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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끝을 조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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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벤허 작성일16-12-30 03:37 조회2,36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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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끝을 조심합시다.

 

올해도 이제 2(미국 29).고국은 아쉬움과 기쁨의 하루 남았을 겁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하는 요즘에 희망에 찬 항해를 하자는 글들을 많이 볼 수가 있는데 순탄한 항해를 하자면 배 방향을 유도하는 키의 상태가 좋아야만 하기에 오늘 이 시간에 운명의 키인 혀에 대하여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인간의 뇌 속에는 언어 중추 신경이 모든 신경을 다 지배한다는 의학 술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만큼 말의 위력은 지옥 불 같이 대단하다는 것을 의학적으로 뒷받침해줍니다.

 

피조물 중에 식물은 환경을 따라 움직이고 짐승은 본능을 따라 움직이나 사람은 말을 따라 움직이는 특별히 은혜 받은 피조물입니다. 즉 사람은 영을 담는 그릇으로 창조되었는데 (고후4:7) 영도 반드시 말씀을 따라 움직이면서 채워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누구의 말을 따라 움직이느냐에 따라 인생이 잘 될 수도 있고 못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도 최순실, 정윤회 그리고 재물과(Gold) 권력(Glory)과 이성(Girl), 이 세가지 G 로 인해 영안이 어두운 정치하는 인간쓰레기들의 말을 따라 일부 움직였다가 그만 대한민국 역사에 오점을 남길 뿐만 아니라

 

반면에 북한은 숙원이던 적화통일이 될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고. 남한은 오히려 국민들의 투철한 반공의식을 더욱 강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새벽마다 하느님이 아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사람관계에 있어서는 모두가 다 말로써 움직입니다. 관공서도, 회사도, 학교도, 군대도, 교회도, 가장 많은 이단사이비 종교, 사교집단들도, 가정도 모두가 다 말을 따라 움직이고 움직이는 만큼 체험이 되며, 체험되는 만큼 의식으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죽은 사교집단의 교주 최태민의 말을 따라 움직였던 그 년놈들은 자기에게 잡혀서 지옥가는 줄 모르고 자랄발광을 하는 것들을 듣고 보았을 겁니다. 그러므로 듣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아야만 합니다. 물론 내보내는 말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말은 보이는 마음이라고 볼 수 있지요.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12:34-37)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23:26)

 

그렇다고 해서 입에서 나오는 말이 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보고 듣는 말들이 생각을 만들고 그 생각이 곧바로 말로 나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종종 말에 실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을 먹여 온몸을 어거하며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이와 같이 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는 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혜는 우리 지체 중에 온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운명)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3:2-6).

 

그러면 말을 안 하면 실수가 없을 텐데, 하지만 사람은 말하며 듣는 가운데 의식(意識-consciousness) 을 주고받는 독특한 피조물이기 때문에 말없이는 살수가 없습니다. 닭들은 영혼이 없는 짐승이기 때문에 그냥 먹을 것만 주면 암놈 수놈 만 다르지 3 개월만 되면 다 통닭집으로 갑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말을 적게 하고 듣는 편으로 혀와 귀를 훈련시켜야만 합니다. 더 쉬운 말로는 안테나는 죽 펴놓고 작구는 채우라는 것이지요.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에게 있느니라. (15:31)

 

여러분과 특히 저는 내년부터는 이것을 훈련시켜서 될 수 있는 한 말을 적게 하고 상대방의 말을 꾹 참고 끝까지 들어주는 훈련을 해야만 됩니다. 참으로 어려운 훈련이지요. 바쁜 생활 속에서 상대방 말을 끝까지 들어준다는 것은 손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들을 하시겠지요.

 

그러나 성경은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정로로 인도할지니라. (23:19)고 하셨으므로 많은 말로 인한 실수로 자신의 주가를 떨어트리는 것 보다 끝까지 참고 견디면서 상대방의 말을 다 들어주고 이해해 주기만 하면 주가가 자동적으로 올라간다는 사실을 깨 닫으시고 가는 년 잘 가게 놓아두고 오는 년 잘 붙잡아서 혀 훈련 잘 시켜서 새 년과 함께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나도 글은 이렇게 저렇게 주어 마쳐 그럴싸하게 쓰지만 혀끝 잘못 놀려 망신 여러 번 당했답니다남자는 3끝을 조심해야만 합니다. 혀끝, 손끝, 거시기 끝, 올해는 이상 끝 !

내년에 뵙겠습니다.

 

<벤허 신앙 칼럼 중에서>

댓글목록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그러네요.  말, 글, 그리고 고놈의..
물론 조심.. 하지만 때로는 목숨 건 용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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