령이라도 임신을 하고 마지막회에 이르러 손녀 윤정희, 손자며느리 마야(-가수, 초교에 다니는 아들이 있는 이혼 경력의 남편 김성민에게 시집온 재취. 남편이 결혼전에 바람기가 있었던 과거를 앎. 경찰)도 임신한다. 불임인 큰손자며느리는 양자를 맞아들인다(두 며느리의 남편들은 쌍동이). 그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신구는 기저귀 채우는 법을 증손자(김성민의 전처소생 아들)와 함께 연습한다. 말하자면 초교에서 남자 아이들에게도 뜨개질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교육하는 것의 연장선상(농경 사회가 아니라서 힘을 쓰지 않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남자들이 가사를 분담하는 변화가 서서히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PD와 작가가 나선다고나 할까)에서 여성의 편에 서서 시청자들을 계몽(?)시키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었다. 손녀 윤정희는 아들 쌍동이를 낳는다.

이 드라마에서 신구의 사별한 부인을 모시던 하녀 김영옥은 신구와 신구의 가족들을 치매에 걸리는 시점까지 헌신적으로 모시는 역할을 맡았다. 시대를 앞서가는 듯 새로운 형태를 지향하는 종갓집을 다루면서 평생을 종(?)으로 만족하는 여성을 함께 등장시킨다는 것은 억측이기도 하다. 정말 김영옥을 위해주려고 했다면 등을 떠밀어서라도 결혼을 시켜줬어야 했던 것이다. 가관인 것은 신구가 김영옥에게 '당신과 죽은 아내는 나에게 있어서 하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부인이 죽을 때 김영옥과 재혼하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다른 중요한 얘기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쨌든 김영옥에게 있어서 이 집안은 남인 것이다. 이 여인이 죽어서 이집 귀신이 되는 것일까? 김영옥을 고상한 귀족 하녀로 묘사한 사람들은 한편으론 시대를 앞서가는 듯 행세하나 지극히 자기 위주며 수구적인 사람들이다,. '당신과 죽은 아내가 나에게 있어서 하나였다'는 것을 '당신은 죽은 아내의 영원한 종일 수 밖에 없다'로 대치하고 싶다., 김영옥에게 있어서 신구와 그의 죽은 아내와 가족들은 어떤 의미였을까? 자기자신의 여성으로서의 인생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받들 가치가 있는 대상이었을까?

마지막회에서 발견한 위험한 코드는 위에서 얘기한 징기스칸의 경우가 신구가 가족들에 행한 훈시에서 나타났다는 것이다. 신구는 아들 전인석 부부와 손자들과 손자 며느리들 손녀와 손녀사위 그리고 씨 다른 여동생을 모아놓고 집안의 내력을 밝힌다. 그 내용은 돌아가신 자기의 아버지는 친아버지가 아니고 그 아버지 부재시 어머니가 누군가에게(보지 못했음. 종이 아니었는지) 몹쓸 짓 즉 겁탈을 당해서 자기가 태어났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어머니를 너무나 사랑해서 어머니에게서 난 자기를 친자식으로 인정했고 키웠다는 것이다. 그런 아버지이기에 존경했고 정성스럽게 모신다고 했다. 드라마 내용대로라면 그의 성공은 아버지의 사랑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큰 손자며느리가 나중에 양자를 입양해 온 것은 바로 신구의 길러주신 아버지와 그의 사랑을 계승한 신구의 뜻을 이어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현실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미혼모들이 아이를 어쩔 수 없이 입양시켜도 아이의 아빠와 함께 아이를 임신할 때는 겁간이 아닌 경우 대부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을 것이다.

그러나 여성이 몹쓸 짓을 당할 때는 여성으로서 가장 감당하기 힘든 공포를 느꼈다고 봐야 한다. 징기스칸의 아내 같은 경우는 그 당시 몽골족들에게 정조관념이 없고 그 당시 그런 일이 허다했기에 공포 속에서 당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징기스칸과 양자를 포함한 아들들은 유럽을 칠 때 풀한포기 남기지 않는 포악성을 과시했다. 징기스칸의 그 부인이 낳은 씨다른 자식에 대한 포용이 인류애나 사랑같은 것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 징기스칸이 그 부인이 남의 씨로 임신한 것을 포용한 것은 그 당시 몽골족의 가족 형태의 하나로 보여진다. 개인의 씨보다 씨족이나 부족 단위에서의 혈통을 고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점차 중원의 영향을 받아서 유목민적 전통을 상실했을 것이다. 몽골족의 특성을 상실한 몽골족들은 그들이 살던 변방으로 쫓겨나는 운명을 면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겁간을 당해서 낳은 아이를 거두어 키우는 것이 반드시 아이에게 이롭다고 할 수 없다. 사자는 자기 씨가 아닌 새끼들은 거두지 않을 뿐더러 죽여버린다. 인간이 짐승같지는 않지만 남의 자식을 입양은 시킬지언정 또 자기 아내의 겁간은 용서할지언정 강간범의 씨까지 거두어야 할 이유는 없다.

외국의 경우는 입양을 해도 18세 이후엔 독립시키며 우리나라처럼 남의 씨로 대를 억지로 이을려고 하지 않는다. 사랑이든 밉든 키울 뿐이다. 아무리 우리나라 사람들이 입양에 소극적이라도 강간범의 아들을 입양도 아니고 친자식같이 키우라고 개도당할 이유는 없다. 그 애비는 한순간 몹쓸 짓을 했어도 고아원에서라도 아이가 근본적으로 착하면 잘 자랄 수 있다.

어머니가 몹쓸 짓을 당해서 태어난 자식은 어머니만 100% 닮지 않으면 어느 한구석이라도 아버지를 닮는다. 더구나 종갓집이라면 알리바이가 있고 해서 절대로 남의 자식을 종손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 집안도 그렇지만 종손이 존재하지 않는 가문도 많다. 집안에서 종문의 유산을 돌보거나 한다. 앞으로 그런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다.

드라마 작가와 PD는 신구를 아주 성공한 인격자로 다루었다. 대(혈통)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인격이 높은 것으로 잇는 것이 아니다. 신구는 아버지가 종손으로 인정하고 집안 어른들이 인정해도 종손이 아니다. 남이다. 한 집안의 대는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것과 같다. 조상과 자손은 지위 고하, 반상의 고저를 막론하고 삶과 죽음 사이에서 연결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씨를 정자은행에서 받아서 낳은 아이의 아버지가 누군인가. 기른 아버지가 아닌 것이다. 자기 자식같지만 자기 자식이 아닌 것이다. 아버지는 정자를 제공한 사람이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양자를 들여도 자식이 많은 같은 형제나 일가 중에서 맞아들였다. 좀더 핏줄로서 가깝기 때문인 것이다. 옛 어른들이 요즘의 요상한 사고를 하는 사람들보다 못나지 않았다고 확신한다. 드라마대로라면 김대중은 제갈이나 윤가가 아니고 김대중이 맞는 것이다.

자식(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느낄 때 부모는 자기의 위험보다는 자식의 위험을 걱정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을 받는다. 그런 정도가 자기 자식과 남의 자식 사이에 차이가 큰 것이다. 그런 것을 초월한 사람도 있기는 할 것이다.

신구는 드라마 상 좋은 사람임엔 확실하지만 길러준 아버지의 자식이 아니며 종갓집(자기 재산이라면 자기 것이고)만 차지한 남의 자식인 것이다. 그 종갓집을 제외하고 그 집안의 핏줄이 확실한 다른 일가 각각은 대를 잇고 있는 것이지만 신구의 길러준 아버지는 자기 대에서 대가 끊긴 것이다(아들의 경우만, 박현숙이 신구의 씨다른 여동생). 대를 잇지 못한 것을 억지로 잇는 것도 욕심 아닌가. 대 잇는 욕망을 억지로 충족시키려고 하는 것은 자기 핏줄이 아니면 부질 없는 허상이니 입양을 해서 그 아이를 한 인격으로 존중해서 칼같이 키워내어 사회에 이바지 하게 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입양된 아이도, 부모가 자기 핏줄로 대를 이을려는 욕망이 있듯 자기를 낳아준 친부모를 찾으려는 욕망이 있다. 친부모를 못찾는 경우 입양된 아이는 죽어서나 친부모를 확인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기를 시조로 해서 반듯한 가문을 이루어내려는 시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입양한 부모가 입양아를 키우면서 입양아의 개인적 성취를 도와주는 것은 그 입양아의 후손들에게도 덕을 베푸는 것이다.

우리 조상들이 수십대 전에 가문을 형성해 준 것은 근본이 없던 집안을 근본 있게 기반을 닦아준 것이다. 그것은 부나 명예같은 것이 아니더라도 후손에겐 최선이었던 것이다. 후손을 핏줄로 번식하는 것은 동물들에게만 가치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이 드라마에서 또 요상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신구가 70대 노인이라고 할 때 여동생인 박현숙이 40대 중반쯤 된다. 그 사이에 즉 박현숙의 아버지가 자식을 생산하지 않은 것이다. 박현숙은 결혼을 드라마 막판까지 하지 않았는데 심현섭과 결혼한다는 보장도 없고 나이가 차서 아이를 낳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김수로왕이 자식들 중 일부에게 허황후의 혈통을 잇게 한다. 허황후의 혈통도 부계방식으로 유전했기에 지금의 명문가 허씨 가문이 건재할 수 있었던 것이다. 김미화씨 등은 이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부계성을 무시한 다른 방식들은 모두, 결국은 혼란 끝에 절망, 포기로 귀결될 것이다. 하나님은 남녀 양성을 공유하지만 아버지를 중심 성으로 정해 놓은 것이다., 군대로 말하자면 기준병 원으로 말하자면 원의 중심인 것이다. 요즘은 하나님을 어머니로 해야 한다는 종교까지 나왔다. 참 가지가지로 논다는 말 밖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딸인 박현숙이 사실상 종갓집의 혈통인데 박현숙은 막판에 연상의 조카 전인석에게 아쉬운 부탁을 하는 능력적으로 신구 직계보다 못한 사람으로 나온다., 직계가 겁간의 후손들하고(모계는 같겠지만) 사이좋게 지내는 것까지는 좋은데 더부살이 하는 모양새다. 그 나이에 ... 결국 신구를 길러준 아버지는 혈통에 대한 애착이 없는 사람인 것이다.

성경에 아브라함의 대를 잇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그들 중에 여성들도 있다. 그러한 피나는 노력 끝에 40대 만에 예수님이 탄생했다. 시사하는 바가 큰 사건이다. 우리의 조상들은 유교였기 때문에 핏줄을 잇는 즉 대를 잇는 것을 중요시했다. 인간에게 주어진 숙명이 번식인 것이다.

방송의 작가들과 PD세계를 친북좌파 좌파들이 잡고 있다. 그들은 우리의 전통을 훼손하려는 사람들이다. 그들로 인해 드라마의 경우 며느리를 봤는데 자기의 딸이고(아직은 딸의 상대인 아들이 친아들은 아닐 것이다), 이혼한 부부끼리 사돈이 되고, 한 남자의 의붓아들과 그 남자와 내연관계의 여인 사이에서 난 그 남자의 친딸이 결혼한다. 부모들은 자식들이 벌써 사랑한 다음에 그 결과를 알 수 밖에 없다. 호주제 폐지 이후의 사회현상이 눈 앞에 선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각관계에다가 분칠을 한다는 것이 미묘한 핏줄간의 아슬아슬한 곡예를 소재로 삼기 때문에  문제가 더 많은 것이다. 아예 드라마를 만들지 말든지...

결론적으로 가문의 영광에서 초반부터 신구의 기구한 아니면 행운의 혈연관계를 적나라하게 확실히 보여주지 않고 복선을 깔다가 마지막에 보여준 것은 방송의 농간인 것이다. 방송의 전통 파괴 세력들은 좋은 드라마라고 그들 생각딴엔 만들어 내놔도 그들의 뒤틀린 의식세계에서 나올 수 있는 작품은 결국 전통파괴인 것이다. 선의로 포장하려고 노력은 했지만 한 종갓집을 다른 집안 사람들이 차지하고 겁간의 자식이 어머니를 끈으로 전통을 사실은 파괴시켰던 것이다. 핏줄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게 하고 핏줄같은 것 보다는 그저 남의 자식이라도 키우거나 성공시키는 낙으로 살아라? 이런 메시지인가!

순리대로라면

신구는 자기 아버지와의 신뢰관계가 돈독했다고 하더라도 아버지의 가문을 위해 자기가 그 집안의 종손격이 되어 붙들고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었고 그 집안의 어른들과 상의해서 종손을 양보하고, 아니 물리고 종갓집은 그 집안의 문중에 팔던지 헌납했어야 했던 것이다. 아버지를 너무나 사랑해서 부질없는 욕심을 부렸던 것이다. 솔직히 그 종갓집과 부모님의 사랑을 종손을 끈으로 자기의 후손들과 함께 차지하고 누리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길러준 아버지만이 종가의 전통이 아닌 것이다. 길러준 아버지의 아버지 이상의 어를들에게 신구가 허락을 받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못나도 잘나도 내 핏줄이 낫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 입양은 번식과는 또다른 고귀한 희생이요 미덕이지 번식을 대치할 수는 없다. 우리 조상들은 업동이도 소중하게 키우는 미덕도 발휘했음을 명심해야만 한다. 성경에 하나님이 축복하고 번식하고 만물을 주관하라고 했지 입양해서 잘 기르고 새로운 형태(동성애부부 등)의 가족을 번성하게 하라고 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후퇴하는 것이다.

발전해 왔던 가족제도가 노무현이 호주제를 폐지한 이후 후퇴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퇴보를 가져올 것이 자명하다. 그 퇴보의 중심에 드라마가 있다.

이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에서 신구의 손녀사위 박시후(졸부 집안)는 넓은 풀밭의 나무그루 아래서 아내 윤정희(명문 종가?)가 두개의 유모차에 각각 태운 쌍동이를 사랑스럽고 그윽하게 바라보는 것을 멀리서 바라본다. 그는 "당신을 만나서 내가 인간다운 인간이 되었다"는 식으로 마음 속, 독백을 한다.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인권 통일 민주 민족으로 미화된 세력의 허상을 떠올려본다. 신구는 중견 기업을 순리대로 일으켜 세운 것일까? 그런 내용은 드라마에 나오지 않는다. 신구를 길러준 아버지, 즉 신구의 어머니의 친남편은 김영삼을 연상시킨다. 민주화라는 명예를 위해 친북좌파들의 숙주가 되었던 김영삼, 그는 그래도 조병옥 장택상 신익희의 반공 민주당의 후예였다. 이 드라마와 대한민국의 현실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지만 드라마를 만드는 주체들이 선호하는 이념과 가치관으로 결국 대한민국의 전통을 무너뜨릴 수 있음을 경계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3.

다른 시각을 통한 '가문의 영광' 분석

'가문의 영광'에서 신구의 길러준 아버지와 길러준 아버지의 조상들은 부르조아다. 친북좌파들로 봐서는 타도의 대상인 것이다. 신구의 친아버지가 비록 신구의 어머니를 겁간하는 무리수를 두었지만 프롤레타리아트다.(길러준 아버지를 양부라고 하는 것이 어색할 정도로 기묘한 드라마입니다)

신구의 어머니가 신구의 친아버지의 아내가 아닌데도 신구의 친아버지에 의해 신구를 낳은 것은 대한민국의 주도세력 교체를 의미한다. 신구의 친아버지가 신구의 어머니를 겁간했다는 것은 명분이 있는 북한이 명분이 없는 남한을 다소 억압적인 방법으로 범했어도 명분은 있었다는 것이다. 겁간은 우리 생각대로의 몹쓸 짓일 뿐 친북좌파들에게 있어서 겁간이나 불륜은 허용될 수도 있는 것이다. 로마노프 왕조를 무너뜨리고 왕의 가족을 잡아둔 채로 왕후와 공주들을 겁간했던 레닌의 군대는 짐승에 다름 아니었다. 운동권 주사파들은 학교를 중심으로 반체제 운동을 벌일 때 남녀 운동권들이 몸을 섞는 것을 운동의 일환으로 여겼다. 일명 운동권 위안부라고 한다.

어머니는 땅이다. 남자는 씨요 여자는 밭인데 밭은 곧 땅이다. 어머니는 한반도를 의미하며 그 중의 남한 땅인 것이다.

이 드라마에서는 빼도 될 사족같은 것으로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겁간이었다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이 겁간은 마지막회에서 꼭 밝혀야만 할 중요한 코드요 뺄래야 뺄 수가 없는 아주 중요한 소재였을 것이다. 이 드라마를 처음부터 분석했다면 겁간은 이 드라마의 주요 인물들의 근본 혈통같은 것이라서 드라마 전체에 흐르는 본질이었을 것이다.

겁간은 뭘까? 바로 여순반란, 대구폭동, 4.3, 6.25, 5.18같은 것들이다. 간첩 침투들도 작은 겁간일 것이다. 6.25같은 대규모의 겁간이 아니더라도 남한에서 북한의 불순분자들과 빨치산 친북좌파들은 끊임없이 주도세력교체와 적화를 시도했다. 소련군은 북한에 진주할 때 교도소의 흉악범 재소자들까지 동원했었다. 이 한반도를 그런 자들의 군홧발과 쓰레기 이념으로 더럽혔기에 남침이 잉태될 수 있었던 것이다. 6.25는 대표적인 겁간이다. 북한에 정통성을 부여하는 친북좌파들은 정통성이 있는 북한이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하고 친미요 부르조아편인 남한을 공격한 것이 정당성이 있다고 우길 것이다.

드라마상이라서 노골적으로 표현은 못해도 신구의 어머니가 당한 겁간은 적화세력으로 봐서는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남한 적화통일을 위한 수단이요 방법인 것이다. 도덕 윤리를 무너뜨릴려고 하는 세력들이 어느 쪽인가를 주시하면 더욱 명약관화해지는 것이다. 동성애 허용, 호주제 폐지, 새로운 형태의 가족 어쩌구 나발을 불어대는 사람들....

드라마에서 신구와 박현숙 사이에 나이차가 많이 나도 출산에 지장이 없던 신구의 어머니는 더 이상 자식을 출산하지 않는다. 박현숙도 극이 끝날 때까지 결혼 안한다. 반면에 신구 친아버지의 혈통은 신구로 이어지며 쌍동이들도 태어나면서 번성한다. 신구가 어머니에 의해 외동 아들로 태어남으로서 남한에서 보수우파의 흔적이 사라짐을 상징한다. 박현숙은 주도세력 교체에 동조하며 그 주도세력에게 협조한다. 흐리멍텅한 역할이다. 신구의 어머니는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할 것이니 신구의 길러준 아버지(남편)를 통해 자식을 많이 낳으려고 노력했었어야 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고 남성이 대를 잇는 현실적인 주역이라고 볼 때는 박현숙은 낳아도 소용이 없었던 것이다. 즉 남한 땅(어머니)은 보수우파를 거부하고 친북좌파 것이 되었다는 것을 신구로의 혈통 획일화 및 사업적 성공으로 대변한다.

사랑보다 핏줄이 우선할 때가 있다. 자기의 오점까지 사랑해준 남편의 씨는 달랑 큰 터울 차이를 두고 딸을 낳아주는 것으로 생색내고 정작 가문의 중심은 겁간한 남자의 아들로 세운 여자가 진정 남편을 사랑하기나 한 것일까? 실은 겁간이 아니고 화간이 아니었던가? 실제로는 남한 땅을 정조가 없는 무지랭이 땅, 그 땅을 대변하는 어머니는 (친북좌파들의 주장대로라면) 명분이 더 있는 북한을 상징하는 신구의 친아버지의 시도를 정조를 지키려는 저항을 하면서 막지 않았을 수도 있는 것이다. 입에서 나오는 변명일 수도 있고 거짓일 수도 있는 말을 어찌 다 믿을 수가 있겠는가!

신구의 길러준 아버지도 흐리멍텅한 사람이다. 만약 입장을 바꾸어 신구의 길러준 아버지가 신구의 친아버지의 부인을 범했다고 하면(북한땅을 침략하는 것) 어떻게 드라마가 전개될까? 친아버지 측이 복수를 하는 것을 미화시켰을 것이다. 그래서 친북좌파들은 명백한 남침을 숨기고 책임을 이승만 정권과 미국에 덮어씌울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신구의 길러준 아버지가 신구의 친어머니를 용서하고 신구를 받아들인 것은 신구의 친아버지 즉 겁간한 자를 미화시키는 것으로서 길러준 아버지가 친아버지를 성토할 입장이 못되게 명분을 잃은 측이라는 표현일 수도 있다.

이런 길러준 아버지가 돌아가심으로서 신구가 가문을 이은 것은 보수우파의 몰락 즉 대한민국의 몰락을 의미한다. 완전히 다른 핏줄로 전환되고 길러준 아버지의 존재와 길러준 아버지의 조상들의 존재가 사라지는 것이 신구의 가문 접수로서 그것을 제목으로 표현한 것이 가문의 영광이다. 친북좌파에게 있어서 조상 숭배는 개념에 없는 것이다. 유물론과 진화론만 인정하는 자들이다.,

친북좌파의 승리, 주도세력 교체의 완성이 신구의 혈통 전수였고 가문접수는 대한민국 접수 즉 적화인 것이다. 가문의 영광은 적화의 성공이다. 그러나 겁간을 아직(적화되기 전단계)은 부정적으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부도덕함을 내포한 세력이 친북좌파요 북한의 김정일 세력인 것이다.

마지막에 이르러 이런 핏줄의 비밀을 폭로하는 사람을 악역으로 배치한다. 그런 시도는 별 소용이 없게 되고 신구는 자신의 뜻에 동조하는, 남한의 주도세력교체 완성을 의미하는 자식들과 손자들에게 겁간의 비밀을 얘기해도 그 어떤 제재도 받지 않는다. 대한민국 전영역의 접수를 의미한다. 방송 언론 연예 문화 심지어는 사법부까지...

신구의 길러준 아버지는 사람이 좋기만 해서 신구를 제 자식처럼 키워준 것이 아니었다. 신구의 길러준 아버지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확신이 없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친북좌파들의 주장에 솔깃하다 보니 자기 가문을 지키는 것 즉 정체성과 전통을 지키는 것보다는 민주화와 인권 등과 같은 것에 더 매료되었던 것 같다. 기부, 입양같은 것보다 상위의 가치가 자유민주주의적 정체성이요 전통 계승인 것이다.,

신구의 친아버지가 대한민국에서 가진자 권력자에게 핍박받던 약자였기에 겁간은 방법은 다소 거칠더라도 자신들이 누릴 권리를 쟁취하는 과정의 일환이었을 것이다. 드라마에서 겁간을 당했다는 몹쓸 짓으로 표현되었지만 겁간을 했던 자의 후손들의 드라마 상의 이미지는 전부 좋게 표현되었다. 그것은 시청자 대부분의 판단이다. 그만큼 이런 드라마로 다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가 수월하다는 것이다.

친북좌파들은 남한은 태어나서는 안될 나라로 여기기에, 길러준 아버지와 그의 조상들은 역대 보수 정권들을 의미한다. 길러준 아버지는 새로운 주도세력들에게 우호적이라서(정체를 파악 못해서) 친북좌파들의 침투를 젊은피 교체, 개혁세력 수혈로 표현했을 것이고 역사바로세우기를 통해 지난 정권들을 쿠데타로 몰아 보수우파에게 부도덕한 이미지를 덮어 씌웠고 그 틈새를 비집고 정치권에 입성한 무능력한 민중당 주사파 운동권들은 공천과정들을 거치면서 좌우양쪽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4.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는 조폭들을 친근감 있게 다룬다. 문화계를 점령한 친북좌파들에게 있어서 조폭들을 국민들과 가깝게 다가가게 할 정도로 조폭들의 부정과 비리와 폭력성은 그들에게 경계 대상이 아니며 공생의 대상이다. 옛날에 자주 하던 범죄와의 전쟁을 포기한 것 같다.

드라마 '가문의 영광'에서는 졸부 집안 아들 박시후와 신구의 손녀딸 윤정희를 사실상의 주인공으로 설정한다. 박시후는 드라마 초기에는 냉혈한 사업가로 나오지만 윤정희를 통해 인간적인 사람이 되어간다. 또 신구의 가문에 매료된다. 즉 졸부가 친북좌파에 편입되는 과정이다. 노무현과 박연차 강금원, 김대중과 수많은 사업가들의 관계도 그런 관계로 형성된 것이다. 졸부는 친북좌파들과 어느 시점까지는 공존할 수 있는 존재다.

그런 현상은 중국에서도 나타났는데 중국에선 삼합회라는 조폭단체도 성행하고 있다. 즉 중국 공산당도 졸부들(중국의 사업가들은 거의 졸부들)과 조폭들을 경원시 하지 않고 공생관계까지 나아간 느낌이다.

반면에 일부 전통적인 것과 도덕 윤리는 애초에 무너진 공산 국가인 중국과 공산국가에다가 지독한 봉건왕조 북한, 그들은 종교와 유불선, 파룬궁같은 수련단체같은 것에는 눈에 불을 켜고 감시와 단속, 탄압을 자행한다.

그러면서도 북한과 친북좌파들은 한국 종교들의 내분을 노리고 있고 종교인들을 북한으로 초청해서 북한에 동조하게 종속시키고 있다.

중국과 북한에서는 종교와 일부 전통적인 것과 도덕 윤리, 그것들이 합쳐져서 일으키는 시너지같은 것들은 도저히 인정할 수도 없고 인정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체제가 위험하기 때문이다.

저들 체제를 분쇄하고 친북좌파들의 약점을 드러낼 수 있는 무기를 개발하는 것이 종교계와 보수우파의 역할이다.

종교계가 북한에 굴종해서는 안될 이유는 북한이 역사로 증명했으며 사랑만이 능사가 아니다. 북한을 철저히 분석해서 저들의 계략에 말리지 않는 사랑이어야만 한다.








SBS '가문의 영광', 시청률 27.5%로 종영연합뉴스
기사 100자평(0) 입력 : 2009.04.20 10:30
SBS 특별기획드라마 ’가문의 영광’이 19일 20% 후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가문의 영광’의 마지막 회 시청률은 27.5%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11일 첫 회 16.6%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마지막 회까지 평균 시청률은 22.3%로 조사됐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은 3월1일 28.5%였다.

’막장 드라마’로 비난받은 ’조강지처클럽’의 후속으로 방송된 ’가문의 영광’은 명문 종가의 딸과 졸부 집안의 아들이 만나 사랑으로 엮이게 되는 과정 속에 전통문화와 인간에 대한 예의를 그렸다.

후속으로는 이승기, 한효주 주연의 ’찬란한 유산’이 25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아침드라마 ’아내의 여자’는 앞서 시청률 11.1%로 18일 종영됐다. 평균 시청률은 10.5%였다.

’아내의 여자’ 후속으로는 20일 윤해영, 김세아 주연의 ’장화 홍련’이 첫선을 보였다.



(여담입니다만 영화 연평해전의 각본을 쓴 인물이 영화 '가문의 영광'을 집필한 김영삼 작가랍니다. 영화 '가문의 영광'에 대한 내용은 잘 모르겠으나 드라마 '가문의 영광'은 2중성을 보여줬습니다. 제발 영화 '연평해전'에는  친북적인 복선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가문의 영광> vs <가문의 영광>│종갓집이 21세기를 사는 법
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tsc=004005000&a_id=588&pg=

-------------구혜선이 KBS <열아홉 순정>에서 연변처자로 분한 것을 두고 조선족 동포의 삶을 반영했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 드라마는 하씨종가 사람들의 연애사 열전이다.------------------------------

가문의 영광, 가족간의 사랑과 바른 가치관에 대해 말했던 훈풍 드라마
http://purtiy52.blog.me/80107008861


오마주(hommage)=영화에서, 다른 작가나 감독의 업적과 재능에 대한 경의를 담아서 특정 장면이나 대사를 모방하는 일.
오마주 [hommage]=[백과사전]
'존경'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영상예술에서 특정 작품의 대사나 장면 등을 차용함으로써 해당 작가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는 행위.
흔히 영화에서 많이 쓰이는데, 다른 작가의 재능이나 업적을 기리기위해 감명 깊은 주요 대사나 장면을 본떠 자신의 작품에 넣는다. 특정 장면을 그대로 삽입하거나 유사한 분위기를 차용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오마주는 영향을 받은 특정한 감독에 대한 존경을 작품 속에서 표현한다는 점에서, 기존 영화에서 몇 장면을 모방해 풍자적으로 비꼬는 패러디와는 다르다.


================================================


조선족마저 악용하는 북한이라면

http://systemclub.net/bbs/zb4pl5/zboard.php?id=free_board&page=2&sn1=&divpage=20&sn=on&ss=on&sc=on&keyword=흐훗&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8172

-----------------------------------이 드라마에서 얼짱 출신 구혜선(얼마전 꽃보다 남자 여자 주인공)은 연변 조선족 처녀 량국화로 분했었다. 그런데 그녀가 구사한 연변 사투리는 이북말이었다. 약간 경상도 억양이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거의 이북말이라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초기에 조선족 한국가수로 알려졌던 한국화(선향[先鄕]이 경북 봉화였을 것, 경상도 억양의 연변말 구사)의 이름도 차용했다. 또 후속 프로그램도 9시 뉴스다보니 뉴스 내용 중에 북한과 관련한 내용이 있었고 그 내용이 친북적이었다면, 직전의 드라마를 통한 조선족과 북한의 언어가 동일하다는 세뇌와 함께 북한 특수요원들의 남한 내 활동이 용이해질 수도 있었겠구나 하고 생각해보았다. 이북말을 써도 의심도 하지 않고 "조선족입니다" 하면 넘어갈 때 특수요원들의 활동이 얼마나 쉽겠는가?

또 조선족 처녀를 천사와 같이 착하게 묘사했다. 그녀의 주위 돈푼 깨나 있다는 사람들의 방해를 물리치고 상류층 남성과 결합하는데 그 과정에서 남한 사회의 모순을 나쁘게 묘사하지 않았겠는가? 조선족 처녀에게 협조하거나 결혼으로 한가족이 된 가정과 친척들에게는 면죄부가 주어지는 식으로 말이다.------------------------------------------------------------------------------------------------------------------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양(량)국화 --> 연방제로 진입하기 위한 전단계가 헌법의 영토조항을 개정해서 북한을 불법집단에서 국가로 인정하는 것인데, 양국화는 헌법이 개정되어 북한을 국가로 인정한 상태를 의미한다. 그렇게 되면 북한도 대한민국을 국가로 인정할까, 천만에,,,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거면서 ,,, 대한민국과 미국을 협상 테이블로 불러내어 이용만 하는 것과 같이,,, 북한은 대한민국에 대한 불인정을 절대 고수할 것이다. 양국화는 겉으로 드러난 것이고 사실상 양국화는 북조선화(고려연방?)다. 대한민국은 없다.

겉으로는 맞상대할 한국의 당국자들과 야합해서 아닌 척 할 뿐,,, 6.15-->10.4-->보다 더 가공할 음모 ㅜㅜㅜㅜㅜ

한국화(대한민국 중심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흡수통일 뿐) 할 생각은 없고 김정일 왕조 북조선 중심으로 흡수될려고 환장하는 것들이 현대판 매국노(화)인 양국화인 것이다. 적화통일=연방제=양국화 : 이런 양(량)국화를 9시 뉴스 직전 드라마의 여주인공 이름으로 사용토록 했으니 국민(시청자)들을 빨갱이들의 로보트로 만들려고 환장한 놈들이로고,,,,

http://www.kbs.co.kr/drama/soonjung/  -->왼쪽 '소개함다'의 나오는 사람들 클릭하면 양국화 ㄷㄷ
보여드림다, 궁금하심까? 담소나누십쇼 ,,,,,,,,,,,,,,, 갖고 노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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