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사인으로 간판 갈아단다고 장사잘 되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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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인돌 작성일15-01-24 07:18 조회1,8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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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이 없어 손님이 끊겼는데 가개 문 앞에 샌드위치맨 세운다고 손님이 몰려올까?
여기서 말하는 음식맛이란 주방장 손끝에 달려있다. 아무리 씻어논 배추같은 인물로 교체해도 음식 맛에 대해 무뢰한이라면 뭘할 수 있을까? 그게 국정운영이다.
민심을 안다는 건 쉬운일이 아니다.국정에 필요한 인재를 구하는 일이 종로통에 나가 지나가는 사람 붙들고 골백번 물어 본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작금의 정치사태는 법율 한가지만을 안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전체를 아울려 날카롭게 보는 안목의 인재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본 전문직업군 중에 의사.교수.검.판사.변호사 군인등은 자기전문 분야 외는 세상물정을 전혀 모르는 어린애 같은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높은 자리로 올라간 유명인 일수록 더했다.
지금의 국정파탄은 민의를 알지못해 생긴 결과로 보면 타당하다. 민의를 알기위해선 세상물정을 알아야 한다. 세상물정 모르는 측이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로만 끌어 모으면 뭐 개선할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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