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참패원인, 심층분석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새누리 참패원인, 심층분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피터 작성일16-04-16 08:50 조회2,630회 댓글2건

본문

새누리의 참패원인, 심층 분석

김 피터 박사

‘1 여 다야 구도속에 치러진 4,13 총선에서 새누리는 완전 참패했다. 더민주는 약진했고, 국민의당은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총선의 최대 승자는 안철수(이하 존칭아 직함 생략)였다.

그러면, 새누리가 패배한 요인은 무엇일까?

물론 박근혜정부를 향한 불만, 경제 문제등, 그동안의 누적되어온 민심이 폭발한것이겠지만, 직접적으로 국민들의 등을 돌리게한 중요한 요인들이 몇가지가 있다


그것은 우선 공천 및 선거 과정에서 새누리가 보여쥰 오만과 독선 그리고 무능이었다. 공천파동은 과거에도, 늘 있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새누리가 공천과정에서 보여준것은, 국민은 안중에 없고 오직 자기 계파만 챙기려는 횡포만 보였다. 공관위원장의 오만한 태도는 선거에서 지더라도 눈에 가시는 처 내겠다는 독선을 보여줬다. 이한구를 비롯한 친박 주체들의 오만과 독선, 무능은 결국 국민들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 주었으며, 민심을 등돌리게 했다.

이한구의, ‘끝까지 공천도 안주고, 탈락도 안시킨유승민 케이스와 김무성의 옥새들고 나르샤해프닝은 국민들의 조롱거리였고, 웃기는 만화거리가 되었다. 새누리의 심장부 대구에서의, 최경환의 언급, 대통령 사진을 존영이라고 하면서 떼라고 한것, 집단 큰절 등은 대구외의 국민에게는 치졸한, 웃기는 행태로 보였다.

새누리 사람들은 처음, 대체로 과반은 확보하라라고 생각했었다. 180을 바라본 중진도 있었다. 그래서 당선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후보도 박근혜 키드란것 하나로 전략공천을 했다.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가 당선되어도 복당은 불허한다고 큰소리치기도 했다그만큼 오만에 빠져 있었다. 이한구의 칼춤에서 반대파의 짤려나가는 소리는 통쾌하게 들렸을지 모르지만, 민심의 짤려나가는 소리는 듣지못했다.

두번째로 생각할것은, 여론조사기관, 정치평론가, 언론이 새누리의 참패에 일조를 하였다.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새누리가 대승할것으로 나타났다. 언론매체도 마찬가지다. 평론가들도 모두 과반 혹운 과반 이상으로 새누리가 승리할것으로 내다봤다. MBN 에서 한 평론가는 180석은 무난할것이라고 예단했다. 야권분열, 1여 다야 구도속에서 아무도 새누리의 패배룰 예단하지 못했다.

이것이 바로, 새누리에 대한 견제심리를 부추기는 불쏘시개가 되었다. 야권 성향 국민들을 결집시켰고 투표장으로 내몰게 했다. 중도성향이나 무당파를 야당쪽으로 이동하게 했다. 반면 당심이 강하지않거나, 덜 충성적인 새누리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나가지 않게 했다. 외적 형태는 야권분열이었지만, 실제로는 여권의 분산 효과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안철수의 국민의당 이펙트’( effect) 는 지각변동를 일으킨 하나의 변수였다.양당체제에서 대안없이 싸우기만하는 정치권에 대한 실망이 국만의 당을 뜨게 했다. 많은 새누리의 집토끼들이 산(더민주)으로 가지는 않았지만 들로 뛰어나가 분산되었.

이번 총선은 오만한 권력울 받아드리는 국민은 없다는것울 보여줬다. 트루먼 전대통령이 말한대로 국민은 사자였다. ‘진실한 사람언급을 하여 진박논란을 일으킨 박근혜대통령의 야당심판론은 전혀 먹히지 않았다. 정치인에게는 먹히는 타겟이지만, 국민에게 그런 타겟은 먹히지 않는다.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왔다. 왜냐면 책임은 대통령과 집권 여당에게 있기 때문이다.

이제 새누리당에는 정권 재창출가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권 잠룡들도 패배했거나 상처를 입었다. 이제 새누리당은 구심점이 없는 집단이 되었다. 비대위원장을, 책임지고, 자숙해야 할 친박계를 시킨것 보면 아직도 정신못차린것 같다. 왜 더민주의 김종인같은 인재를 밖에서 찾지않나?‘선거의 여왕효력도 이제 먹히지 않는다

새누리당 어떻게 할것인가?  계속 우리를 실망시킬것인가?  정신차리라.  하나가 되어, 뼈를 깍는, 분골쇄신하지 않으면, 구심점이 없으니, 차기에는 야당 혹은 군소정당으로 전락할수도 있을런지 모른다.

댓글목록

ohun22님의 댓글

ohun22 작성일

나는 진작부터 색깔을 빨간색을 선택했기 때문에 망한다고 했다
새누리당의 색깔을 빨간색으로 선택하게한 자를 모가지를 잘라야한다

거촌님의 댓글

거촌 작성일

새누리당의 완패는 한 마디로 知力不在(인사실패, 보수냉대, 계파 갈등, 선거 잇슈 불명)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0건 34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000 言必稱, 所違 '法의 전당 - 高等法院'에서 백주의 L… 댓글(1) inf247661 2016-05-20 2130 7
4999 통탄스럽다. 댓글(8) 송파샘 2016-05-20 2909 62
4998 20대 국회는 19대 국회를 他山之石으로 삼아야 댓글(2) 몽블랑 2016-05-20 2360 3
4997 詩.....★ 진리의 빛으로 ★ 댓글(1) 애린 2016-05-18 2070 20
4996 5,16은 어떻게 성공한 혁명이 되었나? 김피터 2016-05-17 2363 36
4995 노래 하나를 둘러싸고 빚어지는 해괴한 일들 몽블랑 2016-05-17 2305 31
4994 5.18 36주년을 맞이하며 칼침맞을 각오로!! 댓글(2) 인강 2016-05-15 2553 18
4993 부마사태를 어덯게 볼 것인가 ? 이상국 2016-05-14 2244 11
4992 빨개이들이 '저작권 보호'라는 허울 뿐인 구실로; 目下… inf247661 2016-05-14 2405 5
4991 <500명 5.18광수에 당황한 5.18역적단체와 종북… 댓글(1) 쌍목 2016-05-14 2182 19
4990 미쳐 돌아가는 세상, 거꾸로 가는 언론 댓글(2) 몽블랑 2016-05-12 2394 30
4989 악당도 뽑은 타임의 잘못된 '세계에 큰 영향력 100인… 김피터 2016-05-10 2463 30
4988 대통령께도 메일로 보냈습니다. 댓글(4) 인강 2016-05-05 2843 49
4987 대한민국 이래도 안 망할까? 댓글(3) 몽블랑 2016-05-02 2610 47
4986 國務總理(실)가 警察聽長에게 移牒 下達한 民願 - 『'… inf247661 2016-05-01 2235 15
4985 일단, 修正 言渡(수정 언도)하기만 하면 다 永久 不變… inf247661 2016-04-28 2169 16
4984 대통령이 실패하면 나라가 망한다. 몽블랑 2016-04-28 2156 19
4983 새누리는 아직 국민의 뜻을 읽지 못하는것 같군요 들소리 2016-04-28 2121 24
4982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숨겨진 일화 입니다 댓글(6) 들소리 2016-04-25 3536 75
4981 편집 보도국장들은 한 단계 올라서서 나라 생각을! 댓글(1) 몽블랑 2016-04-25 2223 20
4980 새누리당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은...런무생 제명이닷~… 댓글(1) 송곳 2016-04-23 2200 19
4979 John Linton 교수의 '북한 방문기(펌) 댓글(2) 인강 2016-04-23 2653 69
4978 하늘은 공평하다 참산나무 2016-04-22 2509 43
4977 세상을 현혹시키려는 잔챙이 정치꾼들 댓글(1) 몽블랑 2016-04-22 2203 12
4976 생산적인 언론기사가 필요한때이다 댓글(1) 들소리 2016-04-20 2324 37
4975 정치한다는 사람들, 아주 잘들 노는구나! 몽블랑 2016-04-19 2240 21
열람중 새누리 참패원인, 심층분석 댓글(2) 김피터 2016-04-16 2631 41
4973 이제 정치의식과 정치 패턴을 바꿔야 할 때 댓글(4) 몽블랑 2016-04-14 2338 22
4972 남북통일을 코앞에 두고...이 무슨 개망발이냐...??… 댓글(5) 송곳 2016-04-14 2810 42
4971 투표법(投票法) inf247661 2016-04-12 2289 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