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들은 '스파이 공작 매뉴얼'대로 움직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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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5-11-03 02:44 조회2,98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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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스파이 공작 매뉴얼'대로 움직이는가?> 20151103
-본심은 그렇지 않지만 방법이 서툴러서 그렇게 보이는가?-
대한민국의 건국, 북한이 저지른 남침전쟁의 비극과 폐허,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이룩한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화,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을
이겨내며 오늘날 세계가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든 우리 국민의
잠재력.....이처럼 찬란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부정하고 깎아내리는
역사교과서와 한심한 역사교육을 어찌할 것인가?
수백만 명이 굶어죽었지만 무자비한 인권탄압으로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비극의 땅 북한, 김일성에서 김정일 김정은 3대째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세습독재에 대해서는 은근히 편들고 찬양하는 투로 만든 역사 교과서,
거기다 친북좌빨 교사들에 의해 잘못된 역사교육을 받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그들의 미래와 이 나라의 장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대로 보고만 있을 것인가?
이것을 바로 잡는 일이야말로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이 일은 우리
아이들에게 비뚤어진 시각과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심어주고 그 결과
아이들이 잘못되더라도 그냥 보고만 있을 것이냐, 어떻게 해서든지
그것만은 바로잡아야 하느냐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더 나아가 우리 미래세대에게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국가존립의 정신적
바탕이 되는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의식, 그리고 긍지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 만드느냐 자조적(自嘲的)이고 자학적인 열등한 인간으로
만드느냐의 심각한 문제이다.
아이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생산적인 사고(思考)를 함으로써
그들 자신과 국가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라도
역사학계가, 교육당국이, 국회가, 정부가, 언론이, 지식인이,
학부모들이, 양식 있는 국민모두가 힘을 모아 잘못을 바로잡아 나가야
할 때이다.
그러나 안타깝고 불행하게도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3일 확정 고시키로 한데 대해 "정부가 이를 그냥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고 국회를 농락하는 극단적인 모습"
이라며 3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보이콧하기로 했다.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하는 것은 지난 10월 12일 행정
예고했던 국정화 행정예고 기간이 2일로 끝났기 때문이다. 정부가 법에
따라 집행하는 고유한 행정 행위에 대해 국민을 무시하고 국회를
농락하는 극단적인 모습이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국민을 무시한다는 것은 국정화를 반대하는 사람만이 국민이란 말인가?
역사교과서를 아예 국정화해야 한다는 국민들 가운데는 反한국 친북적인
역사 교과서의 심각성을 우려하고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반정부적
종북적인 교육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는가?
정부가 법에 따라 행정예고와 의견수렴을 한 뒤 행정행위를 하는 것이
어째서 국회를 농락하는 것인가? 정부가 정해진 법에 따라 하는 일도
국회가 생떼를 쓰며 못하게 하면 안해야 옳단 말인가? 그것이야 말로
어거지요, 사사건건 반대를 위한 반대로 정부가 어떤 일도 할 수
없도록 가로막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국정농락 행위가 아닌가?
뭐?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저지
특위 위원들을 중심으로 국회 로텐더 홀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인다? 국회본회의를 보이콧까지 하면서...?
새정치 민주연합 국회의원 양반들이 하는 행동을 보며 어쩌면 저 양반
들은 미 CIA가 적국에 밀파한 스파이들에게 내렸다는 "방해공작 매뉴얼"
대로 움직일까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기밀이 해제된 '스파이 공작지침서'-미국 CIA가 2차 대전 중인
1944년에 적지에 밀파한 스파이들에게 내렸다는 '방해공작 지침서'
몇 대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미 결정된 사항을 다시 끄집어내어 의문을 제기하라"
“모든 규정을 한 글자도 빼놓지 말고 적용하라” "동료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괴롭혀라" "적발될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조직을 망칠 수 있는
행동에 초점을 맞춰라"
"일을 질질 끌고 급할 때 갑자기 회의를 열자고 하거나, 가능한 모든
사항을 '좀 더 고민해 보자'며 위원회로 넘기라" "동료와는 사이좋게
지내되, 마치 내부 소식통이 있는 것처럼 굴며 뜬소문을 퍼뜨려라"
"회의록 등 문서의 사소한 표현에 대해 옥신각신하라"
"끊임없이 불평하라"...등으로 돼있다.
뒤집어서 말하면 동료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도록
방해하는 자는 스파이일지 모른다는 것이다. 몇년 전부터 우리 정치권
에서 벌어지고 있는 행태들을 보면 마치 70년 전에 미국 CIA가 적진에
침투시킨 스파이들에게 내렸다는 "공작 매뉴얼"대로 하고 있는
불순분자도 있지 않은가 하는 생뚱스러운 생각이 들 정도이다.
눈에 거슬리는 상당수 국회의원들 가운데는 국가를 위해, 국민을 위해,
미래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해롭게 하기 위해, 국민을
괴롭히고 화나게 하기 위해, 국가 미래의 발전을 저해하기 위해,
정부를 흔들고 정부가 일을 할 수 없도록 발목을 잡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자들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들의 본심이야 그럴리가 없다고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그렇게 보인다면 방법이 서툴러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까?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댓글목록
두지님의 댓글
두지 작성일수령이 명령을 내리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과정없이 목숨을 걸고 과업 수행에 맹진하는 게 저들의 방식입니다. 무지막지하죠. 잘못을 반성하거나 수정하고 돌이키는 일은 사전에 없습니다. 일사분란하고 철저하게 계획적이며 전체적이고 조직적으며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게 저들의 생리입니다. 옳고 그르고 선악간의 판단을 할 자유가 애시당초 주어지지 않습니다. 엄격한 군생활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머리에 빨간 물이 든 인간들은 예외없이 그런 행태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