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노래와 나쁜 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6-12-03 11:02 조회2,185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좋은 노래와 나쁜 노래> 20161203
-나쁜 노래, 나쁜 심성은 나쁜 파장을 만든다-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은 대부분 성격적인 특성부터
다르다.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냉철한 사람들은
어려움에 처해서도 다시 일어나지만 상황 파악을 못하고 부정적, 비관적,
감상적인 사람은 자학에 빠지거나 남 탓만 하다가 잘 못되기 쉽다.
그래서 옛 어른들은 어린애가 말을 배울 때부터 함부로 말하거나 멋대로
행동하지 못하도록 엄히 가르쳤다. 거짓말, 모진 말, 욕하는 말, 비웃는 말,
자학하는 말, 남 조롱하는 말은 못하게 했다. 아무데서나 자빠지거나,
딩굴거나 눕거나 떼쓰는 행동을 하면 회초리를 들었다.
노래도 노랫말을 중시했다. 희망과 미래, 아름다운 마음씨, 서정성이 있는
것이라야 좋은 노래라고 했다. 그런 기준으로 보면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준
노래는 참 훌륭하고 기분 좋은 노래였다. 스웨덴의 유명 가수인 아달(Adahl)
이 만든 “나는 한국을 위해 기도합니다”(I'm Gonna Pray For Korea)라는
노래다.
한국에 와본 일이 없는 아달은 K-pop 등 한류 붐을 통해 한국을 알게 된뒤
“한국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나라이며, 모두의 평화를 위해 그의
독생자를 보내셨고 피를 흘리셨다“ 그리고 ”하나 된 나라를 위해
변화를 일으키소서, 주님 대한민국을 버리지 마시옵소서“하고 기도한다.
스웨덴의 국가대표급 아티스트가 아무 조건 없이 남의 나라가 잘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만들어 앨범에 수록했다는 것은 감격적이다.
음악평론가들도 빌보드 챠드 1위에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노래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고 세계 각국 음악 애호가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 노래에 얽혀있는 소식을 들으며 최근 주말마다 서울 한 복판 광화문에서
벌어지고 있는 촛불집회 때마다 데모대들이 부르는 선동가“이게 나라냐”
가 떠올랐다. 여기에는 어떤 염원과 기도가 들어있는가? 아름다움이 있는가,
교훈이 있는가, 미래가 있는가, 생산성이 있는가...부끄러운 인간들이다.
“이게 나라냐”가 문제가 아니라 솔직히 말해서 “이게 국민이냐”
“너도 국민이냐”하는 자괴감(自愧感)이 든다. 노래도 아니고 노래를 흉내
낸 파괴적이고 저주와 악담으로 가득한 선동구호! 촛불 집회 때마다 부르는
이런 노래는 메말라가는 한국민의 인성과 극악스러움을 광고하는 것 같다.
그걸 노래라고 부르고 킬킬대는 군상들!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저주,
반도덕, 반인륜, 반인간적인 표현은 정상적인 사람으로서는 생각하기조차
어려울 정도의 악랄함이다. 파멸의 잡귀에 사로잡혀 악마의 심성으로 데모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들뜨게 만들어 인간성을 더럽게 오염시키는
죄를 짓는 것이다.
하야 하야 하야 하야 하여라/, 이게 나라냐/근혜 순실 명박 도둑 간신의 소굴
범죄자 천국/ 서민은 지옥 이제 더는 참을 수 없다/ 박근혜는 당장 하야 하여라/
하옥 하옥 하옥 하옥시켜라/ 박근혜를 하옥시켜라/
이게 노래냐? 사람들의 심성을 악독하게 만들고 파괴적으로 만들고 이성을
마비시켜 흥분시키기 위한 악마의 주술(呪術)을 외는 것이지 이게 노래냐?
내가 살고 있는 나라 우리의 후대가 살아야 할 이 나라에 침 뱉고 정부와
사회를 뒤엎어버리겠다는 붉은 무리가 만든 노래라니 무얼 할 말이 있겠는가?
이 노래를 작사 작곡했다는 윤민석은 1992년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산하
‘애국동맹’에 가입해서 김일성 찬양노래를 작곡했던 자란다. 그가 지은
‘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노래’는;-
“혁명의 길 개척하신 그 때로부터 오늘의 우리의 나라 이르기까지
조국의 영광 위해 한생을 바쳐 오신 수령님 그 은혜는 한없습니다“(충성가).
“아 김일성 대원수 인류의 태양이시여 만년 대를 이어 이어
충성을 다하리라“(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 中) 라고 썼다.
윤민석, 이 자는 지난 대선때 문재인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던 민주통합당의
당가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언론들은 그가 김일성 찬양가를
만든 사람이라는 사실조차 보도를 않고 있다.
즐겨 부르는 노래는 기도문과 같다. 건전하고 진취적이고 좋은 노랫말로 된
노래는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즐겁게 하고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에너지를
생성한다. 그러나 퇴폐적이고 파괴적이고 저주 비난 악담 욕설로 가득찬
노래는 심성과 인생을 피폐하게 만들고 파괴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자신이 즐겨 부르는 노랫말처럼 인생의 결말을 보게 된다는 가수들이 많다.
절실한 소망의 기도를 하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자꾸 되뇌이는 말이나 기도는 무의식 속에서 혹은 플러스 파장을 만들고
혹은 마이너스의 파장으로 작용해 의식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게 나라냐” 같은 자학적인 노래, 자조적인 언설을 펴는 자들에게는
평안보다는 불운의 검은 그림자들이 앞날을 가로 막기 쉽다. 좋지 않은
파장이 순수하고 순진한 어린학생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될까 걱정이다.
좋은노래. 좋은심성, 진심이 담긴 말에는 좋은 파장이, 나쁜 노래, 나쁜 심성,
사악한 마음에는 나쁜 파장이 작용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듣기 좋은 말, 아름다운 마음, 듣기 좋은 노랫말...그게 삶의 수양 아니겠는가?
http://blog.naver.com/wiselydw/220876726714
=============================================================================
<I'm Gonna Pray For Korea>
I see one country divided into two The healing of this nation is long time overdue
나는 보았네 둘로 나뉜 나라를, 이 나라의 회복은 오래전에 이루어졌어야 했네.
I'll pray about forgiveness I'll pray for brotherhood. I'll pray for solutions
that will change this land for good
나는 용서를 위해 기도를 하네. 나는 형제 사랑을 위해 기도 하네. 나는 이 땅을 영원토록
변화시킬 해결을 위해 기도 하네.
A country without borders with no fighting man to man oh Korea!
Your future's in God's hands. I'm gonna pray for Korea pray all night
서로 싸우지 않고 분단선이 없는 나라 오, 한국이여!
너의 미래는 하나님의 손에 있네. 나는 한국을 위해 밤새 기도하네.
God loves this country. so He sent His only Son To redeem all the people
and bring peace to everyone.
하나님은 이 나라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보내셨네. 그의 모든 백성을 구속하기 위해,
그리고 모두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해,
A new day's just begun millions of people gather round before the throne oh Korea,
you'll never stand alone.
새로운 날은 이미 시작되었고, 수백만의 사람들이 보좌 앞에 모였네.
오, 한국이여, 그대는 결코 혼자이지 않으리.
댓글목록
인강님의 댓글
인강 작성일
옛날 군복을 입고 땀 흘리던 시절 제 휘하의 장병들은
행진시의 숫자구호인 “하나! 둘! 셋! 넷! 의 숫자 대신에
“상!장!인!격!‘을 대용했답니다. ’상장‘받는 ’인격‘은
(상)대방 (장)점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것의 준말이었습니다.
“영감제안”도 노래했습니다. 우리들 사이에는 언제나 어디서나
서로 환(영)하고 (감)사하며 (제) 잘못이요(미)안합니다로
더 잘 할 것을 다짐한다는 준말이었는데
몽블랑 선생께서 말씀하시는 좋은 노래였던 것으로 생각되네요.
부대에는 일체의 사고도 없었고 병사들은 전역 10년 후에 다시 만나는
자즐보(자랑과 즐거움과 보람)의 체험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순간도 있었으니까요.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 ‘상장인격’과 ‘영감제안’의 꽃이 피어나기를 비는 마음입니다.
나쁜 친구를 두어 촛불데모가 일어나고 대통령이 탄핵의 시험대에 오르는 비극은
발생하지 않았으리란 생각을 하면서 Google이나 Naver에서 탐색되는
“일석삼조 자즐보 이야기”가 전파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