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일칼럼 (1) 이런 사건들이 터짐에도 독립운동가들은 뭐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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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현과정회장 작성일15-03-21 12:51 조회2,02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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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으나 결과적으로 군부의 힘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일본은 결국 군국주의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1932년 5월 15일, 해군의 청년 장교들이 수상관저, 경시청, 일본은행, 세유카이본부 등을 습격해
이누카이 쓰요시 수상을 살해합니다.
변전소를 습격해 도쿄를 암흑의 세계로 만들거나, 계엄령 선포를 통해 군부가 직접 정치를 움직이는
체제를 만들어 국가 개조를 하려고 했던 애초의 목적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이 사건을 계기로 의회의 다수정당이 내각을 구성하는 정당정치는 사라지고 군부 주도의 정치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5.15사건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1936년 2월 26일 육군의 청년 장교들이 1500명의 병사들을 동원해 수상관저와 경시청 등을
습격해 일부 각료들을 살해하고, 도쿄 중심부를 점거했습니다. 반란군의 목적은 천황과 직결된 정치체제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 초기에 반란군에게 호의적이었던 육군수뇌도 해군과 재계의 반대 움직임을 보고 방침을 전환해 반란은 진압되었지만, 육군의 힘을 강화시키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2.26사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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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를 인터넷으로 공부하는데
저런 사건들이 끝이 안나고 지리멸렬하게 계속 이어져 내란으로 빠지지 않았더라면
태평양전쟁의 비극은 구경조차 못하고
일본은 전국시대로 이어졌다.
저기에 죄다 정보요원들을 파견하든 뭘 하든 했어야 했다.
민족적인 자존심을 잠시 거두고 더 큰 민족적인 성과를 이룰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독립운동가들을
놓쳐버렸다.
대동아공영권 이전에 이미 일본은 5만 블록인지 먼지 슬로건을 내걸었다 하지만 미국과 소련 그리고 중국은 이러한 대처에 너무나도 미흡했다.
천왕파와 군부파와 수상파나 오키나와파가 전국적인 내란을 막 일으켜 국가를 분열시켰어야 했다.
그랬더라면 태평양전쟁은 물론 중일전쟁도 막을수도 있었다.
어찌생각해보면 저때 독립할 기회를 날려막은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결과적으로 저런 사건들이 생각외로 쉽게 종결이 되었다. 이는 곧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의 비극이 탄생하게 된 것이었다.
이는 국내의 독립운동가, 중국 국민당과 미국의 방관도 너무나도 컸다. 특히나 2차 군부 쿠데타는 만주를 점령할 이후부터 이미 일제의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의 싹이 시작됨에도 국내의 독립운동가들과 중국 국민당과 미국이 수수방관을 했다는 것이다. 2차 군부 쿠데타는 전국적인 내전으로 일본을 빠져들게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는게 안타깝다.
한가지 궁금한 점은 진짜 독립운동가들은 저런 사건이 터질때 이런 생각도 했나?
이런 의구심마저 든다. 독립운동가들이 한국의 독립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독립운동가들끼리의 이권다툼은 정말 부끄러운 역사가 아닐수가 없다.
결국 저러한 사건들에 대해서 어부지리를 제대로 취하지 못하였으며,
당시 일제에 탄압받은 조선민중들 조차도 저것에 따른 어부지리를 취하지 못하였다.
독립운동가들의 이권다툼은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좌는 물론이고 우익 독립운동가들끼리도
미스테리로 누군가가 죽음을 당하고 그것이 해방기 이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송진우, 장덕수 암살에 김구 주석이 관여한 내용들이 여러차례 지금도 거론이 된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http://www.rokfv.com/contents/sub0701.php?uid=24029&code=18 : 광복군이었던 月刊紙 사상계 편집장 '장 준하'일당들의 참모습! ,,. 이러고도,,. 빠드~득! 여불비례, 총총.
무현과정회장님의 댓글
무현과정회장 작성일
그렇다고 브루스 커밍스, 강준만과 같은 인간들에 인하여 송진우와 장덕수의 죄가 씻기는게 아닙니다. 김구 주석이 관여한 내용들이 거론된다고 하지만 거짓일 가능성도 높으며, 관여했다고 해도 송진우나 장덕수 같은 부류들의 바보짓으로 엄청난 혼란기가 야기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새민련의 전신인 한민당의 바보들입니다. 오죽 열받았으면 혈기 넘치는 김구 선생님께서 저 둘을 가만히 뒀겠습니까? 저같아도 저 둘을 죽일 정도는 아니더라도 열심히 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