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자유의 편지’ 전단 날리기

김정일에게 죽음의 공중어뢰를 북한 동포에게는 1달러의 사랑을

6.25 6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24일 낮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대표 최우원 부산대교수)은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북한동포에 보내는 1달러 담은 자유의 편지’ 2만매를 北으로 날려 보냈다.

국민연합대표 최교수는 “악의 소굴을 무너뜨리는 대북전단을 보냅시다.”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우리나라는 ‘민주화’로 위장 침투한 친북세력의 적화음모로 킬링필드의 위기가 코앞에 닥치고 이념무장해제로 ‘제2의 낙동강전선’에 내몰리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12년 4월 17일 한미연합사해체음모, 영토조항삭제 개헌음모, 평화협정체결음모, 민노총과 전교조 전공노 반역활동 묵인 방치, 연천 등지에서 발견 된 땅굴은폐, 친북반역적 언론매체의 방치 전자개표기 사기 등 10가지 음모가 본격화 됐다고 경고했다.

2012년 제 18대 대선에서도 보수우익으로 교묘히 위장한 세력들이 제 2의 트로이목마로 국민을 속이려는‘작전’을 진행시키고 있다며, 이들의 음모를 좌절 시키고 반역세력을 뿌리 뽑으면 진정한 승리가 오는 것이며, 세계 1류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마침 임진각에 들른 6.25전쟁 60주년 기념행사초청 외국인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이 각별한 관심을 표하고 박수로 격려를 보냈으며, 임진각을 찾은 미국 일본 중국 등 외국관광객과 국내 관람객들도 전단 보내기 행사가 진행 되는 동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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