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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개똥이겠지”/'대수천' 교리연구소장 김원율 안드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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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수 작성일15-09-24 04:50 조회2,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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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개똥이겠지”/'대수천' 교리연구소장 김원율 안드레아

 

 

글의 서두에서 제가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하실 때의 재미있는 일화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 창제작업을 하실 때 그분의 위대함은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미국이 건국될 즈음에 미국 사람들이 세종대왕을 찾아 뵙고 나라 이름을 지어주십사고 청하였다. 세종대왕께서 이르시기를 ‘아무렇게(아무러케) 지어.’하고 말씀하셨는데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나라 이름을 ‘아메리카’로 정하였다. 그 다음 카나다가 건국될 즈음에 카나다 사람들이 역시 세종대왕을 찾아 뵙고 이름을 지어주십사고 청하였다. 세종대왕께서 이르시기를 ‘가나다 순으로 지어’라고 답하셨으므로 이 나라 이름은 ‘카나다’가 되었다. 가나다가 왜 카나다가 되었는가는 이 사람들이 발음을 세게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성씨 김을 미국에서 킴으로 발음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이윽고 대왕께서 한글창제 작업을 마무리하실 때쯤 요한 복음사가가 세종대왕을 찾아 뵙고 “세상의 종말에 하느님의 군대와 사탄의 세력이 지상에서 최후의 싸움을 벌이는 데 그 이름을 무어라고 하면 좋을까요?”라고 물었다. 그런데 인자하신 세종대왕께서도 당시 훈민정음 창제작업의 마무리 때문에 바쁘셔서 화가 났으므로 퉁명스럽게 대답하셨다. “아마 개똥이겠지.” 그런데 요한 복음사가가 이를 어렴풋이 듣고 가서 그가 마지막으로 기록한 요한 묵시록에서 최후의 선과 악의 전쟁에 ‘아마겟돈’이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독자께서도 아시겠지만 웃자고 지어낸 이야기이므로 연대가 맞지 않다고 필자에게 따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세종대왕께서 어쩌면 ‘세상 끝날 무렵 악의 세력을 아마 개똥이라고 불러야겠다’고 혹시 생각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한 묵시록에 보면 세상의 끝 무렵 지상이 어지러워지면서 거짓 예언자가 나타나서 하느님의 종들을 잘못 가르치고 속인다고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거짓 예언자들이 나타나서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평신도들을 속이는가 하면 종북 사탄들이 교회를 장악하고 분탕질을 치면서 교회 신자들을 가르치고 속이고 있습니다. 묵시록에 보면 2장 티아티라 신자들에게 “‘사탄의 비밀’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주님께서 세상에 다시 가실 때까지 너희가 가진 것을 굳게 지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종북사탄의 비밀을 만천하에 알려야 하며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까지 우리의 교회를 굳게 지켜야 합니다.

 

지금 우리 교회에는 예언자를 자처하면서 교회의 예언자적 직분을 수행한다고 길거리에서 분탕질을 치는 사제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들은 옳은 말씀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그릇된 행동을 감추는 데 천재적인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말끝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지원과 자선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 예가 교황님의 꽃동네 방문을 극력 저지한데서도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자선과 자비로 가난한 사람들이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면 가난한 사람들의 적개심을 부추겨서 사회구조를 변혁하고 판을 뒤집어 엎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2차대전이 끝나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열렸을 때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신학자 중 한명이었던 칼 라너 신부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같이 인간의 존엄성이 극한으로 유린당하는 상황에서 교회가 좀 더 목소리를 높여 예언자적 직분을 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 협조했던 프랑스의 비시 정권이 파리에 거주하는 유대인 2만명을 모두 수용소에 보내려고 검거에 나섰지만 파리 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그들을 숨겨주어 1만명 정도가 결국 독일 나치에 의하여 수용소로 보내져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라운드 업’이라는 영화에서 보면 영화 초반에 몽마르뜨 언덕에서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유대의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죄없고 순진무구한 아이들이 영문도 모르고 끌려가서 가스실에서 처형되고 불태워졌습니다. 프랑스의 피에르 신부님은 이처럼 인간의 존엄성이 유린당하는 상황에서 레지스탕스에 참가하여 유대인들을 숨겨주고 스위스로 피신시켰습니다. 그는 살아 생전 프랑스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7차례나 뽑힌 적이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아우슈비츠 수용소보다 더욱 인간이 처절하게 죽고 잔인하게 학대당한 현장이 있을까요? 예, 있습니다. 바로 북한의 수용소입니다. 아우슈비츠에서는 그나마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손을 잡고 사랑을 확인하면서 가스실로 향하였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요덕 수용소에서는 탈출을 꾸미는 어머니와 형을 고발하고 교수형으로 어머니와 형이 숨이 넘어가는 그 현장에서 겨우 죽 한그릇을 허겁지겁 먹는 극단적인 인간성 상실의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이 북한이라는 나라는 나라라고 할 수 없는 하나의 폭력집단입니다. 그런데 언필칭 하느님을 믿는다는 교회에서 성직자의 탈을 쓰고 북한 정권의 개가 되어 북한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개똥들이 있습니다.

 

개는 사흘을 밥을 주면 주인을 알아봅니다. 그래서 주인을 위하여 도둑을 지키고 주인을 위하여 모든 충성을 바칩니다. 그러나 번영된 조국의 품안에서 그 과실을 향유하면서 사사건건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면서 대한민국의 정부가 하는 모든 것에 반대하는 부류의 인간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개의 인간에 대한 충성심을 생각한다면 개의 품성에도 미치지 못하며 개가 배설하는 개똥에 불과한 인간들입니다. ‘유신의 후예를 청와대에서 몰아내라’는 김정은의 지령이 떨어지자 김정은의 돌격대가 되어 전국을 돌면서 대통령 퇴진 시국미사를 올렸던 인간들이 바로 이 개똥같은 인간들입니다.

 

몇일전 부산 교구의 어떤 신부가 대수천을 가리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빌라도나 카야파같은 무리라고 하여 파문이 일었습니다.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는 말이 바로 이런 경우에 쓰는 말이구나’하는 것을 평신도는 깨달았을 것입니다. 이들 정치사제들은 이태리의 마피아 못지않은 악의 무리들입니다. 제가 하룬가 이틀전에 존경하는 한 평신도 분과 전화통화 한 적이 있습니다. 그분의 동생이 신부님이신데 동생 분 말씀이 성명서를 만들면 이들 정구사 신부가 교구의 신부들에게 메일을 보내어 ‘이 성명서에 찬성하시는 신부님은 연락을 주십시오’하는 것이 아니라 ‘별다른 의사표시가 없으면 모두 성명서에 서명하시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분의 동생되시는 신부님은 국가관이 확고한 분이므로 결단코 참여하지 않는다는 답서를 보내시고 그들과 상종하지 않지만 결국 교구에서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들 정구사 신부들은 자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반대의 의사를 표하는 신부가 있으면 심지어는 뒷조사까지 하는 악독한 행태를 일삼는다고 합니다. 이들이 바로 아메겟돈에서 말하는 세상 끝날 무렵의 사탄의 세력입니다.

 

평신도 여러분, 이제 우리의 사명은 명확해졌습니다. 지금 우리는 세상의 끝에서 악의 세력과 최후의 일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종북사탄들과 싸워야 합니다. 성령으로 무장하여 이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하느님이 우리 편이신데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어떠한 환난과 고난도 우리를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지금 이 나라의 천주교회는 신학대학, 천주교 신문, 교구의 일부 사제들을 포함하여 종북 사탄들의 반역소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평신도들은 이들과 대적해야 합니다. 먼저 종북 세력이 장악한 가톨릭 신문, 평화신문을 보지 않게끔 가까운 형제, 평신도에게 연락하여 이러한 신문의 구독을 끊도록 전국적으로 운동을 전개합시다. 그리고 사회교리를 빙자하여 해군기지 건설, 한미 FTA 반대, 보안법 폐지, 미군 철수, 4대강 반대 등 모든 반국가 활동을 고취하며 신자들을 의식화시키는 사회교리학교를 단호하게 배격합시다. 그동안 기세등등하게 날뛰던 종북의 사탄들은 이제 지하에 숨어 신자들을 그들이 꿈꾸는 혁명의 전위대로 탈바꿈시키기 위하여 조작된 사회교리 교육을 전파하는가 하면, 교구 주보 등에서 대수천을 중상모략하는 형태로 그들의 음험한 전략을 바꾸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애국 평신도 여러분!

 

교구의 주보나 정의평화위원회 등의 인쇄물에서 진실을 왜곡하거나 반정부적인 유인물을 보시게 되면 대수천에 연락하시는 한편 교구의 해당 신부를 항의방문하셔서 이들 주장의 반교리성, 반국가성을 알려주십시오. 우리는 대부분의 신부님들, 오로지 하느님 말씀을 전하시며 평신도와 사랑을 나누시는 신부님들을 존경합니다. 한줌도 안 되는 정의구현사제단의 골수들만 하느님 앞에서 회개하게 되면 이 교회는 순교하신 신앙선조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거룩한 성교회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한줌도 안되는 종북 사탄들, 강정마을에서 밀양에서 광화문 네거리에서 천지를 분간하지 못하고 날뛰는 무리들에게 세종대왕께서는 오늘도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아마 개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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