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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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pitaph 작성일10-06-03 12:12 조회7,05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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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정몽준이 사퇴를 했다고 하는데 이번 선거 책임의 한계는 정몽준에 그칠 일이 아니다.
6.2 선거는 이명박에 대한 총체적 불신의 폭발이었다. 불신의 대상은 정몽준도 아니고 한날당도 아니다. 불신의 대상은 한날당의 선주인 이명박이었다.
그렇다면 선거의 총 책임자인 이명박이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하는 것이 옳다. 정몽준이나 한날당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 길이 이멍박에게 남은 마지막 명퇴의 길이다.
이명박이 사퇴를 하지 않더라도 이명박은 사퇴를 한 것과 같은 취급을 받을 것이다. 그는 식물 인간이 될 것이다. 그는 누구로부터도 대통령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참담한 대통령 허수아비 대통령이 될 것이다.
댓글목록
환선문님의 댓글
환선문 작성일아... 지하의 김창룡 특무대장은 언제 부활 합니까...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일본 같았으면 벌써 하야 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특무대장 '金 昌龍(김 창룡)' 소장! 헌병 총 사령관 '元 容德(원 용덕)'중장님! 나와야 한다! ///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소의간식(宵衣旰食)---- 밤에 일어나 옷을 입고, 해가 진 후에 밥을 먹는다.....
태고적 말인지... 백성을 다스리는 위정자가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끝내는 모습을 말한 고사성어입니다,
당쟁으로 밤낮을 지새웠다는 조선조에도 위정자, 목민관들이 숫하게 되뇌이던 말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위정자, 단체장들이 이런 말을 알기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통령, 국회의원, 정당의 대표... 장관, 고급 공무원...
그들을 욕하고 잘못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하되,우리 각자도, 만약 그 자리에 간다면,
절대 그러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천번, 만번...하며 그들을 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