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오만, 횡포, '이이제이'에 이용당하는 일부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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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피터 작성일16-08-12 03:09 조회2,44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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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 중국의 ‘오만’, ‘횡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가?
김 피터 박사
과거 수천년간 중국 대륙에 부상(浮上)했던 국가들은 많았지만 그들의 대 (對) 한반도 관계는 근대(近代)까지도 변하지 않은 하나의 ‘역학관계’가 계속되어왔다.
그것은, ‘큰나라’(大國)인 중국은 ‘작은 나라’(小國)인 한반도를 속국(屬國)으로 여기거나, 그들의 정책이나 뜻에 고분고분 따르라고 하는 것이었다. 만일 대국의 정책에 반항하거나 말을 듣지않거나 하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재제 및 불이익을 주었다. 때로는 대군을 일으켜 침공해 와서 굴복시키기도 했다.
1950년 봄, 미국의 ‘공산당’ 대표들이 중국의 ‘공산화’ 통일을 이룩한 마오쩌둥을 방문했었다. 기록에 보면 그때 마오는 미국 대표들에게 다음과 같은 요지의 발언을 하였다. “과거 중국은 아시아의 중심인 대국이였다. 한반도를 포함한 주변의 모든 소국들은 중국의 통치권 아래에 있었다. 앞으로 현대에서도, 아마 다시 그런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과거의 제국주의, 봉건제도 타파의 기치를 내세웠던 ‘혁명아’ 마오쩌둥 조차 이런 중국의 ‘대륙’ 행세의 ‘오만성’ 속내를 감추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이런 역사적인 ‘중화’ 대륙과 한반도의 ‘관계’는 ‘시진핑의 중국’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 같다.
최근 ‘사드(THAAD)체계 한반도 배치를 반대해 온 중국이, 한국정부가 성주 배치를 결정하자, 마치 과거 시대로 회귀한 것처럼, 국가 간의 지켜야 할 도를 넘어선 온갖 위협과 협박성 언행을 서슴지 않는 오만성을 들어내고 있다. 심지어 사드배치 결정을 철회하지 않으면 중국은 앞으로 한국에 대해 6단계의 보복성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한 TV 방송이 전하고도 있다.
실제로 중국의 대한 (對韓) 보복성 제제가 시작된 것은 사실이다. 예정된 한중 학술 행사 및 한류 스타의 행사, 공연등의 취소, 상용 복수비자 발급 요건 강화, 북한과의 관계 강화 등이 우선 눈에 띄는 대목이다. 유엔에서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성명에 제동을 걸고도 있다, 공산당 기관지 등 언론을 통한 한국 때리기는 도를 넘어서고 있다. 아마도 시진핑의 테이블에는 한국 재제 옵션이 더 놓여 있을 것이다.
시진핑의 의도는 무엇일까? 이번 기회에, 손을 봐서, 한국이 중국의 말을 듣도록 하겠다는 것일 것이다. 그래서 남북한 전체 한반도를 중국의 영향권 아래 두겠다는 것이다.
한데 대단히 이상한 현상이 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전혀 타당성이 없는 이슈를 가지고도 대규모 반미 데모가 여러번 일어났었다. 물론 반일 데모도 있엇다. 그러나 지금 한국에서는 ‘반중 데모’는 전혀 안 일어나고 않고 있다. 이상한 일 아닌가? 오히려 중국에게서 모욕적인 협박성 언행을 당하면서도 중국에게 항의하기는 커녕 중국측 편을 들고 있는 정치인들이 있으니 이것은 ‘매국노적’행동이 아닌가?
지금 한국의 과거 좌파 정권 때의 고위직 인사들이 중국측 언론에 사드배치 반대 및 박근혜 정부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고, 또 야당 초선 의원 6명은 중국 방문을 강행하고도 있다. 이들의 의도는 무엇인가? 제발 중국이 더 크게 보복을 가해서 박근혜정부가 사드배치를 철회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과거 중국의 변방 ‘소국’에 대한 통제 방법중 하나는 ‘이이제이’(以夷制夷. 오랑캐는 오랑캐를 써서 제압, 견제한다) 방책이었다. 중국은 지금 바로 이 옛날 방책을 쓰고 있는 것이다. ‘오랑캐’ 한국 집권층을 견제하기 위해 또 다른 오랑캐인 야당 국회의원, 전직 고위직 인사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중국측과 손잡고 사드배치 반대와 정부 비판을 일삼는 인사들은, 그들이 바로 ‘이이제이’의 제물로 이용당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반대해도 당당하게 한국내에서 해야 할 것 아닌가? 한국민들 특히 정치권 인사들, 정신차려야 한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김 피터』박사님! 오래간만입니다. 저는 박사님께오서 혹시 몸이 불편하셔서인가하여 걱정했읍니다. ,,. 1961.5.16 군사 혁명 당시 해병 제1사단 전위대대 첨병중대 첨병 소대장님으로서 기막히는 경험담을 들려주셨던 애국자 선배 장교님께서는 의무적으로 건강하셔야만 합니다. ,,.
중공의 무례/오만 안하무인적 발언도 괘씸하지만 이에 굴종/아첨하는 역적의 피를 이어받은 듯 여겨지는 빨갱이 야당 련롬들의 발언.행각은 더욱 메스껍고도 증오를 자아냅니다. ,,.
이럴수록 국민들을 정신적으로 계몽/홍보하는 일이 절실합니다. ,,. '以夷 制夷'야말로 중국의 주변국들에 대한 정책인데도 이를 아는 지 모르는 지,,. 하여간 무자비한 내부 청소를 통하여 秋霜같은 징벌이 있어야 합니다. ,,. 고맙읍니다. 건강하셔야 하옵니다요! ,,. 여불비례, 총총.
♪ https://www.youtube.com/watch?v=PBlCa7hZmjY : 왕서방 연서{1939년; '김 정구'님 노래}
♬ https://www.youtube.com/watch?v=jWlPFfhK5vA&list=PLAZi7C0eSiCG-SJrkub5VhHH4dzAj853z : 님 계신 전선{1951년; '금 사향'님 노래} 외 '김 정구', '현 인' ,,.
♩ https://www.youtube.com/watch?v=PLPipwJWhjs : '장 소팔. 고 춘자' 만담.
https://www.youtube.com/watch?v=72xipyAB3Fk
김피터님의 댓글
김피터 작성일
inf247661 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람에 대하여 항상 과분하게 말씀해 주시고, 또 저의 건강에 대해 걱정해 주시는것,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건강하도록 열심히 운동도 하고 기도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inf 247661님께서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참, 아직 제가 성함을 모르고 있습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이멜 주소는, petertk28@gmail.com입니다.
카톡으로 보내시려면, 저의 휴대폰 전화번호는 (213) 219-2148.
건투를빕니다.
김피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