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동포들에게 /1/ 공짜는 좋지 않습니다

 

북한동포 형제자매 여러분,
특히 높은 자리에 계시는 지도자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잘 아시겠지만, 형제자매 사이에도 시집 장가 간 다음에는 주고받는 것이 있어야지 받기만(주기만) 하는 것은 좋은 일이 못 됩니다.

1998년부터 북한은 남한으로부터 대가 없이 받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이 상태를 계속하면 북한 형제자매들은 “형제자매”가 아니라 "거지 꼴" 비슷해집니다. 여기서 건너간 만큼 거기서도 보내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으로는 돈이 안 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국군 포로와 이산가족 중 생존자 명단부터 보내세요. 그 다음 죽은 사람도 죽은 날짜와 장소를 기록하여 보내 주세요. 남한 혈육들이 제사를 지낼 수 있게.

이런 쉬운 것도 못하면서 계속 남쪽에서 뭔가를 받을 생각입니까? 그거 말이 됩니까?

너무 많이 받기만 하는 공짜,
그거,
독약이나 마찬가지랍니다.
                   2010년 1월 3일
           한라산과 백두산에 모두 큰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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