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사람들이여, 왜들 이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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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6-12-11 12:41 조회2,1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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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들이여, 왜들 이러는가?> 20161211
-정부를 뒤엎을 때까지 이럴 것인가-
지금부터 106년 전인 1910년, 경술년(庚戌年)8월29일이 일본 제국주의자들
에게 나라를 빼앗긴 국치일(國恥日)이라면, 2016년 12월9일은 우리 언론의
수준과 정치수준, 국민수준 등 한국인들 정신 속에 잠재해 있던 총체적인
미개성(未開性)이 세계만방에 노출된 국치일이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국가적 수치일을 경술국치(庚戌國恥)라고 했듯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갈 정도로 알려져 있던 한국의 국민수준과 정신세계는
야만적 미개인 정도에 불과하다는 수치스러운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난
병신년 12월9일은 병신국치(丙申國恥)라고 할 수 있다.
일제의 질곡과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 10위권 안팍의 부국으로
변모한 나라, 정상적이라면 정치 언론 문화 의식 등 모든 부문도 함께 변화
발전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우리의 정치 언론 국민의식 수준은 오히려
뒷걸음질을 치더니 드디어 치부(恥部)를 드러내고 세상의 웃음거리가 됐다.
웃음거리가 된게 문제가 아니다. 선동에 놀아난 사람들이 국정을 지배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거짓과 조작, 선동 세력에 놀아난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촛불들고 꽹과리치며 외쳐대면 의회, 경찰, 검판사도 겁에 질려 눈치보고
정부도 뒤엎어 버릴 수 있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북이 말하는 폭력혁명이다.
129석의 여당 국회의원들이 선동에 놀아난 군중에게 혼비백산해서 70여명이
야당의 편을 들었다는 것은 세계 의회역사에 없던 일이다. 대한민국을 수호
하겠다는 정치적인 신념을 내걸고 당선된 자들이 어떻게 미군철수, 국보법
폐지, 사드반대, 연방제 실시를 하겠다는 반국가 세력 편을 든단 말인가?
6.25남침 전쟁을 일으켰던 북괴는 정전후 남한적화를 위한 재침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잠시도 쉬지 않았다. 군사적으로는 ▲전 인민의 무장화, ▲군
장비의 현대화, ▲군 시설의 지하화. ▲전군의 간부화라는 4대 군사노선을
추진해 왔다. 그 결실이 핵, 미사일 개발과 남한 내에 지하 땅굴뚫기 였다.
비군사적으로는 간첩침투와 남한 내 종북세력을 적극 양성해 틈새가 보일 때
남한 정부를 전복시키는 전위대로 쓰겠다는 간접침략 계획을 추진해 왔다.
대학생들의 전대협, 교사들의 전교조, 각 사업장 노조를 묶은 민노총, 한노총,
언론인들의 언론노조, 좌파정당, 종교 사회단체, 무슨 연대,연합,조합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국회는 정부가 하는 일을 사사건건 물고
늘어져 일을 못하게 가로 막고 안보국방 외교적으로 중대한 국가적 이해
관계가 걸려있는 일은 노조 종교단체, 반국가적인 사회단체와 은밀히 연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와 훼방으로 해코지 하는 일들이 적지 않았다.
광우병 때, 천안함 사태,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세월호 사태,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밀양 송전탑 설치, 사드배치 문제를 놓고 국회 특히
야당들이 해왔던 일들이 손톱만큼이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했던 것이
있었던가? 언론은 올바른 방향과 국론을 결집시키는데 이바지 했는가?
이번에 최순실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이라고 몰아붙이던
종편방송을 비롯한 신문 방송들이 저질 정치인들과 한 패거리가 되어 저지른
일들은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반정부적 반인륜적 행패였다. 사람사는 사회에서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기 이를 데 없었다.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의혹을 부풀리고 허위, 날조, 과장, 추리,
더 나아가 공상소설, 추리소설 같은 기사와 해설로 순진한 사람들을 선동
하는 것을 보며 저들이 의도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래서 흥분하고 분노한
군중이 정부를 뒤엎는다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가를 상상해 보았는가?
이 나라의 언론이 어쩌자고 저 지경이 돼서 쓰레기 소리를 듣고, 부패의 원천
이라는 소리를 듣고, 언론이 국민을 선동해 쿠테타를 일으키려는‘언론의 난’
소리를 듣게 됐을까? 사회의 公器라던 언론이 언제 개인의 武器가 됐는가?
정치모리배들과 나라가 망하더라도 대통령 한 번 하겠다고 미친놈들이 설치는
곳이 국회라고는 하지만 몇 년 전부터 국회가 하는 짓은 이게 뭔가? 국회가
설치한 특검이 조사시작도 하기 전에 고발장을 만들어서 표결하는 것은 어디
식인가? 그렇게 쫒기 듯이 탄핵할 이유는 무엇이고 특검은 왜 만들었나?
탄핵은 탄핵 받는 사람의 헌법 위반이나 법률 위반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최순실의 비리, 권력농단은 탄핵사유가 될 수 없다. 그러자 대통령이 최순실
과 공동으로 미르재단을 만들고 재벌들에게 기부를 강요한 것이라며 공갈죄
를 저질렀다고 어거지로 걸고 있다. 검찰이 하는 짓이 이렇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세월호 사건 때 청와대에서 머리를 고쳐서 세월호
피해자들의 생명권을 경시했다며 세계 어느 형사법전에도 없는 “생명경시죄”
라는 죄명을 만들어 기소장을 작성해 서둘러 표결을 붙인 것이다. 대통령이
머리 매만진 것을 문제 삼다니 머리 풀고 소복을 하고 있었어야 한다는 건가?
이처럼 허위 날조 과장 선동으로 쓰레기가 돼버린 언론과, 어느 나라 법전
(法典)에도 없는 죄목까지 만들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서두른 국회의 행태에
대해 조작의 원천과 선동을 교사(敎唆)한 배후를 캐내야 한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번에 박근혜를 끌어 내리고 정부를 전복시켜
남조선 혁명의 계기로 삼으라고 한 북한의 지령을 수령한 자가 누구인가를
밝혀야 한다.
이같은 대남적화 시나리오와 대북 커넥션을 눈치 채고 있는 많은 애국 국민
들은 12월10일 광화문 일대에서 헌법수호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불순세력의 농간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였다.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에 걸친 집회를 마친 뒤 10만명 가까운 인파는 광화문
에서 종로 5가를 거쳐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까지 이어져 질서정연하게 행진하고
2차로 구국 집회를 가졌다. “헌재는 탄핵을 기각하라”“종북세력 몰아내자”
“망국언론 타도하자“,”썩은 국회 폐쇄하라“ 기획된 쿠테타 세력 처단하자”
등의 구호의 물결과 외침이 도심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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