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된 도리로서 이를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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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5-10-27 09:46 조회3,02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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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격을 돈과 사회적 지위만 가지고 따지지는 않는다.
얼마나 사람다우냐, 사회 구성원으로서 얼마나 성숙되고 존경할만한
사람이냐에 따라 인격을 따지듯이 국격도 GNP만 가지고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돈 많고 출세한 사람들 가운데 인간적인 기본이 안 돼 있고 처신을
잘못해서 돼 먹지 않은 놈, 상종 못 할 놈, 시건방진 놈, 무식한 놈,
믿을 수 없는 놈...소리를 듣으며 남들의 경멸(輕蔑)과 손가락질
대상이 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머리 좋고, 공부 잘하고, 돈 잘 벌고, 출세하는 것과 인간답고
성숙한 것과는 다르다. 그것은 자랄 때 어떤 가정환경과 어떤
부모 밑에서 어떤 훈육을 받고 자랐느냐에 달린 것이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GNP가 얼마고, 경제력이 세계의 몇 위이고,
국방력이 몇 위이고, 조선, 자동차, IT 기술이 어떻고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나라의 국민수준과 의식수준, 사회분위기, 국가적
신뢰성과 국제관계의 공감능력 등이 어떠냐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우리 사회에서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은
얼굴을 들기가 창피스러울 정도이다. 국가적으로 말한다면 후진국
중에 후진국 수준이고 개인으로 친다면 돼 먹지 않은 망나니나 불량배
취급 받기에 딱 좋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세월호 사건 때 보았듯이 수학여행 가던 여객선 사고가 나도
대통령 탓, 메르스 때처럼 독감이 유행해도 대통령 탓, 청소년들
에게 가르치는 그릇된 교육을 바로 잡으려고 해도 생떼를 쓰고
반대를 일삼고 있으니 문명된 세상에 몸은 벌거벗고 귓부리와
입술을 뚫고 팔찌를 매달고 사는 남태평양 어느 섬의 부족들과
무엇이 다른가?
대통령이 경제를 살려보자며 법안을 만들어 달라고 해도 모는채,
법을 고쳐달라고 해도 마이동풍(馬耳東風), 정부가 하려는 모든 걸
반대하고 트집 잡고 어깃장 놓는 것이 야당의 사명인 것처럼 국회를
병신 만들고 있는 것이 새정치민주연합이고, 바지에 똥 싼 놈같이
뭉기적거리며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 병신 같은 여당인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다.
오죽했으면 많은 국민들이 그 따위 국회는 없었으면 좋겠다느니
일은 안 하고 국민의 혈세만 축내면서 쌈박질을 일삼는 국회의원
숫자를 100명 이내로 줄여야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가?
25일 밤에는 새정치연합의 도종환, 김태년, 유은혜, 정의당의 정진후
등 4명의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이 교육부 소속 공무원들이 일하고 있는
사무실을 급습해서 공무원들을 감금하고 경찰과 대치하는 일을
벌였다.
이유는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비밀TF를 운영 중이라는
제보를 받고 제보 내용대로 청와대 보고와 언론관리 등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는 불법침입, 공무집행방해, 불법감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이고 정치 테러행위가 아닌가?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남의 사무실에 함부로 쳐들어가고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불법 감금을 해도 되는가? 그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국회의원은 아무리 법을 어기더라도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11조에 구애받지 않는 초헌법적 특권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도종환 등 4명의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은 만민평등(萬民平等)
이라는 헌법 조항조차 무시하고 날뛰는 무소불위(無所不爲)의
정치깡패들인가?
헌법 11조에 명시된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한다"고 돼 있는 조항을 읽어본 일이 있는가,
없는가?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TF를 운영중인 것이 사실이라고
하자, 그게 뭐가 잘못이란 말인가? 개인 회사도 어떤 프로젝트가
생기면 연구 분석 기획 추진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전담반을
만들지 않는가?
정부에서 중요한 정책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전담반을 만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 아닌가? 도종환은 詩人이어서 일다운 일,
제대로 된 조직생활을 해 본 일이 없었는가? 그렇지 않고서야
그만한 나이에 그런 기초적인 상식도 없을 수가 있는가?
또 청와대 보고와 언론관리 등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제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중요한 정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의 진척
정도에 따라서 자기 부처의 장관과 청와대의 담당 비서실과 협의
연락하고 조율도 하며 언론 취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그런 걸 자세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었다면 국회에서 문제점을 지적
하든지 불러서 따지든지 의회활통을 통해서 했어야지 밤중에 남의
사무실을 쳐들어가다니 일부러 뉴스거리를 만들려는 의도였는가,
일머리를 모르는 순진한 사람들이어서 그런가, 모자라서 그런가?
한심한 것은 공권력도 마찬가지다. 공무원들이 일을 하고 있는
사무실을 급습해서 공무원들을 감금하고 경찰과 대치하게 된 일은
불법침입, 공무집행방해, 불법감금에 해당하는 범법행위이고 일종의
정치테러임에도 불구하고 법대로 처리할 생각은 않고 밤새워 에워싸고
있기만 한 것은 무슨 까닭인가?
국회가 아니고 일반인들이 수십명씩 몰려다니며 남의 사무실을
기습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해도 그런 식으로 할 것인가? 공권력 행사에
동원되는 경찰관들도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11조와
만인평등의 헌법 정신을 모르고 있는가?
출동할 때 상부에서 빙둘러 서있기만 하라고 지시를 했기 때문인가?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법이 물러터지고 국민이 법을 못 믿고
법이 있어도 법을 우습게 아는 무법천지가 돼 가고 있다는 것을
아는가?
법을 물렁팥죽같이 만든 것은 법원 검찰 경찰에 당신들 같은 겁쟁이,
정치 눈치꾼들, 기회주의자들이 진을 치고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모르는가?
지금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국사시간이 어떻게 오염되고 있는지
시민단체 블루유니온 산하‘선동·편향수업 신고센터’에 학생들이
직접 고발한 교사들의 편향 수업 사례 몇 가지를 살펴본다.
"남쪽 정부는 북쪽의 민주주의를 본받아야 한다"(2014년 3월 4일 수원 A고교)
"천안함 사건 전사자들은 전시 상황이었을 경우 사형에 처해 마땅한 존재들이다.
훈장을 줘서는 안 된다”(2012년 9월 충남 서산 F고교)
"박정희는 독립군을 때려죽였고 언론장악과 대통령질을 더 하기 위해 법을 바꿨다.
그런데 이번 세월호 사건이 터지고 그의 딸 박근혜는 자기 아비가 하던 짓을
똑 같이 따라하고 있다...
이게 모두 남한의 미래권력을 잡기 위해 북한이 교묘한 수법으로
우리 청소년 학생들을 "친북 反 대한민국적으로 의식화"시키려는
전략에서 나온 농간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저들이 청소년 학생들을 의식화시키기 위한 교재가 노동자 농민이
주인이 돼야한다는 민중사관에 입각한 역사교과서요, 그것을
전파시키는 戰士들이 전교조에 포진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본 일은
없는가?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세력이 정당, 사회문화단체, 학술단체,
국회 등에 상당수 끼어들어 때로는 정치적으로 때로는 사회적,
문화적, 때로는 산업현장에서 상황에 따라 이합집산(離合集散),
합종연횡(合從連橫)하며 맹열히 작동하고 있는 것을 보안당국은
정말 모르는가?
이 처럼 심각하고 위급한 상황을 어찌 정치적으로 몰아가려 하는가?,
우리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의식을 오염시키고 나라의 앞날을
위태롭게 만드는 사안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가만히 두고 볼 일이
아니다.
좌편향 교과서, 악질적이고 불순한 학자와 교사들, 멍청하게 세월만
보내온 교육당국과 국회에 책임이 있지만, 이제 국민이 들고 일어나
교과서의 편향을 바로잡고 불순분자들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그것이 나라를 위기에서 건져내는 길이요, 국격을 높이는 일이다.
이처럼 국가적으로 위중한 상황에서 국민 된 도리로서 우리가
어찌 이를 보고만 있을 수 있겠는가? 지금은 남의 집 불구경하듯
가만히 앉아만 있을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http://blog.naver.com/wiselydw/220520674396
댓글목록
참산나무님의 댓글
참산나무 작성일
국회 해산이 됐으면 합니다.
나라살림 잘 하라고 뽑았지, 이념전쟁하라고 뽑은 게 아니지 않습니까.
연탄까스에 치한 건지, 마약에 취한건지 무기력한 여당이니, 일부가 이념전쟁의 선수들로 구성된 싸움꾼들 수준인 야당이나 참 한심한 집단입니다.
역사란 물길은 언제 어느때고 간에 한 물길로 흘러 가야 합니다. 이것은 천도(天道)입니다. 국민들이 바라는대로 한 줄기로 흘러 가야 만 합니다.
유사이래 물길이 나누이는 곳은 반드시 다툼과 배반의 역사가 따랐슴을 우린 직시해야 합니다. 그래서 선조들이 하해불택세류(河海不擇細流)라고 한 것입니다.
물길은 가면서 작은 도랑물도 보태어 큰 강물을 하나로 만들어 가며 바다에 이르듯이, 이 나라 역사도 마찬가지로 팔도의 지역사가 보태어 져 국사라는 나라의 역사로 쓰여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일로 교육부를 무단침입한 사건이 사실이라면 국희의원 자격이 아예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사고속에 든 역사인식조차 물어 볼 일이 없이 뻔할 뻔자입니다.
그동안 교묘하게 그럴듯하게 써 온 검인정 좌파교과서를 정상적인 올바른 역사로 다시 쓸 때가 된 것이지, 누구 말 듣고 하는 식은 아니지 않습니까.
필요하다면 국정으로 바꿔 보는 것도 민주국가에서만 가능한 일이니 뭐가 잘못이라고 정치권에서 그것도 야당에서 저 야단들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