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가 개를 흔드는 것으로 알고 설치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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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5-12-21 10:49 조회2,3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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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꼬리를 흔든다는 것부터 다시 배우라-
두고 볼수록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머리가 너무 영리해서 그런지, 좀 모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평균적인 사람들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엉뚱한 말과 행동을 하고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뻔뻔스럽기 짝이 없다.
그는 의원회관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복지후퇴 저지를 위한 토크
콘서트"라는 데에 참석해서“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노인세대는 박근혜 정권을 지지한다”며“젊은 세대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노인들을 깔아뭉개면서 젊은 세대를 부추겼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문재인의 발언 요지는 다음과 같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복지 공약을 파기했다고 비판하면서
“젊은 세대가 나서야 한다. 방법이 없다”“어르신 세대는
이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박근혜 정부가 잘한다고 지지하고 있지 않느냐”
“그러니 바꿔야 된다는 의지가 없는 것이다"
"역시 근원적인 해결책은 정권 교체밖에 없으며, 그에 앞서
내년 총선에서 의회 권력부터 교체할 필요가 있다”“젊은세대가
나서서 참여하고 젊은 세대의 노력을 어르신들이 응원해줘야
우리사회가 바뀔 수 있다"
문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다들 행동하라, 가장 쉽게는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고,
인터넷에 댓글 다는 것이고, 하다하다 안되면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고 하셨지 않느냐"“청년을 못 살리면 대한민국
전체가 무너진다"고 했다.
"청년을 못 살리면 대한민국 전체가 무너진다"고?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왜 청년들의 일자리 37 만개 이상을 새로 만들 수 있도록
돼 있는 노동법 개정안 등 쟁점법안의 국회통과를 가로막고 있는가?
더구나 여야가 정기국회내에 합의 처리키로 했던 것 아니었는가?
"다들 행동하라고?"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들 수 있는 일을 못하게
국회에서 막아놓고 김대중의 말을 슬쩍 빌려서 청년들을 선동하겠다는
것인가? 무슨 행동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정부 타도에 나서라는
것인가? 문재인 당신은 항상 여기서 하는 말 다르고 저기서 행동하는
것 다른 사람 아닌가?
"노인들은 이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박근혜 정부가 잘한다고 지지하고 있다"고? 당신은
노인들이 박근혜 정부에게 당하면서도 바보처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는가? 지금 우리나라의 노인세대가 세상 물정도 모르고 바보라고
생각하는가?
많은 노인들은 당신네와 같은 정치협잡꾼들 보다는 더 순수하고,
더 나라를 생각하고, 돌아가는 상황에 대한 이해의 폭도 훨씬 더 넓다는
사실을 알아라. 노인들은 당신의 말대로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고통을 받는다고 생각하기에 앞서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당신들 보다는
박근혜를 더 믿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의 정책의지와 순수성을 당신들의 정략적인 잔꾀와
사탕발림보다 더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가?. 노인 뿐 만아니라
양식 있는 사람들은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 류(類)의 속셈까지 다
읽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가?
당신들이 하려는 것은 당장의 사탕발림으로 표나 긁어모으려는
정상배들의 협잡질 같은 것이라면, 정부의 정책의지는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한 국가사회의 밑바탕이 되는 것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남이 가꾼 열매를 얻어먹게 하지 않고, 제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게 만들려는 것이다.
"노인세대에게 바꾸려는 의지가 없다고?" 무엇을 정권을?
맞는 말이다. 당신들을 비롯해서 새민련에서 큰 소리치고 좌지우지
하는 사람들을 보면 진정으로 나라와 미래를 생각하며 고심하는
사람들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기 때문에 당신들은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이다.
당신 같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이 정권보다도 못할 것이 뻔한데
그런 자들이 집권하기를 바라겠는가? 노인세대를 깎아 내릴 것이
아니라 당신들이 정권을 믿고 맡겨도 좋을 만큼 달라지고 변해야
하는 것 아닌가? 당신은 개가 꼬리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 꼬리가 개를
흔들어야 한다고 믿는가?
이번에 열린 "복지후퇴 저지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는 새민련 문재인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당신들에 대한 국민의
이미지가 어떤지 아는가? 많은 사람들은 당신들을 믿을 수 없고
복지 포플리즘에 빠져 세상을 망칠 놈들이라고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가?
문재인이야 더 이상 말할 것도 없다. 박원순은 광화문 네거리에서
김일성 만세를 부르는 정도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던 사람이다. 광화문 광장에 세월호 천막은 1년 8개월이 지나도
내버려 두고, 데모는 허가해 주면서 국기게양대 설치는 시대 흐름에
뒤떨어지는 발상이라며 반대한 사람이다.
성남시장 이재명은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의 RO와 관련이 있는 경기동부
연합 출신들이 주축인 청소용역 업체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으로
종북 논란에 휩싸여 검찰 조사를 받았고, 국정원이 세월호의 소유주라는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했던 사람이다.
그리스처럼 지나친 복지가 나라를 망친다며 많은 국민이 복지 포풀리즘
을 우려하고 있는 판에 나라 망치기 딱 좋은 짓만 골라서 하던 위험인물
3인방이 한 자리에 모여 노인세대를 깎아내리고 젊은이들을 충동질하며
다들 행동에 나서라고 하다니...이게 정상적인 사회인가?
야당 대표로, 서울시장으로, 성남시장으로 있으면서 저 사람들이
진정으로 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미래를 위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말하고 행동해온 사람들...
젊은 세대가 나서서 바꿔야 한다고? 무엇을 바꿔야 한다는 말인가?
당신들의 믿을 수 없는 언동과 사고방식, 삐딱하고 반대한민국적,
반국민적, 친북적인 태도부터 바꿔야 한다. 꼬리가 개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 개가 꼬리를 흔든다는 것부터 다시 배우기 바란다.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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