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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꼴뚜기 한상렬 밀입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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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7-19 09:59 조회5,6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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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꼴뚜기 한상렬 밀입북기

MB의 총애를 받는 밀입북전과자 황석영처럼 우대받기를 기대를 할지도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더니, 목사의 탈을 쓰고 북의 하수인 노릇을 해온 한상렬이란 “빨간 꼴뚜기”가 지난 6월 12일 밀입북을 결행하여 기독교망신을 톡톡히 시키고 있다. 韓은 평양 공항에서 ‘6.15공동성명실천북측위원장’ 안경호(일명 안병수, 80)의 영접을 받고 도착성명이란 것을 발표 했다.

韓은 성명에서 “역사적인 6. 15공동선언의 채택은 북남대결을 끝장내고 통일과 평화시대를 열어놓은 일대 사변”이라며, 南의 6.15선언 10돌 기념행사참가 저지 분열책동을 뿌리치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리명박 정권의 반통일적책동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6. 15를 살리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에 이바지하기 위해 목숨 걸고 평양에 왔다.”고 역설하였다.

밀입북이후 ‘통일인사’로 불리는 韓은 6월 15일 만경대 방문,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방문, 봉수교회 예배에 이어 6월 23일에는 한상렬목사를 환영하는 평양시 군중집회 진행에 참석, “일편단심 6.15를 살리고 북녘동포들과 함께 통일의 꿈을 나누기 위해 ‘불법’으로 분열의 장벽을 뚫고 평양으로 오지 않으면 안 되었다.”고 밀입북 동기를 털어 놓기도 하였다.

그는 “반민주독재, 반자주, 자연환경파괴를 일삼으며 겨레의 머리 우에 전쟁구름을 몰아오고 있는 <리00패당의 죄행>을 열거하고 매국배족세력이 아무리 기승을 부린다 해도 승리는 애국애족세력에게 있다.”고 역설하였다.

이어서 “이제 남녘땅에 돌아가면 수갑과 감옥이 기다리고 있지만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에 조금이라도 기여 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하면서 그는 우리 민족은 둘이 되면 못살 하나이며 반드시 하나가 되여 통일평화의 새 역사를 창조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마치 순교자라도 되는 양 北이 써준 각본대로 놀아났다.

6월 27일 칠골교회 일요예배에 참석한 후 한참만인 7월 12일 ‘애국열사릉’을 참배하고 북측범청학련을 방문 “리00패당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책동을 짓부수며 사회의 민주화와 나라의 통일을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남녘의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에게 전적인 지지와 연대”를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진보련대 상임고문 자격으로 밀입북을 감행 한 한상렬이 7월 13일부터 15일에 걸쳐 군사분계선 일대와 개성시를 돌아보고 판문점 북측지역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의 자작시를 읊고 이를 방명록에 남겼다고 선전을 하였다.

“판문이 철문처럼 분단장벽 든든해도 6.15열쇠로 꼭 열리라 다짐하며 노래하네 분단이라 65년 이 세월을 남과 북이 갈리여 긴 세월을 그 얼마나 피눈물 흘려왔나 안돼 안돼 이제는 그만 분단과 예속은 안돼 바꿔 바꿔 이제는 바꿔 통일과 자주로 바꿔 가자 우리 민족 한몸이니 가자 통일조국 새 력사로 일편단심 6.15를 살려서 가자 통일조국 새 력사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한길로” ... 南에서 자란 한상렬이 北 어법으로 시를 썼다는 것은 조평통이 써 준대로 읊은 꼭두각시라는 사실을 반증한다고 할 것이다.

먼저 한상렬을 영접한 안경호(80)란 자는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 겸 악명 높은 대남모략선전기구인 조평통 서기국장으로서 범민련북측본부장과 6.15공동선언실천북측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로서 2005년 8.15남북대축전시 서울과 2006년 6.15 6주년기념행사시 광주를 방문한 전력이 있는 <베테랑급 대남공작핵심요원>이다.

그런데 이번 한상렬의 밀입북은 과거 문익환과 문규현 등 나름대로 비중 있는 종교인 대신 피라미 급‘위장목사’의 밀입북이란 점에서는 천안함사태로 국제제재에 직면한 김정일이 국면전환의 일환으로 벌인‘위장평화공세 쇼’라고 볼 수밖에 없다.

北은 일찍이 1964년 2월 25일 노동당 8차 전원회의에서 대남적화통일 3대혁명노선을 확정하면서 ①통혁당, 인혁당, 남민전, 남조선노동당중부지역당 같은 핵심지하당 ②노동자 농민동맹 ③진보적인 청년학생인 지식인 ④양심적인 자본가와 종교인을 <남조선 혁명역량>으로 편성하여 ‘결정적시기조성’에 혈안이 돼 왔다.

실제로 北은 “남조선에 내려가서 제일 뚫고 들어가기 좋은 곳이 어딘가 하면 교회입니다. 교회에는 이력서, 보증서 없이도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고, 그저 성경책이나 하나 옆에 끼고 부지런히 다니면서 헌금이나 많이 내면 누구든지 신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신임을 얻어 가지고 그들의 비위를 맞춰가며 미끼를 잘 던지면 신부, 목사들도 얼마든지 휘어잡을 수 있습니다. (1974년 4월 대남공작요원과 김일성 비밀담화)” 라면서 종교계 침투와 종교인 포섭, 혁명투사로 의식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가 1989년 문익환 목사(?) 문규현 신부(?)의 밀입북 행각으로 나타났는가 하면, 1998년 8월 11일 평양에 간 문규현이 8월 13일 김일성 시신을 참배하고 “공화국 방문 9년 만에 다시 와 경애하는 김일성 수령님의 永生과 조국통일 평화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겨 소위 김일성에게 절대충성하고 김정일에게 무조건 복종해온 “빨간良心”을 가진 목사나 신부가 믿는 神은 天主나 하나님이 아니라 ‘영생하는 주체귀신 김일성’임이 드러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04년 8월 13일에는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연내(年內) 철폐, ▲범민련, 한총련과 같은 소위 ‘애국(愛國)·애족(愛族)단체’ 탄압중단을 요구하는 <8.15 59돌 종교인 통일·평화선언>이라는 것에 40명의 소위 “빨간딱지의 양심적인 종교인”이 대거 참여 했는바 선언참가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불교(스님 10명)

법타,도관,법안,설곡,장적,정산,지원,진관,혜조,효림

▷천주교(신부 10명)

문규현,고원일,고정배,김영식,김인국,김진룡,맹제영,정진호,조명연,최경식

▷원불교(교무 10명)

김현,강태운,김대선,김성근,김인경,박숭인,정상덕,최서연,최진선,하상덕

▷기독교(목사 10명)

홍근수,김경호,김성윤,나핵집,문대골,윤문자,유원규,장창원,정진우,한상렬

종교를 아편이라고 배척하고 “종교는 일종의 미신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이 후진국가인민을 침략하는 데 사상도구로 이용 되어었습니다.(북 철학사전)”던 빨갱이들이 통일전선전략에 입각하여 종교를 남조선혁명의 도구로 삼기 위해서 1973년 이후 북 노동당 통일전선부의 통제감독 아래‘각종위장종교단체’를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 된 북의‘위장종교단체’는 단군민족통일협의회:유미영(최덕신처), 조선종교인협회(장재언,적십자중앙회위원장), 조선카톨릭협회(장재언), 조선천도교중앙지도위원회(유미영), 조선그리스도교연맹(강영섭: 김일성 외종조부 강량욱 아들), 조선불교도연맹(심상진),조선정교위원회(허일진) 등 7개나 된다.

소위 북의 대남적화통일전선체인 범민련 참가자격은 1990년 8월 6일 베르린 범민족대회 준비접촉 뒤에 당시 조평통 부위원장 전금철(전금진)이 성명을 통해서 “7.4 남북공동성명의 3대원칙에 바탕을 두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을 위해 헌신한 단체및 개인으로 한다.”고 참가자격을 못 박은 이래 범민련에 활동하는 자들은 이 기준에 의해 심사 선발 된 자들이다.

한상렬이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한국진보연대’라는 단체는 2007년 12월 대선을 대비하여 “친북세력(진보) 대연합”을 촉구한 김정일 지령에 의해 전국연합, 민중연대, 통일연대, 범민련, 범청학련, 6.15신천연대 등 친북반역세력의 ‘연합체’로 결성 된 것으로서 “빨갱이들의 본산”이라고 볼 수 있는 단체라는 점을 감과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문익환, 문규현, 임수경, 서경원, 황석영 등 밀입북자와 밀입북 간첩들을 사면복권 시켜 줌은 물론, 이명박 정부에 들어와서도 김일성이 재간둥이라고 극구 칭찬을 한 악질적 밀입북반역자 황석영을 “유라시아문화특임대사”에 임명한 것도 부족했음인지 작년 12월 23일 고건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32명의 위원을 임명하면서 출범한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감투까지 씌워 주는 등 총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로 미루어 볼 때 현재 북에 체류하면서 1989년 밀입북자 문익환과 문규현 흉내를 내고 있는 빨간 꼴뚜기 한상렬이 판문점을 통해서 육로로 귀환 할 때, DMZ 초병들이 남파간첩으로 간주하여 수하 없이 ‘사살’하지 않는다면, 한상렬은 분명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하는 시늉을 내는 것으로 유야무야 하다가 국민이 잊을 만큼 시간이 지나고 나면, 유라시아 말고 중동이슬람종교대사나 ‘범민련부흥위원’ 감투 하나 쯤 씌워 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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