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베이터에 공룡키우는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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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달 작성일10-04-15 17:42 조회8,7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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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명박의 경제정책을 한마디로 이렇게 말할 수가 있지요.
공룡을 인큐베이터에 집어넣고 키우면 어찌될까요?
이명박의 경제정책이 바로 [인큐베이터에 공룡키우기]입니다.
공룡들(대기업)이 기후변화(국제적 경제위기)로 먹을것이 부족하니 험악한 자연세계(국제적인 기업경쟁체제)를 버려두고 인큐베이터에 들어온 것이지요.
어떻게 될까요?
공룡의 먹이조달을 위해 아기들이 먹어야할 우유(복지예산)부터 싹쓸이 해서 먹여야겠지요?
다음엔 공룡이 더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겠지요?(부자감세)
부모들로부터 아기들 우유값 빼앗아 공룡먹이 마련해 줘야겠지요?(부동산 투기)
다음엔 모기와 파리 ㅤㅉㅗㅈ을 약값과 도둑들 방지할 방범창 제작비(국방비)도 털어서 공룡먹이 마련해야 하고, 그것도 부족하니 아기도 잡아먹고(출산률 저하), 그 끔찍한 식탐을 채워주기 위해 국민들이 살아갈 터전에 심어진 곡식까지 모조리 먹이로 주고(4대강).....
과연 이렇게 인큐베이터에서 자란 공룡이 먹을것이 없어지면(서민경제 초토화) 어찌될까요?
공룡들이 경쟁하는 세계로(국제 경쟁사회) 어슬렁 거리며 나가겠지요?
과연 그런 공룡들이 약육강식의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가 있을까요?
이미 다 자라서 충분히 공룡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데(국제경쟁력) 이명박은 공룡을 인큐베이터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가끔씩 우리가 먹을것 구해왔다고(UAE 원전등) 생색은 있는대로 다 내는데 그건 공룡의 먹이일 뿐이지요. 더구나 독이 있는지 먹어서 탈이 나지는 않는지(수익성) 검증도 되지 않았구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공룡이 무럭무럭 자라서 옆구리살 한점씩 떼서 우리가 먹을 고기로 내어줄 것으로 착각하기도 하고, 밖에 나가면 우리 공룡이 세계 최고라 자랑하기도 합니다.
공룡은 공룡들의 세계에서 경쟁하며 살아야 합니다.
때로는 다른놈들 한테 잡아먹히기도 하고, 배가고파 굶주리기도 하고, 다른놈들 잡아먹으면서 넓은 세상의 풍부한 먹이를 먹으며 성장해야지요.
연어는 자신이 태어난 고향 하천을 떠나 머나먼 대양을 떠돌며 풍부한 먹이도 먹고, 천적에 먹히기도 하면서 튼튼하고 자랑스런 모습으로 자라나 고향하천으로 돌아옵니다.
연어가 고향을 떠나지 않고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만 안주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살아남기도 힘들겠지만 환경이 초토화되어 다른 물고기들마저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의 세계는 글로벌 경쟁시대입니다.
세계 최고가 아니면 경쟁에 이길 수 없는 세상입니다.
열 개의 삼성그룹, 현대그룹보다 한 개의 마이크로소프트, 한 개의 인텔, 애플이 필요할 때입니다.
단 한 개의 아이템만으로도 세계 최 일류가 되기 힘든데 콩나물부터 비행기까지 싹쓸이 하려면 국제사회에서 경쟁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동차회사도 차렸다는 말 듣지 못했고, 인텔이 건설회사 차렸다는 말도 듣지못했습니다.
이들이 능력이 없어서, 돈을 벌기 싫어서 그런것은 절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제 동네 구멍가게와 콩나물 장사는 국내 중소기업이나 개인에게 맡기고 대기업들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일류기업으로 자라도록 해야 합니다.
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지 않으면 정부가 나서서 키우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경쟁력이 없는 회사는 도태되도록 해야 합니다.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을 키워서 초토화된 서민경제를 되살리고 일자리도 더욱 늘리는 것만이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됩니다.
그것만이 출산률도 높이고 실업도 없이는 복지국가의 길입니다.
인큐베이터에 공룡키우는 이명박식 경제정책은 망국으로 이끄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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