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우익 국민들은 일회용 칫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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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法徹 작성일15-01-27 11:47 조회2,1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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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를 외치는 정치인들을 대통령으로 선출해주면, 영웅본색같은 본색을 드러낸다. 대통령들이 돌변하여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민주화가 아닌 北의 인민민주화를 결사옹호하듯 하고, 국민혈세로 대북퍼주기를 하고 국내 진보를 가장한 좌파들 육성에 국민혈세를 지원하고, 국민복지는 두 번째로 자신과 친인척, 동패들까지 부정뇌물 등 부정착복으로 대도(大盜) 노릇을 해오고 있는 것이 대부분 과거 대통령들의 행진곡이다.
그 행진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보수우익의 선택으로 대통령이 된 자들은 번번히 보수우익을 홀대하고, 배신한다. 마치 일회용 칫솔같이 자신을 선거에서 승리자로 선택해준 보수우익에 안면몰수 하고, 청와대에 초청 냉수 한 그릇의 보답의 인사조차 하지 않는 인간성 없고 싸가지 없는 파렴치한 자들일 뿐이다.
예컨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은 친북 종북인사들이 애써 지지 투표로서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동주졸(兒童走卒)도 환히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대통령이 된 후 어떠한 정책을 폈고 펴오고 있는 것인가? 자신을 지지성원하여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보수우익 국민들에 감사의 인사와 목례도 보이지 않고, 보수우익을 대표하는 아스팔트 애국인사들과 애국논객들에게는 청와대에 초청, 냉수 한 그릇의 보답의 예의조차 기대할 수 없는 처신을 할 뿐이다.
예컨대 MB는 대형 국책사업의 공사판을 벌여야 합법적으로 국민혈세를 챙길 수 있다는 속셈인지는 모르겠으나, 33조가 넘는 돈의 공사판을 사대강에 벌였다. 사대강 정비사업이 대한민국의 빈부해소와 극빈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정책에 큰 도움이 되었는가는 나는 아직도 회의적이다. 경악할일은 MB가 국민복지 보다는 사대강을 위시한 각종 공사판을 벌여 국민혈세를 쏟아 부운 일에는 십원 한 장 부정착복이 없었다는 듯 홍보를 해오고, 검찰을 위시한 수사기관은 면죄부의 인증만 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MB의 과거 현대건설 시절 동료 가운데 모(某)인은 이렇게 토설했다. 크고 작은 건설에 MB가 하청업자와 담합을 할 때에는 언제나 밀실에서 단둘이 하고, 소개비같은 금원(金圓)을 챙기는데 절정고수라는 후일담을 했지만, 나는 100% 믿지 않는다. 세상은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자는 있지 않은가?
MB는 전임 노무현을 자살할 수 밖에 없는 검찰 수사의 칼을 들이댔지만, 자신은 깨끗한 정치를 했나? MB 아들의 부정, MB 친형의 부정착복으로 투옥된것은 온국민이 안다. MB는 과거 “먹자판” 정치행보를 보여주고 아들들을 투옥하게 만든 DJ, YS의 전철을 50보, 100보로 닮는 정치를 했지 않는가? MB는 국민이 알게 모르게 국민혈세로 대북퍼주기를 했고, 국내 진보 좌파를 표방한 친북, 종북자들을 국민혈세로 지원하고, 자신을 대통령으로 지지 선택해준 보수우익 국민들은 물론, 행동하는 보수논객, 아스팔트에서 행동하는 보수인사들은 청와대에 초청 냉수 한 그릇의 답례의 인사도 없이 청와대를 떠나갔다.
마치 미국 서부영화에서 총잡이가 온갖 살인을 하고 서부에서 황금을 가득 가죽가방에 담고 집으로 돌아가는 영화 장면과 비슷한 것이 아닌가.
MB에게는 보수우익은 일회용 칫솔같은 존재였을까? MB는 노무현의 부정착복에 칼을 드리대었지만 결과론적으로 MB도 대졸부(大猝富) 되어 정치계를 떠나간 것은 아닐까? 왜 MB는 극심한 빈부 차이로 고통속에 신음하는 가난한 국민들에 국민복지는 태부족의 정치만 했을까? 왜 MB의 큰형은 부자이면서 서민들의 은행인 저축은행에서 악어가 고기를 통째로 삼키듯 부정착복하고, 감옥에 갔을까? 형제는 용감했다고 국민들은 상찬만 할까?
18대 대선에서 박근혜후보가 사상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 선택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보수우익들이 단결하여 지지의 표를 몰아 주었기 때문이다. 진보 좌파들은 추호도 박근혜 후보를 돕기는 커녕 못죽여서 안달이었을 뿐이다.
보수우익들은 비록 장기집권의 독재는 했지만, 국민들의 기아시절을 조기 마감해주었고, 한국 경제의 초석을 휼륭하게 쌓아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헌신적인 국민에 대한 봉사정신에 감사했고, 보답의 차원에서 부모를 흉탄에 잃은 박근혜 후보를 전폭 지지하여 마침내 여성 대통령을 성취시킨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나깨나 보수우익 국민들에 감사하고, 최소한 보수우익이 바라는 통 큰 정치를 해야 했다.
나는 박근혜 대통령에 영국의 대처 수상같은 정치를 해달라는 기대를 해왔다. 그런데 박대통령은 집권 3년차에 그동안 무슨 정치를 해왔나? 장군출신들 몇 명을 주위에 포진시키고, 검찰출신 몇 명을 옥상옥(屋上屋)의 감투로 포진하게 하고, 속내는 문고리 권력의 강화였을 뿐이다. 개인의 백화점 같으면 가족끼리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운영을 하는 청와대에서 이심전신(以心傳心) 통하는 문고리 몇 사람의 경륜으로 국가운영을 고집하는 것은 희망없는 정치일 뿐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보수우익의 지지와 선택으로 대통령이 되었으면서 청와대 말단 참모는 물론 특보 등 허명의 감투에서라도 보수우익 인사는 절대적으로 제외 시키듯한 정치를 해보이고 있다. 이미 대선에서 활용한 보수우익은 일회용 칫솔이라고 생각해서 쓰레기 통, 즉 망각해다는 것인가? 고질병 같은 사외이사 등 낙하산 인사를 부지기수(不知其數)로 하면서도, 보수우익은 철저히 배제하는 것같다. 공을 세우면 물러난다(功遂身退)는 정신으로 보수우익들은 물러났지만, 대통령은 예우로 챙겨주는 정신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냉수라도 한 잔 정중히 대접해야 하는 것 아닌가?
최고 위정자는 “천하가 문고리를 지탄해도 문고리를 버릴 수 없다.”는 인사를 해보였다. 소통부재, 불통정치를 용감히 보여주고 있다. 예컨대 중국 최초의 여황제 무측천도 영국 대처 수상도 할 수 없는 인사를 하고 있을 뿐이다. 민심은 박대통영에 대해 썰물 처럼 빠지고 있는 중인데, 친한 장군출신 몇 명과 친한 검찰출신 몇 명을 바지사장이듯 내세우고, 문고리 권력과 무슨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가? 그런 정치에 온 국민은 기립박수로 찬사를 보낸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미지를 오버랩 하면서 희망을 걸였던 박근혜 대통령의 이해납득할 수 없는 정치 탓에 대한민국 호의 거함(巨艦)은 세월호 침몰처럼 떠나가는 민심의 바다 위에 침몰하는 것 같아 통석하기 형언할 수 없다.
도대체 언제까지 보수우익은 선거 때면 기만당해 표를 찍어야 하고, 배반당해야 하는 것인가? 언제까지 대통령만 되면 서민복지는 쥐꼬리 만하게 하고 첫째, 대북퍼주기, 둘째, 국내 좌파 지원하기, 셋째, 본인과 친인척 졸개들과 대졸부 되어 떠나는 정치 행진곡을 국민들은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혹자는 이제 보수 우익은 일회용 칫솔 노릇을 하는 시대에 종언을 고할 때가 되었다고 예언자적 발언을 하는 논객들이 나날히 늘어나고 있다. 논객들은 북과 국내 좌익척결을 위한 논포(論砲)들을 이제는 포문을 돌려 중도포용을 주장하며 국가반역질하는 정치인들을 향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논포를 발사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을 강조한다. 여야(與野)에 좌파는 전성기를 이루고 있다. 청와대에도 좌파는 존재한다는 항설이 비등하고 있다.
나는 거듭 국민들에 외친다. “개인의 백화점 같으면 가족끼리 운영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운영을 하는 청와대에서 이심전신(以心傳心) 통하는 문고리 몇 사람의 경륜으로 국가운영을 고집하는 것은 희망없는 정치일 뿐이다.”
침몰해가는 대한민국을 구출하는 유일한 첩경은 국민 모두가 혁명가로 일어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근거는 與野 등에 창궐하는 가운데, 장군출신 바지 사장같은 몇 명, 검찰출신 바지사장같은 몇 명이 나선다고 기울어져가는 국운을 바로 잡을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염천이나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진력한 보수논객들, 아스팔트 애국인사들을 일회용 칫솔처럼 여기는 위정자와 문고리 권력은 장차 인과응보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끝으로, 나는 거듭 보수우익 애국자들이 이제 대한민국을 위해 혁명가로 나서야 할 때가 되었다고 주장하며 이렇게 강변한다. “보수우익은 대선, 총선 등 선거에 반짝 이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칫솔이 아니다. 더더욱 보수우익은 문고리 권력의 하수인이 아니다. 보수우익은 도도한 민심으로 특정인이 아닌 오직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번영시킬 뿐이다.” ◇
이법철(이법철의 논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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