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말 속에 숨겨져 있는 음모와 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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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7-01-17 22:12 조회1,9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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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말 속에 숨겨져 있는 음모와 흉계> 20170117
-종북 주의자들의 말은 반드시 되새겨 봐야한다-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고 있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말이 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직후부터 문재인 안철수를 비롯해서 박원순
남경필 안희정 같은 사람들이 차기 대선을 꿈꾸느니 준비하느니 하는
소리들이 매스컴에 꾸준히 보도돼 왔다. 김칫국부터 마시는 꼴이다.
특히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등이 몸담고 있는 제1야당은 박근혜 정부가
국정을 성공적으로 이끌 경우 정권교체가 어렵다고 보고 정부가 계획하는
핵심정책과 중요사업은 무조건 반대,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하며 사실상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없게 만드는데 총력을 기우려왔다.
정부와 의회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더 발전 향상하지 못하도록 야당이 가로 막고 여당이
밀어붙이며 쌈박질만 해 왔던 것이다. 이런 국회의 행태는 국민들에게 반대만
하는 국회, 싸움만 하는 국회, 없애버려야 할 국회로 비칠 수밖에 없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은 2012년 대선 패배 이후 지금까지 단 하루도
대통령 꿈을 버리지 않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호칭이 아예 문재인 후보가 돼 버렸다. 선거가 공고된 것도
아니고 당내에서 경선 절차를 밟은 것도 아닌데도 말이다. 허허허.
소위 최순실 국정농단(?)사건 이후부터는 마치 자신이 대통령 된 것처럼
설치는 것을 보면 암컷의 앞뒤도 가리지 못하고 올라 탈 생각만 하는
씨받이 수퇘지를 보는 것 같아서 우습기도 하고 딱하기도 하다. 문재인은
1/16일 대선 출마를 겨냥해서 집권구상을 밝힌 주요 정책 대담집을 냈다.
이름하여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한다”라는
책을 보면 집권하면 과학기술부를 부활시키고, 중소기업청을 벤처중소기업부로
격상시키겠다. 노인문제, 청년문제, 저출산문제 등을 전담하는 기구를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설치하겠다는 내용까지 들어있다.
책 내용 가운데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군 복무 기간 단축에 관한 것이다.
그는 노무현의 ”참여정부 때 국방계획은 18개월까지 단축하는 것이었다”
“점차 단축돼 오다 이명박 정부 이후 멈춰버렸는데 계획대로 18개월은 물론
더 단축해 1년 정도까지 단축해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힌 대목이다.
문재인은 무슨 속셈으로 이처럼 위험천만한 안보유해(有害) 발상을
했을까하는 의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 현재 21개월로 돼 있는 군복무
기간을 12개월로 낮출 수 있다고? 북한의 군복무 기간이 7년이고, 그것도
상황에 따라 10년을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하는 말인가,
몰라서 하는 소리인가?
당신은 기본적인 군사 훈련, 작전, 전술, 장비숙달, 군인정신, 병영생활,
군사지식 등이 7년 동안 숙달된 군대와 군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적응기간
조차 채우지 못한 1년짜리 햇병아리 군대가 대결할 때 어느 편이 승리할 것
이라고 생각하는가? 그걸 알면서 우리 군을 오합지졸로 만들겠다는 것인가?
노무현 정부에서 군의 복무기간을 3개월 단축한 결과 병역자원이 부족해서
생긴 부작용을 아는가? 징병검사 과정에서 웬만한 지병은 현역판정을 내리기
때문에 근무 과정에서 병이 악화돼 제대하는 사람이 늘고 있고, 복무에
적합지 않은 병사들까지 데리고 부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현실을 아는가?
병역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고 띄우는 이유는 그 나이 또래의 젊은층
유권자와 그들 가족들의 환심을 사서 표를 얻어 당선만 되면 나라야 망하든
말든 내가 알 바 아니라는 망국적 포퓰리즘의 악독함이 노출 된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우리 안보태세를 허술하게 만들겠다는 흉계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기 위한 선거법개정안을 1월 임시
국회에서 처리하기 어렵게 되자 다시 2월 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을 세운
이유가 무엇인가?
선거연령을 하향 조정하겠다는 것도 그냥 지나쳐 버릴 일이 아니다.
해산된 통진당 잔당들이 부추기고 있는 중 고등학생들을 남조선 혁명
대열에 앞장세워 판을 뒤집겠다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발상 아닌가?.
선거연령을 낮춤으로써 젊은 층의 투표참가율을 높여 노인층의 표와 맞서도록
하고 완장만 채워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들 젊은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
주어 우리 사회의 혼란과 판을 뒤집는 혁명에 앞장세우겠다는 음모 아닌가?.
촛불정국에서 표출된 청소년들의 열정 운운하는 민주당의 주장은 전교조
등의 선동에 놀아난 청소년들을 악용하려는 정치적 흉계일 뿐이다. 20세
전후의 젊은이들은 학업을 비롯한 자기 일에 열중할 때이지 섣불리 현실에
참여하고 정치권에 휘둘리다 보면 중요한 인생의 황금기를 허송하게 된다.
거기에 넘어가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한 때 이용만 당하고 끝난다.
정치인이든 젊은 학생들을 충동질치는 사람이든 자기의 귀여운 자식에게
그 길을 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이 여러분도
속지 말고 자기가 지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내 인생을 준비하는 것이다.
문재인이 입버릇처럼 말해온 것은 남북연방제 실시였다. 그것을 위한 전제
조건이 국가보안법 철폐, 미북 평화협정 체결, 주한 미군철수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리고 그가 나라야 망하든 말든 대통령을 하려고 죽을힘을
다하는 이유도 김정은과 함께 남북한 연방제를 실시하겠다는 것 아닐까?.
자신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쪽의 대통령이 돼야 김정은과 함께
연방제를 성사시킬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남북연방제가 합의되는 순간
자유대한민국은 조종(弔鐘)을 울린다는 사실을 모든 국민이 깨달아야 한다.
문재인을 비롯한 종북주의자들의 말은 되새겨 봐야한다.
반드시 흉악한 음모와 복선(伏線)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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