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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과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유언비어의 진원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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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달 작성일10-05-15 11:16 조회6,6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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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을 미스테리로 몰고가는 합동조사단


천안함 사건에 대한 합동조사단의 발표를 보면 모두가 불가능한 스토리고 미스터리 투성이다.

도저히 정상적인 사고로는 이해할 수 없는 말뿐이다.

과연 천안함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건지 더욱더 미궁으로 끌고 가겠다는 건지 이해가 안간다.

아니면 국민들의 수준을 아예 원숭이로 보는 것인가?


1) 불가능한 북한 잠수함 침투

천안함 침몰이 일어난 기간은 한.미 해군이 서해상에서 독수리 훈련을 하던 기간이었다.

독수리 훈련이 무엇인가?

주요 시설에 대한 방호훈련과 불시 동원훈련이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독수리 훈련시에는 현역 장병들뿐만 아니라 예비군까지 동원되어 눈에 불을켜고 지키는 시기이다.

미군도 가용한 모든 정보자산 및 감시수단을 동원했을 것임은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한.미 양국이 눈에 불을켜고 지켜보고 있는데 잠수함이 침투하여 어뢰를 발사하고 달아났다고?

평소라면 모르지만 이 기간에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미군도 최초에 북한의 움직임을 포착하지 못했다고 발표한것이 아닌가?


그리고 국방부에서도 24-27일간 북한의 소형 반잠수정 2척에 대한 이동은 언급을 하였으나 아직까지 잠수함의 이동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

더구나 잠수함은 전략무기로 간주되어 각국이 적의 잠수함 움직임에 대해서는 보통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천안함을 침몰시킨 잠수함은 어디서 왔다는 말인가?

중국의 잠수함을 임대하여 저지른 일일까?

이런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다고 하는 이상 음모론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다.



2) 새떼의 진실은 무엇일까?

3월 26일 22시 50분, 속초함이 고속으로 북상하는 물체를 발견한 시간이다.

그로부터 5분후인 22시 55분부터 5분간 135발의 76mm포사격을 한 후 이상물체는 NLL을 넘어 북한의 잠수함 기지가 있는 장산곳 방향으로 사라져 버렸다.

해군과 국방부의 발표로는 새떼를 오인하여 사격했다고 하는데 참으로 어이없는 발상이다.

속초함에 장비된 대함레이더에 잡힐 정도로 한밤중에 수면위를 낮게 날아가는 새떼도 없을 뿐만 아니라 공중에서 파열되는 76mm 포를 135발이나 사격을 했다면 일제히 흩어져 버리지 그런 포사격 속에서도 대열을 이루어 북상할 수 있는 새떼는 이세상에 없다.

만약 있다면 세계 최초로 핵융합을 성공시킨 세계 최고의 기술국가이며 군사, 경제강국인 북한이 만든 인공새떼일 뿐이다.


백번 양보하여 북한 잠수함이 침투하여 천안함을 침몰시킨 잠수함이나 잠수정 이었다고 한다면 이해가 가는 일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을 저지른 후에는 당연히 신속히 도주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과연 북한의 잠수함이 사건발생 1시간 반이 지나도록 그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올겨울 김장을 담그기 위해 질좋은 백령도 까나리를 잡고 있었을까?

그래도 수상에서 고속 도주하는 잠수함이나 잠수정이 비오듯 ㅤㅆㅗㅌ아지는 포사격을 뚫고 아무 피해도 없이 도주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일 뿐이다.?

제발 한가지라도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3) 상상속의 어뢰가 저지른 불가능한 타격지점

합동조사단에는 참으로 재미있는 사람들만 모인것 같다.

상상력도 참으로 풍부하고 유머감각도 최고다. 세계 최고의 코미디언만 모아놓은 것인가?

그중에 하나는 버블어뢰와 음향. 자기 복합센서란 말이다.

가동도 되지않은 가스터빈실을 타격한 이유가 음향.자기 복합감응 어뢰이기 때문이란다.

결국 디젤엔진과 스크류의 음향을 ㅤㅉㅗㅈ아가다가 좀 더 효과적인 피해를 주기 위해 자기식으로 바뀌어 가스터빈실을 타격했다는 말이다. 

이왕에 코미디 하는데 차라리 북한의 어뢰에는 사람의 두뇌를 감지장치로 사용해서 자기 마음대로 타격지점을 선정한다고 해라.



4) 불가능한 방향, 불가능한 각도

천안함의 절단면을 보면 천안함의 좌현방향에서 60도의 각도로, 그리고 해저에서 상부로 타격을 준것을 알 수 있다. 도저히 어뢰에 의한 파괴라고 볼 수 없는 흔적이다.

만약 어뢰라면 해저면을 따라가다가 배의 밑바닥에서 위로 솟구쳐 타격하는 크루즈어뢰라고밖에 볼 수 없다.

하지만 이것도 불가능한 가정이다.

스크류 음향을 따라가는 어뢰가 타격할 수 없는 지점에 맞은 것이다.


그래서 나온말이 배의 밑바닥에서 약간 떨어진 수중에서 폭발한 버블젯트 어뢰였다고 한다.

참으로 어이없는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배 밑바닥과 떨어져 수중에서 폭발했다면 일직선으로 잘라지지 어떻게 배가 사선으로 잘라지겠는가?

지금까지 나온 모든 과학이론을 부정하는 말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수중에서 폭발 했다면 어찌 RDX가 연돌에서 발견 되겠는가?



지금까지 발표된 내용을 보면 모두가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다고 억지쓰는 일이고 미스테리를 열거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합동조사단의 발표는 천안함의 침몰원인을 밝히겠다는것이 아니라 있을수 없는 일만 열거하여 원인을 묻어두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

차라리 UFO가 와서 천안함을 침몰시켰다고 한다면 믿을 수 있겠다.


천안함의 침몰원인을 두고 합동조사단의 발표와 음모론중 어느것을 믿겠느냐고 물으면 아무런 망설임 없이 음모론을 선택 하겠다.

그만큼 터무니없는 발상이고 말도 되지 않는 억지다.

이런 여러 가지 의혹이 명백히 해소되지 않는다면 천안함의 침몰원인은 영원히 미궁속에 빠져들고 만다.


그리고 이런 의문점들에 대한 명백한 답변은 이미 시스템 클럽을 통해, 그리고 여러 소스를 통해 밝힌바 있다.

부디 이번 천안함 침몰원인규명 발표에는 국민을 원숭이로 취급하는 헛소리는 그만하고 어느 누가 들어도 수긍할 수 있는 발표가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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