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라하든 보복할 것은 보복하고 응징할 것은 응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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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5-08-21 10:57 조회2,16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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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정부 결정을 믿고 따르는 것만이 최선의 길이다-
8월 들어 휴전선 일대에서는 언제 무슨 큰일이 터질지 예측할 수 없을
정도의 긴장감이 돌고 있다. 말 그대로 건드리기만 하면 터질 것 같이
아슬아슬하다.
북한은 지난 4일 비무장지대 파주지역 아군 쪽 철책 앞까지 침투해서
지뢰로 도발하더니 어제는(8/20일) 연천 지역에 두 차례에 걸쳐 포탄
공격을 해오는 등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북한군은 어제 오후 3시53분 우리 측을 향해 14.5밀리 고사포 1발을
발사하고, 4시12분에는 76.2밀리 직사포 몇 발을 발사하는 등 또 다시
우리에게 무력도발을 감행해 왔다. 포탄이 떨어진 곳은 북의 지뢰도발이
있은 뒤 우리 군이 확성기로 대북 심리전 방송을 실시하던 28사단
부근이었다.
우리 군은 북의 도발 궤적을 확인한 뒤인 1시간 뒤 쯤 155㎜ 자주포
30여 발을 퍼부어 대응사격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긴급 국가
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고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는 '보고 없이
즉각 대응'하고 주민의 안전과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합참본부는 한국군 합동지휘 통제체제를‘훈련'에서‘실전’모드로
즉각 전환하고 실시 중에 있던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연습을
북한군의 포격에 대응하는 실제 작전으로 바꾸었다. 또 북의 포탄이
떨어진 6군단에 북한의 침투 대비 경계태세인‘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전군에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라고 명령했다.
이처럼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북한군은 "48시간 후인 22일
오후 5시까지 대북심리전 방송시설을 철거하라" "그렇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을 개시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은 북한군과는 달리 청와대 안보실장 앞으로 보낸 서한을
통해 ‘대북 심리전 방송은 선전포고’라고 주장하면서‘현 사태를
수습하고 관계 개선의 출로를 열기 위해 노력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도둑이 매를 들고 강도가 주인을 타이르는 격이다.
이처럼 북의 군과 당이 다른 반응을 보인 것은 한 쪽으로는 군사적
도발을 하면서 다른 편에서는 유화적인 제스쳐를 쓰는 화전(和戰)
양면작전으로 과거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부 때와 박근혜 정부의
대북 태세가 어떻게 다른지, 안보의지가 어느 정도 확고한 지를
테스트하려는 술책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때 저들의 술수에 넘어가서는 절대로 안 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해서 쓴 맛을 보여줘야 한다. 아니 10배 100배로
응징해서 다시는 덤벼들 엄두조차 못 내도록 버릇을 단단히 고쳐
놓아야 한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헷갈리게 굴며 문제의 초점을 흐려놓기만 하는
문재인은 북의 지뢰도발에 대해 '눈에는 눈'이라는 식의 대응만 한다면
남는 것은 공멸 뿐"이라며 재를 뿌렸다.
문제의 접근 방법도 모르고 '반대를 위한 반대',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해야한다''저렇게 하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식의 청개구리 문재인
정도의 말은 못 들은 체하고 무시해 버려라. 그는 국가, 안보, 국방에
관해 말할 수준도 안 되고 자격도 없는 정치모리배에 불과하다. 누가
뭐라고 하든 안보국방 전문가들이 NSC에서 결정한대로 '보복할 것은
보복'하고 '응징할 것은 응징'하라.
지난 1976년 판문점에서 북한이 미군 장교 2명을 도끼로 죽인 만행을
저지르자 한미 양국군은 전투태세를 발령하고 미국은 F-4 전폭기 대대와
F-111 전폭기 대대, B-52 폭격기를 출동시키고 항공모함 미드웨이호와
미 해병대를 한국으로 급파해 작전에 들어갔다. 다급해진 김일성이
긴급히 싹싹 빌고 끝난 일이 있지 않았는가?
1973년 백골사단이 DMZ 표지판을 보수하고 있을 때 북한군의 사격으로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자 당시 사단장 박정인 장군은 즉각 보복에 나서
105미리와 155미리 포로 적진지를 초토화시켜 적군 30여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저들은 벌벌 떨며 대포 한 발 쏘지 못하고 달아났던 쾌거가
있지 않았던가?
문재인 선생, 대응만 하면 공멸이 있을 뿐이라니...당신은 길가다가
얻어 터져도 무서워서 대응조차 않을 사람인가? 도덕군자인가
모자라는 사람인가?
또 한 가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 있다. 전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려있는 국가적 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판에 국방부
이름으로 예비역 동원령이 내려진 것처럼 허위사실을 만들어 휴대폰
으로 뿌리는 자들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저들을 용서해서는 안 된다.
저들은 정부의 불신과 극도의 사회불안을 조성하려는 자들이다. 전시
상황에서 우리를 뒤흔들고 적을 이롭게 하려는 저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들을 찾아내서 반국가 반사회적
이적행위에 대해 가혹하게 처벌해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내부의
적도 솎아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패하는 길밖에 없다.
북의 거짓 유화 제스쳐에도, 문재인의 공멸공갈에도, 적색분자들의
유언비어와 불안조성에도 흔들려서는 안 된다. 누가 뭐라고 하든
가장 책임 있는 안보 국방 외교 전문가들이 모인 NSC에서 결정한대로
'보복할 것은 보복'하고 '응징할 것은 응징'하라. 그리고 국민 모두는
그들의 결정을 믿고 따르는 것만이 최선의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댓글목록
ohun22님의 댓글
ohun22 작성일
그러나 북괴의 협상 술수에 말려드러가는듯
어물쩡 사과아닌 사과랍시고 받은후 금강산 관광
5.24조치해제 대북 확성기 철거등을 들어줄것 같아 마음이 불안하다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KBS와 연합통신은 북한 대표 황병서가 돌아가자마자 “공화국 인민 여러분, 저는 오늘 남조선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고 왔수다” 고 기고만장 했던 녹화물을 국내외 방송에 반복재생하라!! 우리가 손해볼거 조금도 없다
그리고 공동발표합의문에 승복안한 증거에 유감으로 사과한 것을 깔아뭉개는 이 거짓말을 사과안으면
협의대로 대북 확성기방송 재개는 물론 저들의 표리부동한 작태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라!
황병서 스스로 자신과 김정은을 무너뜨리는 자해사업을 열심히 추진케 하여 거짓말장이의 숙청당하는 결말을 보게 하라!!!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위 글은, .. 남북대화가 진행중에 쓴 글입니다만..
어쨌던 결과는..
정부를 따라가면, 말짱 황이 된다는, 거를 다시금 확인한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