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끌어들여 국정원 의혹 키우려다 망신당한 새정연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외국인 끌어들여 국정원 의혹 키우려다 망신당한 새정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제지자 작성일15-08-02 05:34 조회2,301회 댓글0건

본문

 

새정치민주연합이 그제 국가정보원의 해킹 의혹을 따지기 위해 외국 전문가까지 화상으로 참가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작년 2월 이탈리아 업체 ‘해킹팀’이 한국 등 21개국에 스파이웨어를 판매한 흔적을 확인했다고 폭로한 캐나다의 비영리 연구팀인 ‘시티즌랩’의 빌 마크작 연구원도 참가했다.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해킹 논란과 관련해 “내가 알기로는 35개국에서 이슈화되고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하자 마크작 연구원은 “한국만큼 크게 사회적 반향이 일어난 국가는 없었다”고 답했다. 새정치연합은 해킹 프로그램이 논란이 되는 나라가 한국밖에 없다는 국정원과 여당의 주장을 반박하고자 했지만 오히려 새정치연합이 무색해졌다.


해킹 프로그램인 RCS를 구입한 35개국 중에는 미국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호주 스페인 등 서방 세계의 주요 국가도 있다. 일부 권위주의적인 국가에서는 해킹 논란이 공론화되기 어려운 제약이 있을 수 있다지만 언론 자유가 있는 국가에서도 한국에서처럼 뜨거운 정치적 논란이 되지 않는다. 불법 도청이나 감시를 우려하지 않아도 될 만큼 정보기관이 신뢰를 받고 있고, 국익도 고려하기 때문일 것이다.


‘해킹팀’의 최고경영자(CEO) 다비드 빈센체티는 최근 영국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IBT) 기고문에서 “(한국을 비롯해) 해킹팀과 거래한 곳에서 합법적인 수준의 감시 활동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해킹팀 고객들은 군사적이거나 불법적인 목적으로 이 기술을 사용하지 않도록 계약을 맺고 있다”고도 했다. 테러리스트와 범죄자들의 수법이 갈수록 첨단화하고 있는 현실에선 이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것이 당연하다. 새정치연합이 불법 해킹에 대한 증거도 제시하지 않고 의혹만 부풀린다면 국가가 당면한 위협에 대처하는 국정원 본연의 임무 수행만 어렵게 할 뿐이다.


새정치연합은 어제도 특검과 국정조사를 언급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국정원 직원들이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담은 집단 성명을 낸 것이 국정원법에 위배된다며 이병호 국정원장 등도 고발했다. 하지만 불법 행위의 실체는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다. 새정치연합의 일방적인 정치 공세가 해외에서 오히려 나라 망신을 시키고 있다.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50731/72816553/1



한 나라의 국가 정보(첩보)기관을 국가와 국민이 보호해 주지 못하는 곳은 대한민국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0건 45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670 한미동맹은 전장에서 피로 맺은 혈맹이다 천제지자 2015-08-08 2103 19
4669 민주당 전라도 기업, 이스타항공, 북한 저가항공사..… 댓글(3) 천제지자 2015-08-08 3025 32
4668 不法 苛酷 Lynch行爲 犯罪者, 경기도 인천검찰청 공… 댓글(2) inf247661 2015-08-06 2182 25
4667 [한국교육신문] 北찬양 도서 추천하고 비호하는 경기교육… 예비역2 2015-08-05 2004 20
4666 麒麟臺, 近 40年만에 '示威 弘報' 次 갔다왔읍니다. 댓글(4) inf247661 2015-08-05 2516 36
4665 김태호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노리는 거임...??? 송곳 2015-08-04 2307 34
4664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된 창조경제 댓글(1) 들소리 2015-08-04 2326 52
4663 (브리티시오픈우승) 박인비와 대한민국 DennisKim 2015-08-03 2197 32
열람중 외국인 끌어들여 국정원 의혹 키우려다 망신당한 새정연 천제지자 2015-08-02 2302 38
4661 북괴지령문... 천제지자 2015-08-01 2283 33
4660 '최 성필' 公安部長의 不法lynch에 加擔했던 惡質 … inf247661 2015-07-31 2737 34
4659 잘못된곳만 찾아 다니는 부패한 정치인들 들소리 2015-07-31 2239 41
4658 '올빼미'師團에서 '1人 示威 弘報!' inf247661 2015-07-30 2305 27
4657 대한민국을 망치는 새민련 대표들의 실체 댓글(2) DennisKim 2015-07-30 2465 54
4656 어리석은 것들이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댓글(1) 몽블랑 2015-07-28 2492 43
4655 박정희 대통령 유신 당시 전후상황... 댓글(1) 천제지자 2015-07-28 2300 33
4654 이슬람이 몰려온다(다문화의 병폐) 댓글(5) 천제지자 2015-07-27 2761 41
4653 개슬람의 위대함... 댓글(4) 천제지자 2015-07-27 3559 23
4652 花郞師團에 '1980.5.18光州 事態 때, 北傀特殊軍… inf247661 2015-07-27 2155 28
4651 ‘5,18’의 진상, 국민은 통찰한지 오래이다 法徹 2015-07-27 2653 87
4650 이희호 여사를 둘러싼 미스테리들 댓글(2) 몽블랑 2015-07-25 3030 62
4649 연평해전을 관람하고 화가 나는 이유는? 댓글(2) 들소리 2015-07-25 2334 47
4648 국방안보의 헛점이 나타나도 우익단체는 침묵 댓글(2) 이상국 2015-07-24 2261 43
4647 師團級 以上 司令部를 對象으로 '1인 시위'; "5.1… 댓글(2) inf247661 2015-07-24 2053 22
4646 박근혜대통령이 개혁할 5.18 내용입니다 댓글(2) 들소리 2015-07-24 2398 61
4645 심각한 자가 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국가 몽블랑 2015-07-23 2121 29
4644 '1인 시위/홍보!' inf247661 2015-07-22 2231 30
4643 김구손자 방산비리 연루(펌) 댓글(3) 선한일 2015-07-21 2763 55
4642 (긴급속보) 조선노동당 2중대, 새정치민주연합 ? 댓글(2) DennisKim 2015-07-21 2543 48
4641 ■ 새정치민주연합의 반정부선동 끝없다 ■ 댓글(1) DennisKim 2015-07-21 2506 5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