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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그래 가지고 무슨 정치를 하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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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5-05-02 00:55 조회2,23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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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그래 가지고 무슨 정치를 하시려나?>20150501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시간이 갈수록 형편없는 그의 바닥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4.29재보선 과정에서 있었던 그의 언동(言動)은

마치 오늘날 우리가 처해 있는 시급한 국가적 과제가 무엇인지,

국민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처럼 헛 다리 만 짚다가

끝나고 말았다.

 

선거에 대한 전략전술은 당내(黨內)에 그것을 짜낼 두뇌도, 실력 있는

사람도 없었다고 치자. 그렇다면 국민들이 상식적인 수준에서

공감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을 아이템으로 잡아 이슈화하고 국민의 표심

(標心)을 흔들었어야 했다.

 

그런 것도 없이 엉뚱하게 정부여당 뿐만 아니라 야당에게도 절반의

책임이 있는 사안(事案)들을 선거 이슈로 잡고 그것을 집중 공격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다.

 

선거에 패배한 뒤에도 문재인 대표가 박근혜 정부의 삼패(三敗)운운

하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것은 아직도 어느 가닥을

잡아서 풀어야 하는지, 우리의 정치 현실을 전혀 모르는 사람 같아서

답답하다.

 

뭐? “박근혜 정부의 경제실패, 인사실패, 부정부패에 대해 분노하는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참으로 송구스럽다”고?

그게 무슨 말인가? 경제실패, 인사실패, 부정부패와 관련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아무 책임도 없단 말인가? 이는 누워서 침 뱉는

격이다. 

 

정부가 국회에 넘긴 경제관련 법안들을 제 때에 통과시켜서 정부가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일이 몇 건이나 되는가?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고 반대만 하다가 툭하면 국회를 팽개치고 거리로
 
나가서 법안을
심의조차 할 수 없게 만든 것은 야당 아니었든가?

 

이게 정부가 일을 하도록 돕겠다는 것인지, 일을 할 수 없도록 훼방하기
 
위한
것인지, 야당은 원래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오죽했으면 부동산 3법이 늑장 처리돼 제대로의 효과를 내기 어렵게 된
 
것을 보고
대통령이 "퉁퉁 불어터진 국수같다", "우리 경제가

불쌍하다"고 했겠는가?

 

“일자리창출의 기반이 될 서비스 산업발전 기본법 등 9개 주요 경제관련

법안이 야당의 반대로 또 다시 다음 국회로 넘겨진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국제경제 상황은 정부와 정치권이 힘을 합쳐도 어려운 판인데

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으면서 경제실패라고 덮어씌우는 것이 옳은 태도인가?

 

인사실패도 그렇다. 물론 인선 과정에서 대통령의 잘못과 문제점도 있었다.

그러나 공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를 인격모독하고

흠집내고 천하에 몹쓸 놈으로 만들어 버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것도 일방적으로 대통령만 탓할 일이 아니다. 그러는 당신들의 일그러진

모습도 거울에 비춰봐야 할 일이다.

 

부정부패 문제는 어떠한가? 야당은 그렇게 깨끗하고 떳떳한 입장인가?

일반 국민은 여야 가릴 것 없이 다 똑같은 놈들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아는가?

문재인 선생, 당신이 모시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정부패 비리에 관해서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가? 부엉이 바위에서 몸을 던진 이 나라 전직 대통령의

부패비리 행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리고 반국가사범인 이석기에 대한 사면과 복권과정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

세월호 유병언에 대한 2000억원의 특별 금융지원과 기업회생에 대한 의혹,

경남기업 성완종에 대한 두 차례의 특별사면 등 노무현 정부 때 이루어진

일들에 대해서 누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 일들은 당신이 민정수석 또는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있을 때 있었던

일이라는 사실을 세상이 다 알고 있는데 뭐라 설명할 것인가?

 

문재인이 국가를 생각하는 지혜로운 정치인이었다면, 아니 최소한의

양식이라도 있는 사람이었다면 당신이 지적한 경제실패, 인사실패, 부정부패

문제에 대해 대통령 공격에만 열을 올릴 일이 아니었다.

 

야당도 겸허하게 반성하고 이번 기회에 국가를 한 차원 높이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더라면 이번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문재인의 정치적 입지는 반석 위에 올라섰으리라고 믿는다.

 

국민은 일은 안 하고 생트집만 잡는 야당, 국정의 훼방만 놓으려는 것같이

보이는 야당, 쌈박질만 하는 국회보다는 국가와 미래를 생각하는

생산적인 정치, 상생의 정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제1 야당의 대표라는 사람, 다음에 대통령 출마를 꿈꾸는 사람이

시정잡배들도 짐작하는 이처럼 단순 명확한 것도 이해하지 못하는가?

아직도 삼패(三敗)운운 하며 고장난 레코드판 돌아가듯이 같은 것만

되풀이하면서 "우리 당은 야당답게 더욱 강력하고 단호하게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맞서 싸우겠다”고? 

 

정부 여당이 하는 일이 아무리 옳고 국익에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야당은 정부 여당에 강력하고 단호하게 맞서 싸워야하고

반대만 해야 되는 것인가?

좀 미안한 말이지만 문재인은 비루먹은 말 로시난데를 타고 가다가

풍차를 거인으로 착각하고 달려들었다가 우스운 꼴이 돼버린

돈키호테 꼴이다.

 

문재인 선생, 아직도 깨달음이 없으신가? 아직도 우리가 처해 있는

시급한 국가적 과제가 무엇인지, 국민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모르시는가?

돈키호테 처럼 환상과 현실이 뒤죽박죽이신가? 그래 가지고 무슨 정치를

하시겠으며 어떻게 국가경영을 맡겠다고 나서시려는가?

http://blog.naver.com/wiselydw/220347476404


댓글목록

삼족오님의 댓글

삼족오 작성일

그냥 두면 알아서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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