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집에 기름 부은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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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5-06-07 00:24 조회2,746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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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집에 기름 부은 박원순> 20150606
또 일이 터졌다. 이번에는 중동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호흡기질환인 메르스의 공격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메르스의 공포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메르스 자체에 대한
공포라기보다 메르스를 둘러싸고 조성된 분위기 때문에 일이 점점
커지고 많은 사람들이 패닉상태에 빠졌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파동 때도 그랬고 작년에 세월호 사건 때도
그랬듯이 무슨 일만 일어났다하면 문제의 본질보다는 선동꾼들과
정치 모리배들이 새카맣게 달라붙어 문제를 이상한 방향으로 몰아가며
정부를 곤경에 빠뜨리고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데
열을 올린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자 국회에서 할 일은 팽개치고 유가족들의
농성 캠프에 끼어들어 단식농성을 하며 그들을 부추긴 정치인을
비롯해서 유족 대표와 술판을 벌인 뒤 대리 운전기사를 폭행한
국회의원, 사건이 난지 1년이 지났어도 양복 깃에 노란색 喪章을
훈장처럼 달고 다니며 유족들의 과도한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해서는 안 될 짓'까지도 서슴치 않는 국회의원 나리들...
집안에 불이 났다고 치자. 그러면 모든 사람이 달려들어 우선 불부터
끄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 불부터 끄고 나서 따질 것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누구의 잘못이냐, 누구 책임이냐...탓하고 비난하고 심지어는
불난데 부채질하거나 기름을 갖다 붓는 사람이 있어서야 되겠는가?
무슨 일이 터졌을 때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대부분
그런 식이다.
그래서 실패에서 교훈을 얻는 것이 아니라 큰일을 겪고 난 뒤에는
오히려 상호불신과 갈등이 깊어지고 서로 앙금만 쌓인다. 종편방송과
일부 정치인들의 부풀림과 부추김으로 메르스 관련 괴담이 증폭되고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판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던 것도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박 시장이 밤10시 반이 넘은 늦은 시간에 "지금 서울시 메르스
방역본부장 박원순 입니다"로 자신을 소개하며 긴급 기자 브리핑을
한 것도 비상한 관심을 끌었지만 그가 발표한 내용은 사실과 다른
것을 토대로 해서 만든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것이었다고 해서
심각한 문제가 됐다.
박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 박모씨가
경미한 증상을 보인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규모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1500여명의 시민이 메르스 위험에 노출됐다"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이 환자의 동선과 접촉 시민 등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공유하지 않아 긴급 브리핑을 하게 됐다" “서울시가 이제 메르스와의
싸움 전면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의 지목을 당한 박모 씨는“박 시장은 의사인 내가
마치 전염병에 대한 기본도 망각하고 돌아다닌 것처럼 발표했는데
박 시장의 말은 거짓말이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저의 행적은 모두
제가 질병관리본부와 3시간 정도 인터뷰를 하면서 말했던 내용"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또 “박 시장의 대국민 브리핑은 부정확한 정보로 국민 불안감을 조성시키는
행위이고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했다. 의사단체인 의료혁신 투쟁위원회도
'박원순 서울시장을 허위사실에 근거한 유언비어 유포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로 나왔다.
박 시장이 깊은 밤 시간에 긴급기자 브리핑을 한 것을 비롯해서,
"지금 서울시 메르스 방역본부장 박원순 입니다"로 자신을 소개한 것,
메르스 확진 판단을 받은 의사가 대규모행사에 참석하는 바람에
1500여명이 메르스 위험에 노출 됐는데도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보를 주지 않아 서울시가 부득이 메르스와의 싸움 전면에 나서게
됐다는 식의 메시지를 던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 메시지에는 메르스 확산의 심각성을 부각시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것처럼 몰아버린 것,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이 방역본부장을 자임하고 전면에 나서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처럼 교묘하게 엮어놓았다. 불난 집에 부채질하며
자신을 PR하는 고도의 악랄한 선전수법이다.
그러나 당사자로 지목을 당해 억울한 입장에 처한 의사 박모씨와
의사협회는 박 시장이 발표한 내용 가운데 거짓과 허점들을 낱낱이
거론하며 메르스에 대한 국민 불안이 가중되는 시점에 괴담에 가까운
유언비어를 퍼뜨려 국민의 불안을 더욱 증폭시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박 시장의 지나치고 넘치는 이와 같은 조치는 방역을
핑게로 대권 고지를 향한 정치적인 쇼를 하려는 것이라며 비난의
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이처럼 무슨 일만 생기면 문제의 본질보다는 선동꾼들과 정치모리배
들이 날뛰며 자기 잇속만을 챙기기 위해 나라야 어찌되든 이상한
방향으로 몰아가는 짓, 정부를 어려움에 빠뜨리고 불신을 조장하는
짓을 보며 생각한다.
자기만을 생각하는 선동꾼들과 정치모리배들, 대한민국이 잘 못되기를
바라는 불순분자들이야 그렇다고 치자. 그러나 선량한 국민들이
언제까지 저들의 농간과 간교한 술수에 넘어갈 것인가? 저들의 위선과
간교한 사기술, 그리고 고도로 숙달된 工作기법에 속지 않을 방법은
없을까?
요즘은 사람 좋은 사람일수록 남에게 이용당하고 바보 되기 쉬운
세상이다. 남에게 이용당하고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남이 말하는
의도를 읽고 분석하고 재해석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깨어 있어야 한다.
우리 사회의 쏠림현상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남이 주장하면
아무 생각 없이 따르고 남이 하는 대로 하는 것, 남이 장에 가면
거름 지게를 지고 따라가는 식이어서는 독자적인 인격체라고
할 수 없다.
메르스 괴담이 퍼지자 병원과 경기장, 극장에 사람이 없고 수원에 사는
사람이 서울로 피신까지 했다는 뉴스를 보며 쓴 웃음을 금치 못했다.
확인되지도 않은 괴담과 억측까지 떠들어 대니 외국 관광객의 발길이
줄고 외국에서는 한국인에 대한 입국 검역도 까다로워졌고 한국산
상품 구매를 꺼리는 곳도 있다는 보도다.
무분별한 메르스 호들갑으로 입게 될 경제적인 손실이 수조원에
이르고 국격까지 떨어지게 될지도 모른다. 그중에는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불순분자들과 마구잡이 언론, 그리고 박원순 같은
무책임한 정치인들이 끼치는 나쁜 영향과 공로(?)도 적지 않을 것이다.
http://blog.naver.com/wiselydw/220382179416
댓글목록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불난 집에 기름 부은 박원순> 놀부보다도 더 흉악한 실재인간
<불난 집에 기름 부은 박원순> 놀부보다 더 저질스럽게 흉악한 실재인간 !
꿈은 이루어 질수도 무참하게 묵사발이 날수도 있는것 !! 어느거나 제가 짓기 나름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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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녹두장군님의 댓글
36녹두장군 작성일
36녹두장군 15-06-07 18:37
메르스바이러스가 무슨병인지도 모릅니다
36녹두장군 15-06-07 20:35
그래서 답답허여 몇자올립니다 저의경험을 소개하면 감기 독감 바이러스 하는데 열이나고몸도 아프고그러면 조부님께서 물한그릇 끓이고 된장 한술하고 갖어와서 뜨거운물 조금식 된장 커피숫갈로 한수저식 막으니 10분20분 지나니 열두내리고 몸이거분 해젔읍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글을 올리느것은 대성포진 이라고 많이들어서 아시리라 믿습니다 대성포진도 바이러스라고해서 저의여식이 대성포진에 걸렷다고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했는데도 쩔쩔매고 아프다고 울고있어서 상처를 보니 애기 손바닥만큼 흠이 있는데 나이40된아이가 얼마아프면 저럴까하고감기에 된장먹든 생각이나서 요놈의 대성포진 바이러스가 독감바이러스 보다 더 독하랴하고된장을 한술떠다가 상처부위에다가 부처주었는데 된장부친뒤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그뒤로 탈없이 잘지냅니다 그런데 어느분 말을 들으니 대성포진은 3.5년지나도 안낫 는다고 그러네요 초창강기에 서들어갖이고 그바이러스가 힘도 써보지 못 하고 된장한테 죽엇나봐요 그런데 장담하는 것은 각종종기 고름잡히느라고 통증에다 한기
까지 오는데 되장만붙이면 20초내로 통증이 싹 없어저요 바이러스 잡는데는 된장밖에 없다는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