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정권이 저지른 이적행위를 반전시킬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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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5-08-13 16:30 조회2,84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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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권이 저지른 이적행위를 반전시킬 계기> 20150813
경기도 파주 근처 비무장지대에 북한이 매설한 지뢰가 터져 우리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은 북의 도발사태가 발생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이처럼 심각한 안보사태가 발생한 뒤 전해지는 뉴스들을 보면 참으로
딱하고 한심한 생각에 마음이 울적해진다.
어디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앞 뒤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어도 보도 내용만 보면 청와대도, 군 지휘부도, 정치권도,
언론도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이 과연 이래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불안하고 못미덥기 짝이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국방부가 북한의 소행임을 입증하기 위해
10일까지 보도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엠바고 요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식발표를 하기 전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건내용을 공개하고
우리 군을 비난하는 일을 저질렀다.
이는 심각한 안보상황에서 자기 개인의 홍보를 위해 군 작전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행위로서 돈이 될 것 같으면 신주단지까지 팔아먹는 패륜아
같은 짓이다. 김광진은 6.25 때 다부동 전투의 영웅인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라고 매도해 물의를 빚은 천둥벌거숭이 같은 철부지이다.
문재인은 부상당한 병사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도 가고 임진각에서
당 최고위원회까지 열면서 이번 기회를 새정치민주연합이 믿음직한
안보정당인 것처럼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그는
천안함이 폭침된 뒤 줄곧 애매한 태도로 일관하더니 5년이 지나서야
마지못해서 북한의 소행이라고 인정했던 사람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그의 태도 변화는 안보정당 임을 내세워 표를 얻겠다는
정치적 술수에서 나온 잔꾀에 불과한 것인지 본심인지 당쵀 미덥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국회 국방위원회가 12일 북한의 지뢰도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도 전에 없던 일이다. 당연한 일이기는 하지만
표를 의식한 야당의 당리당략적인 술수가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최윤희 합참의장은 비무장지대에서 폭발한 지뢰가 북한의 소행이라는
보고를 받고도 부하들과 폭탄주 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확인 됐다는
어이없는 보도도 있다. 그는 때와 장소도 못가리는 사람인가?
합참의장은 육, 해, 공군 전군에 대한 군령권과 평시작전통제권을
갖고 있는 군의 최고 책임자로서 북의 도발이 있었던 다음날 술자리를
가졌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병정놀이 하는 애들'도
大將 노릇을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국회에서는 북의‘지뢰도발’이 있은 뒤 국방부 장관이 이 사건을
대통령에게 언제 보고했느냐, 직접 보고를 했느냐, 통화를 했느냐,
직접 보고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냐며 꼬치꼬치 따지고 물고
늘어지는 데 긴 시간을 보냈다는 소식이다.
중요한 안보 상황에 대해 신속히 보고하는 것은 중요하다. 얼굴을
맞대고 보고를 했느냐 간접적으로 보고 했느냐도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가지고 청와대와 국방부가 소통이 안 되는 것처럼
몰아가려는 듯한 태도는 사회분위기와 군의 사기에도 좋을게 없으며
당파적인 정치공세로 비춰질 뿐이다.
보고를 직접하느냐 아니냐도 짚어 봐야할 문제이기는 하지만 계통을
밟아서 대통령에게 보고하면 되는 것 아닌가? 긴급상황이 벌어졌을 때
책임자는 현장을 지키며 상황을 파악하고 순간순간 신속하게 계통을
따라 보고하며 현장을 능률적으로 지휘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 아닌가?
보고를 위해 현장을 떠나고 격식을 갖춰 보고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다가
일을 그르치는 일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런 보고만능 주의의 부작용을
없애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처리를 위해 군사적인 비상상황이 벌어질
경우 선조치 후보고(先措置 後報告)원칙을 정해 놓은 것 아닌가?
국회는 숨 가쁘게 전개되는 현장을 지켜야하는 핵심인사들을 붙잡아
놓고 일단 넘어가도 될 일들을 물고 늘어져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아무 영향력 없는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는 청와대와 군, 정치권,
언론에 대해 지금 끓어오르는 심정으로 하고 싶은 말이 없는 줄
아는가? 그러나 지금은 따지고 질책하고 문제를 삼는 것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것부터 해야 할 때라는 것 쯤은 알고있다.
지금 이 순간은 청와대와 안보당국이 해야 할 일에 몰두하고 그 일을
효과적으로 하도록 하는 것이 허황되고 정파적인 정치놀음을 하거나
분풀이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지 않은가?
지금 당장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효과적인 대북 총공격이다. 말 폭탄과
삐라 폭탄이라도 쏟아 부어 저들에 대해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입혀야 한다.
총 한 방, 대포 한 발 안 쏘고 적을 교란시키고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는 방법,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체제의 간악함을 건드리는 아킬레스건,
저들이 가장 아파하고 두려워 하는 대북 심리전을 본격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다.
휴전선 일대에서 우리 군이 펼치던 대북 방송과 전광판, 삐라 등
심리전은 북한군에게 그들 체제의 허점과 잔악성을 일깨워주고
남한에 대한 동경심을 자극시키는 엄청난 각성제였다. 북한으로서는
체제의 근본을 흔드는 가장 위협적이고 뼈아픈 것이 우리군의
대북 심리전이었던 것이다.
견디다 못한 북한 당국은 남북대화 때 마다 우리 측에게 가장 강력하게
요구해 온 것이 대북심리전을 중단해 달라는 것이었고, 노무현 정부는
어리석게도 생색내듯이 저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 2004년 6월
남북군사회담에서 비무장지대에서의 선전활동을 일체 중지시키기로 하고
선전수단을 모두 철거시켜 버렸던 것이다.
2010년 천안함 폭침 사태 등 북의 도발이 있은 뒤 우리 군이
비무장지대에서 대북 심리전 방송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북은 이에 놀라 조준 사격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바람에 당시 心弱한
이명박 정부는 슬며시 없던 일처럼 해버렸다.
지난 10일부터 북의 도발이 있었던 휴전선 지역을 중심으로 대북 확성기
심리전 방송을 재개했다고 하지만 거기에 그칠 것이 아니다. 휴전선
일대에 설치돼 있는 우리 군의 최첨단 방송시설과 전광판, 그리고
군과 민간인의 삐라 살포 등 가능한 수단을 총 동원하고 모든 사람들의
지혜를 짜내어 저들을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뜨려야 한다.
이것은 저들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우리들만의 능력이요 군사력이다.
저들이 북한주민들을 굶어 죽여가며 만들어낸 핵무기를 뛰어넘는
우리의 귀중한 비대칭 무기요 엄청난 국력이다. 국제법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는 비장의 카드이다.
이제 우리가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저들을 굴복시킬 수 있는 비장의
무기를 써먹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지금은 김대중 노무현이 저들의
편의를 위해 베풀어주었던 이적행위와 반역행위들을 개탄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이처럼 결정적 계기가 올 때마다 총력을 기우려 반전시켜나가야
우리의 미래가 열린다는 점을 전 국민이 각성해야 할 때다.
우리 모두 이 난국을 좌파 정권이 저지른 이적행위들을 반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로 삼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댓글목록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구회의원을 국해의원올 타락시키는 급선봉 김광진 의원 같은놈 땀시
비례대표제는 폐지되어야 한다.
남자대 남자의 약속을 팽개치는 놈은 ' 홍어좃 " 잘라버리듯 국회에서 퇴출시켜야 마땅하다.
이런 몰인간을 비례대표로 공천한 새민련 대표는 사과하고 자숙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