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김정은의 명에 따라 횃불을 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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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6-11-29 08:42 조회2,12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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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김정은의 명에 따라 횃불을 들고 있는가?> 20161129
-북 노동신문 혁명 동지들 적화통일의 횃불을 들었다고 보도-
소위 최순실 사태가 드러난 이후 우리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들을 보면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것 같다. 대통령을 비롯해서 정치권, 방송신문, 검찰,
그리고 종북 좌익 불순세력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의 상당수도 제 정신이
나간 사람들 같다.
특히 종편방송들이 하루 종일 보도하고, 사실을 왜곡하고 확대하고, 저희들
끼리 서로 받아 옮기며 터무니없는 말을 지어내고, 그것을 양심도 상식도 없는
엉터리 논객들이 나와 찧고 까부르는 데 신물이 났다는 사람들이 많다.
세상이 시끄럽고 뒤숭숭해서 이게 망해가는 징조 아닌가 불안하다.
그동안 중요한 일이 있으면 그나마 감을 잡게 해주던 조선 동아 중앙이
하는 짓들과 거기서 하는 종편 방송들을 더 믿을 수 없게 돼 아예 신문을
끊었다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은 엉터리 정보와 뻥튀기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북한의 노동신문처럼 선동선전에 날뛰고 있고 다른 신문 방송에 뒤지면
회사가 망할 것처럼 경쟁적이다.
야당의 정치모리배들 그 중에도 내년 대선을 꿈꾸고 있다는 자들이 노는 꼴을
보면 돌아도 보통 돈 사람들이 아니다. 아주 눈들이 뒤집혔다. 박원순은
옵저버 자격으로 참석하는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을 향해 모두 사퇴하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한일 군사정보보호 협정체결’을 반대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지방장관이 국무회의를 깽판 치고 정부를 욕보인 것이다.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꼴을 보고 병적으로 노심초사(勞心焦思)하는
월남‘투코’전투의 영웅 한광덕 장군은 지난 토요일 서울역에서 있었던 호국
집회에 참석한 뒤 광화문 촛불 집회현장까지 가보고 거기서 들었던 확성기
소리에 귀를 의심했다는 얘기를 써서 인터넷에 올렸다.
문재인이 마이크를 잡고 군중을 향해 외치는 말 가운데“여러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남북관계가 제일 좋지 않았습니까? 남북관계는
박근혜가 망쳐놓지 않았습니까? 개성공단 폐지도 최순실 말을 들었다죠?
여러분! 다음 정권은 저에게 주시는 거죠?”하더라는 것이다.
나는 이 글을 읽고 다음과 같은 요지의 댓글을 달았다. “문재인은 마침내
대통령 병이 들어 환장했구나. 남들이 애써서 어마어마한 돈을 뿌려 조직을
동원하고 억지로 모아놓은 사람들 앞에 가서 대통령선거운동을 하다니...
미친놈 아니냐, 선거법위반 아니냐 하는 것을 따지기에 앞서 파렴치범이다.
초상집에 가서 떡 본 김에 자기 생일잔치 하겠다는 정신병자와 같다.
뭐? 김대중 노무현 때 남북관계가 좋았다구? 북한에 돈 갖다 바치고 핵무기
만들게 도와주고,
저놈들이 하자는 대로 미군 내보내고 자주통일 하자는 데도 OK!, 남북연방제
하자는 데도 OK!, 한 술 더 떠서 NLL 없애고 공동어로구역으로 만들어
북한 배가 인천 앞 바다까지 들어오게 하자며 한 발 더 나가고...그래서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북한에 바치려 들던 남북관계가 좋았다고?
거기다가 외교무대에서 우리의 의사 표현을 하는데도 북한에게 물어보고
시키는 대로 했던 북한 하수인, 당신 문재인에게 정권을 달라고? 초상집인지,
잔치집인지도 모르고, 여기가 서울인지, 평양인지도 모르는 입지도착(立地倒錯)
정신분열증 환자에게 정권을 달라고? 문재인, 박원순, 당신들 제 정신이오?
새누리당의 대표였던 정치판의 얼간이 김무성은 최근 자신의 정치 역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걸 가장 후회한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몇달 전 총선 때만 해도 "존경하고 사랑하는 박근혜 대통령",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을 사람은 박 대통령 밖에 없다"
며 '박비어천가'를 불렀던 사람이, 더구나 집권여당의 당 대표까지 지낸 정치
지도급 인사가 배은망덕(背恩忘德)하고 우둔하기가‘보통이하’라는 평가다.
그처럼 믿을 수 없고 우둔하기까지 한 김무성이“다음 대선에서 진보 좌파에
정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국민의당과 연대할 수 있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은
북한의 지침을 받아 움직이고 있는 박지원의 간교함과 잔꾀, 그 뒤에서 조종
하는 북의 전략에 속아 넘어가 큰일을 저지를 사람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김무성은 지난 2013년 말 코레일 파업 막판에 박지원의 술수에 넘어가 다 된
일을 망친 바 있다. 2015년에는 유승민과 함께 야당의 술수에 넘어가 전남
광주의 관심 사업인 아문법은 국회통과시켜 주고,
국가 미래와 직결되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은 빈껍데기를 만든 뒤에야 야당이
선심쓰듯이 해서 간신히 통과시킨 사실을 알 사람은 다 알고 있다. 그런 일
때문에 박 대통령이 김무성 유승민 등을 배신의 정치라고 질타하지 않았던가?
지난 26일에 있었던 촛불집회를 앞두고 150만명 이상이 광화문 시청앞에 모일
것이라는 주최측의 얘기를 방송신문들은 그대로 보도하며 사람들을 선동하는데
열을 올렸다. 네이버 지도를 참조해서 광화문 앞에서 서울시청까지 면적을
계산하면 최대 2만5천 평이다. 평당 10명씩 들어차 있다면 25만명이 들어선다.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서있어도 75만명 이상 들어가기 어렵다는 계산이다.
이것을 150만명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 숫자와 너무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오히려 후하게 계산한 숫자지만 경찰 추산25만 명이 사실에 가깝다. 수학적
으로 볼 때 150만명이라는 숫자는 실제보다 6-7배나 부풀려졌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군중을 광장으로 모으고 흥분시킬 수 있는
말이라면 음모, 괴담, 말의 품격이 문제가 아니라 아무렇게나 지껄여 댄다.
전에는 있지도 않은 팔선녀 운운하더니 이번에는 박 대통령이 미용을 위해
국민의 혈세 2000억원 이상을 썼다고 주장했다.
당내에서도 문제를 제기하자 2000만원이라고 정정한 것을 보더라도
10.000배나 부풀려 거짓말을 한 것이다. 집회에 모인 군중수를 몇 배씩
부풀리고, 미용비용에‘부신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는 대통령의 약품구입
비용까지 얹어서 터무니없이 덤터기를 씌우는 식의 선동과 악선전...
이처럼 한심한 일들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슬픈 현상이다.
우리가 이처럼 대통령과 정부를 조롱하고 사회적 불만과 집단 히스테리를
카타르시스하며 축제처럼 즐기고 있을 때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형제의 나라 호남조선의 자랑스러운 혁명 동지들"-김정은 동지의 명에 따라
적화통일의 횃불을 들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신문 전체를 뒤 덮었다.
광화문의 횃불이 김정은의 명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는 이 끔직한 기사를
보며 우리는 앞장서서 선동하고 나팔을 부는 방송신문과 종북좌파 정치인들,
각계각층의 종북세력과 불순분자들의 준동에 가을 축제에 참여하는 기분으로
언제까지 함께 놀아날 것인가를 냉정히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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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님의 댓글
인강 작성일북한이 그들 '영웅 1호' (성시백)의 대남공작 찬양보도를 노동신문에 게재한 것은 1997년 5월 26일이었습니다.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렬사"가 지금도 Google에서 탐색됨! 대통령 김대중의 문화부장관(박지원)은 46명의 신문사사장단을 이끌고 (2000년 8월?)평양 방문 때 김정일이 공식찬양한 대남공작의 중단만은 공식 요구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체침묵한 채 상호비방 중지를 약속함으로서 대공전선에 큰 구멍이 뚫리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촛불시위현장의 국회의원들을 향해 “당신은 김정은의 명에 따라 횃불을 들고 있는가?”라는 용감한 질문을 해 주신 몽블랑선생께 만강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대한민국의 위기시작은 1997년 5월 26일”이란 제목의 글도 아직도 인터넷에서 탐색되니 이제라도 온 나라에 전파되는 계기가 만들어 지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총총, 2016. 11.29 인강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