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구분단론에 대한 의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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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의태양 작성일09-12-22 13:00 조회6,016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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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한이 북한과 국제사회에 휴전선을 국경선으로 바꾸고 UN 감시하에 상호군축을 한후 미국을 중심으로 북한을 지원하겠다고 하면 북한이 우리 제안을 받아들일까 궁금하다.
내 생각엔 지금까지 한번도 무력적화노선을 버리지 않은 북한이 우리가 제안한 영구분단론에 동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 이유는 첫째 북한은 지금까지 무력적화통일을 위해 공갈,협박,테러,선전선동,군사력 증강을 한번도 멈춘적이 없다.
북한이 지금까지 한 행동으로 봐서 국제사회에 휴전선을 국경선으로 인정하고 UN 감시하에 상호군축을 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드릴 가능성은 전혀 없다. (단, 김정일 정권이 붕괴되고 새로운 정권이 들어선다면 그때 가봐야 알수있다.)
2. 남북한이 휴전선을 국경선으로 바꾸고 UN 감시하에 상호군축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북한이 지금까지의 무력적화통일 노선을 버리고 남한에 대한 선전선동을 중단할 것인지 궁금하다.
북한이 무력적화통일 노선을 버린다해도 체제 자체가 자유가 없고 군을 중심으로 1인 독재하는 상황에서 남북이 미국, 캐나다 처럼 자유왕래 한다는건 있을수 없다. 왜냐하면 자유가 없고 1인 독재 하는 체제가 자유왕래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체제에 불만을 느끼고 정부를 뒤엎으려하기 때문이다.
체제 유지를 위해 언어와 민족이 다른 중국도 마음대로 갈수없게 통제하고 처벌하는 정권이 언어와 민족이 같은 대한민국을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도록 허락한다는 건 있을수없다.
3. 남북한이 영구분단 체제로 갔을때 남한내 불만 세력에 의한 선전선동으로 북한 체제에 동조하고 촛불집회및 반미집회,5.18 광주 폭동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궁금하다.
북한은 자유가 없고 통제 및 처벌이 심해서 민주화 요구 자체가 불가능하지만 남한은 자유와 인권이 보장된 사회적 특성 때문에 북한 체제에 동조하고 세력을 키우는 반정부 활동이 용이하다.
따라서 영구분단이 지속된다면 적화통일 위험성은 항상 존재한다고 봐야 한다.
영구분단으로 자유통일을 이루기 위해선 몇가지 선결 조건이 충족 되어야 한다. 첫째 남북한이 휴전선을 국경선으로 바꾸고 UN 감시하에 상호 군축에 동의해야 한다.
둘째 영구분단 체제가 오랫동안 변함없이 유지되어야 한다.
셋째 북한 정권이 1인 독재 체제를 버리고 남한과 교류,협력 및 자유왕래를 해야한다.
그러나 지금 현재로선 남북한 모두 영구분단 체제에 동의하지도 않고 설사 동의를 해서 영구분단체제로 간다 해도 그 분단 체제가 지속되기 힘들다.
그 이유는 자유와 인권이 보장된 남한에서 북한 체제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반정부 활동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북한 역시 남한을 먹기 위해 겉으로는 영구분단 체제로 갈것처럼 하면서 뒤로는 끊임없이 대남 선전선동을 할것이다.
따라서 영구분단 체제는 남북 합의하에 실현 되기도 힘들고 남한 단독으로 실천한다 해도 북괴 끊임없는 위협과 대남 선전선동에 대항해야 한다.
영구분단론은 북괴에 대한 굴종 ,퍼주기, 선전선동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이고 이것을 계속 유지하면 우리가 원하는 통일을 이룰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방어만 하는 통일이다.
통일을 좀더 빨리 안전하게 하려면 공격과 방어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돈을 들여 풍선을 보내고 탈북자를 데려오는 방법으로 남북한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탈북자를 통해 남한내 간첩과 좌익을 소탕해야 한다.
영구분단으로 대남 협박과 선전선동을 차단하고 돈과 진실을 통해 북한을 내부에서 붕괴 시켜야 한다.
이것이 영구분단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돈과 진실을 활용하는 영구분단론이다..
이것은 내가 생각하는 영구분단론 + @ 통일론 이다. 공격과 방어를 적절히 병행하는 통일론 이다..
내 이론에 동조하면 다행이고 반대하면 그 이유를 적절하게 설명하면 그만이다.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김정일은 자기들의 근본 기조가 바뀌지 않읍니다. 그들의 적화 통일론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김정일이 독일의 통일과정을 누구보다도 심각하게 보았을 겁니다. 그 결론은 동독과 같이 절대로 흡수통일을 당하는 그들의 불행을 격지않으려고 그 동안 많은 대비를 해 온 것입니다. 핵개발이다,지하땅굴이다,대남 제2전선 구축 등등 계속 하고 있지요! 남한에 5만여명의 그들을 지원할 좌익이 있다는것이 우연한게 아닙니다. 김정일은 미국이 이락크를 침공한 전황을 보고 자신감을 갖고 있읍니다.사막과 달리 북한은 산악지형에 지하 수백미터의 요세를 믿고 있읍니다.
미군이 개입전에 신속하게 접수한다는 전략을 짜놓고 있읍니다. 단,그런 결정적 시기 까지는 국제적으로때론 유화 재스처를 쓰곗지요!적절히 개량주의(개혁개방)무늬만 풍기면서 최대한의 지원을 챙겨 가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영구분단"을 절대 수용하지않읍니다. 오직 적화 통일을 속에 깊숙히 숨기고 있을 뿐입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고난의 행군이 한참일때 김정일은 망명계획까지 세웠었습니다.
그때 대한민국이 하기에 따라 북한정권을 붕괴시킬수도 있었습니다.
물론 결과야,,,
북한이 망하지 않는 이유는 북한을 흔들려는 세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냉전해체도 서방진영의 공격적인 정책에 결국 무너진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대북자유화공작을 펼치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체제보장,,,,
좌빨들은 북한체제보장을 자주 얘기하지만,,,그게 현실적으로 논리적으로도, 물리적으로 말이 안돼는 일임을 다른사이트에 있었습니다.
여기 다 옮기기도 그렇고,,,
통일후 뒷감당,,,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국이 북한을 흡수하더라도 당분간 휴전선을 유지하고 북한주민을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얘기를 하시는데,,,그렇다고 독일이 다시 갈라설것도 아닙니다.
어찌됐건 독일은 통합돼서 더 커졌습니다. 오랜시간후에 격차가 줄어들면 더 강한 독일이 될것입니다.
한국은 그보다 더합니다. 끊임없는 대립구도를 해소하는 것은 엄청난 혜택입니다.
통일로 같이 망할 것이라는 말은 너무 오버같군요.
저는 종북좌빨들이 김정일 지령으로 2012년을 노릴까 더 걱정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망한다면 최소한 적화통일로 망하지는 않겠지요.
유엔감시,,,
지금의 정전체제도 유엔감시체제입니다.
그러나 북으로 하여금 전쟁재발을 못하게 한 힘은 정전체제가 아니라 한미동맹입니다.
동맹은 공동의 적을 목표로 합니다.(미국측인사의 말)
북한을 체제보장을 하고 평화협정으로 가면 동맹의 이유가 없어집니다.
한미동맹이 약화,해체되면 전쟁도발의 마음이 없다가도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중국 또한 동맹의 약화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중국을 너무 쉽게 보는 것도 문제지요.
중국은 실질적으로 북한을 흡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중국인들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우공이 산을 움직인다는 식으로 꾸준히, 그러나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동아시아에서 협약을 굳건히 지킬 나라가 없습니다.
풍토가 그렇고 역사가 그렇습니다. 유럽식의 사고방식이 안통하는 곳입니다.
그나마 일본이 가장 신뢰를 지킬만한 나라이고, 북중은,,,
(최근 중국의 행태, 중국인들의 사고방식, 풍토를 알아보면 중국은 세계사의 골치덩이로 클 나라임을 알것입니다.)
이건 어는 외국인이 한말인데,,,
한국이 북한에 대해 남의 일같이, 간섭하지 않으려는, 남북은 별개라는 정책을 취하는 것이
제 3국의 개입을 불러들인다는 것입니다.
미국도 북한이 혼란해서 핵무기가 유출되느니 차라리 중국이라도 점령하던가,
중국도 한국이 자기는 아니라는 식으로 나오는 모습이 중국에 더욱 자신감을 주고 북한에 대한 기득권을 주장하게 까지 만드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야 많지만, 다 쓰기도 어렵고 써도 ,,,
암튼 답답함에 몇자 써봤습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갑자기 경제문제를 얘기하다니 뭔소린지 모르겠군요.
독일이 통일했다고 주가폭락하고 망했나요?
경제문제를 큰이유로 통일에 부정적인 얘기를 꺼내는것 자체가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을 억지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군사정권 30년 평균 한국은 경제성장율 세계 1위였습니다. 세계사의 전무후무한 기록입니다.
그러다 개대중무현 10년에는 세계 평균성장율에도 못미쳤습니다. 한국은 10년간 제자리 걸음을 하고 극심한 사회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그 까닭이 무엇입니까?
김정일추종세력이 그렇게 한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쓰여져야 할 귀중한 자원이 김정일에게 넘어갔고 반시장,반자본주의 정책, 갖가지 사회혼란으로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은것입니다.
그사이에 다른 나라들은 계속 성장하고,,
김정일족속은 북한뿐아니라,,
대한민국까지 위협하는 것입니다. 근본원인은 그것입니다.
극단적으로 새벽달님과 같이 한국경제가 망한다 칩시다.(그렇게 급격하게 자본을 빼나가면 결국 외국자본도 손해를 봅니다. 돈이 안돼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만,,)
적화통일로 망하는 것보다 낫지요.
또한 대한민국이 망하면 국제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줍니다.
러시아와 같이 배짱을 부리면 되려 어쩌지 못하는게 국제금융가입니다.
1달러를 빌려주면 채권자가 큰소리 치지만, 100억달러를 빌려주면 채권자가 굽신거린다는 것이 국제금융가에 있는 말입니다.
통일하지 않는한,,,
이런 대결구도는 계속되고 종북꼴통들의 반역질은 계속되고, 민족적 낭비로 국제미아가 될것입니다.
평화협정은 망국의 길입니다.
그러한 길을 좋든싫든이라니,,,달님을 보니 더욱 절망감을 느낍니다.
미국도 한국을 배제하고 혼자서 북과 협정을 맺거나 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과거에는,,,
그러나 님같은 분이 늘어나니,,,미국도 더욱 한국 신경안쓰게 되는 것입니다.
가라앉는 배에 물을 퍼내는 것도 아쉬운 일이건만,,,
이미 가라앉는거 더 망하게 하자는 것인지,,,참으로 답답합니다. 거짓말 같이 나라가 망한다는게 이런것인가 봅니다.
현실을 알고 대비하자는 것이,
어차피 망하니 망하는 길을 재촉하는게 대비하는 것입니까?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달님은 망하는게 기정사실이니 그냥 망하는 쪽으로 가자는 군요.
그리고 내가 어디에 "영구분단=적화통일 기정사실화" 했는지 모르겟지만
영구분단에 대해서 말한적도 없고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혹여 실수로 라도 뭐라고 했다면 정확시 지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만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