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IN민 민주주의 혁명이 도래했는데, 수구들만 그걸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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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밀로그 작성일10-06-03 17:40 조회6,28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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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었다. 보수들은 이제 죽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개혁과 진보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그러나 시일이 지나게 되면서, 점점더 보수와 개혁과 우파와 좌파, 각 지역들도 하나로 통합되는
단일화 현상이 도래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제목에서 말한 신IN민 민주주의 세상의 도래이다.
IN이란, 디지털 온라인, 넷상의 세상을 가리키는 것이고, 민주주의는 아직까지는 물질적인
현실 공간에서 기능되고 있는 제도와 체제를 의미한다.
잠깐, 여기서 개념 정의를 정확히 하고자 한다. 보수파란 무엇이고 누구인가? 개혁파란 무엇이며
누구인 것인가?
나는 여기에서 나름의 정의를 내리고 논의하려 한다.
보수파란, 오프라인의 현실 속에서 살아온 혹은 거기에 존재의 중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다.
개혁파란, 온라인의 현실 속에서 살아온 혹은 거기에 존재의 중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보수파에게는 오프라인의 현실에 삶에 무게추가 내려져 있으며, 온라인은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공간에 불과하다. 그러나 개혁파에게는 온라인의 현실에 삶의 무게추가 내려져 있으며,
오프라인의 현실공간은 부차적인 공간에 불과하다.
나는 바로 여기에 보수와 개혁의 변혁의 투쟁점이 형성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보수가 믿어 왔던 것은 바로 오프라인의「현실」이라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오프라인만의
현실인 바로 그 「현실」은 이제, 역사속으로 종언을 고하게 된 것이다.
냉철히 현실인식을 하자, 라는 말은 이제, 보수에게는 오프라인의 현실,
개혁파에게는 온라인의 현실을 의미하게 된 것이다. 이제 옛날 오프라인의 현실이,
온라인의 현실세계에 자리를 내어줄 것이다.
이러한 현실관념의 변혁은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최초이다.
아직까지 세계의 다른 나라들은 '오프라인의 현실' 상에서 일상을 영위하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오직 한국만이 전세계에서 최초로 '온라인의 현실'이 인류역사를 관통해 존재했던
'오프라인의 현실'세계를 파괴해가고 있는 것. 시간 걸리고, 일방적, 권위적, 폐쇄적인 성질의,
인간이 지금까지 살았던 오프라인 현실세계는 이제 저물어가는 시대의 흐름이다. 즉각적이고,
서민적, 쌍방향적, 개방적인 온라인의, IN민 민주주의의 시대가 대한민국 땅 위에 최초로
도래한 것이다. 이제, 키보드 워리어라느니, 인터넷 폐인이라느니 하며 비하만 하다간 필패한다.
거대한 현실인식의 기초 관념부터가 송두리째 변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오프라인당으로써의 성격을 완전히 버리고, 온라인 당으로 근본부터 변해야 한다.
나경원 의원, 정몽준 의원, 김문수 지사, 오세훈 시장 할 것 없이, 인터넷에서 '직접' 댓글을
달아주고, 소통하면서, 해명하고, 속시원히 말해주며, 모든 비난들에 대해서 세심하게,
혹은 위트있게 반론하며 대화해야 하는 것이다. 친일파 비난에 대해서, 꽉 막힌 잘난체 권위주의
부자들에 대해 증오를 불태우는 속칭 네티즌들에게, 직접 나서서 친일파란 말은 음해이고 사실이
다른 것을, 실제 사실은 이렇고 이렇습니다라고 친절히 안내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것은 어떤 권위인이나 권위체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현실이고,
이것이 바로 신IN민 민주주의의 현실인 것이다.
그럴 시간 없다? 유치하다? 애들 장난 같다? 2010년의 6월의 현실감각에선 아직까지 그런 반론이
통할지도 모른다. 정 총리가 이야기 했던 것처럼 이것은 대한민국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 현실이다. 온라인의 세계가, 오프라인의 세계을 삼켜먹는 현실 말이다.
이것은 결코 브레이크가 없다. 평화로운 세상에서, 어려움없이 자라, 인터넷에 컬러풀한 컨텐츠들과
알콩달콩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현실 인식을 지배하는 것. 그것이 「사실」인가 「현실」인가
아닌가에는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그러한 증거와 현실을 꺼내어 실제에 부딪혀 오면,
이 유약하고 나약한 IN민 민주주의자들은 상처를 받고, 태반은 그 상처를 받기전에
이미 보수와 수구로 매장하며 반대한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를 거칠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오프라인의 현실」은 이제 죽었다.
이제부터는 「온라인의 현실」이 그 현실을 대체할 것이다. 그렇다, 이것은 혁명이다.
지금까지의 현실세계는 권위주의의 예의와 형식이 너무 많아서 번거롭고 상처가 되며,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드는 거추장스러운 것이었음은 엄연한 사실이 아니었던가.
이제 신IN민 공산주의, 혹은 공유주의 사회가 된다. Communism이자 Sharism이 도래하는 것이다.
구글이 온라인 도서관으로 모든 책들을 올려서 풀 것이다. 음악, 방송, 자료, 모든 것이 공유되어
질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특정 영상을 감춘다는 것은 시대착오다.
직접 온라인 다운 사이트에 올려줘야 하는 것이다. 첨단로봇은 급속하게 인간을 내버리고,
오프라인 상점들은 폐업되면서, 모든 지식과 재력을 움켜쥔 「중앙서버」만이 살아남는다.
바로 그렇다. 「매트릭스」사회의 도래인 것이다. 그리고 이 매트릭스는 정확히, 공산, 공유주의
중앙통제 사회인 것이다. 이렇게 전세계에는 현재 공산주의자들이 신 IN민 민주주의 혁명을
이루고 「디지털중앙서버」의 일부가 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한나라당, 보수주의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프라인 현실 세계의 모든 대접받음과 기득권을
단호히 내버리고, 먼저 IN민 민주주의 혁명을 위해서 모두 온라인의 세계로 전입해야 하는 것이다.
한나라 당원들의, 집도, 이웃도, 당사도, 직장도, 여가도, 이제 온라인상에서 존재하는 것이다.
이것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김문수 지사와 같은 서민이 '접근성'면에서 큰 강점을 가지는 것.
그러나, 이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다. 서민적 접근성도, 지지자들의 IN민 민주주의적 성향 자체도,
미디어의 장악과 활용 능력도, 배경이 되는 공산주의 사상과 그 주변 IN민 민주주의적 관점의
역사와 내력에서도, 강점을 지닌 것은 전라도와 민주당인 것이다.
결국, 이들이 앞으로 한국을 장악하여, IN민 민주주의와 공산혁명을 주창했던 김정일 집단을
한반도의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인류 역사상 이제까지 본적이 없는,
「북조선 인민 민주주의 + 대한민국 IN민 민주주의」가 기막히게 결혼하여,
신 한반도 IN민 민주주의 공산혁명이 성공되고, 그 이후 중앙당의 「디지털중앙서버」가
나머지 하층 인민들 삶을 통제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매트릭스 및 후의 모든 「기계디지털문명중앙서버의공산독재」류의 픽션의 모토인
예언자적 소설 「 1984 」의 내용. 세계 최초로 완벽히 WIRED된 세상에 살아가는 대한민국에서
바로 이 1984의 현실화가 눈앞에 도래했다. 「1984」의 내용 안에는 이성과의 섹스만을 잊혀진
'인간성'에 대한 희미한 증거로 추적하는 주인공의 고뇌에 찬 장면이 등장한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에서도, 그의 수많은 다른 소설에서도 섹스란 바로 그러한 컨텍스트에서
쓰여지고 있는 것이다.
이 혁명에서 도태되어 죽는 것이 아닌, 직접 정권을 잡아서 신IN민 공산혁명을 완수하고 살아남아,
김정일이를 교주로 한반도를 통일시키고, 나머지 「디지털중앙서버측근」에서 제외된 민초들은
적당히 노동이나 시키면서 구슬리면서 쓸모없으면 단호히 줄여(?)나가는 것,
그것이 바로 친북 좌파들이 궁극적으로 의도하고 있는 한반도의 미래상인 것이다.
댓글목록
helovesme님의 댓글
helovesme 작성일
한글의 세계적인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신 글 입니다.
민주주의는 줄서기 입니다.
이것을 알지만 지키지 않는 것이 오늘날의 이 어려운 상황을 초래한 것일 뿐입니다.
한가지 더 덧 붙이자면,
특권교육(남한)과 특수교육(북한)의 차이가 오늘날의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