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성향 교육감들에 대한 걱정거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4-06-08 23:44 조회2,12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나라 망해 먹을 짓에 앞장서는지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이번 교육감 선거 결과를 보면 우리 미래
세대에 대한 교육과 교육을 통한 국가 미래를 생각할 때 매우
걱정스럽다. 그것은 시·도 교육감 당선자 17명 가운데 13명이
좌파 성향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당선된 것만으로도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 그들은 당선이 확정 되자마자 바로 大田 시내에 있는
어느 호텔에 모여 "전국 진보 교육감 당선자 상견례 및 세미나"라는
비공개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는 당선자들과 실무진, 전교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한다.
비공개 모임이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교육행정 관료들에게 휘둘려서는 안 된다".
"인사주도권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여론 동향과 대응방향 등을
논의하기로 했고 그들이 목표로 하고 있는 것들을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해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는 것이 예사롭지 않다.
그들의 움직임은 진보 교육감 당선자들이 앞으로 급진적 변화로
교육적 사회적 갈등을 빚는데 앞장서게 될 가능성이 있고 거기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은 청소년 학생들의 국가관과 정신세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 뻔하다.
뜻있는 사람들과 사회의 경계심을 의식해서 그들은 정책적 연대와
구체적인 실행계획 등에 관한 논의는 일단 접어두고 꼬투리가 잡히지
않도록 몸을 낮추자는 행동강령(?)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단 몸을 움츠렸다가 멀리 뛰는 개구리 전법을 쓰기로 한 것이다.
뜻있는 우국인사들이 진보교육감들에 대한 경계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이고 진보 교육감들이 몸을 낮추는 자세를 갖기로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전교조 등 진보 세력이 내세우는 이른바 '참교육'이라는 것이
반국가적 국가 파괴적인 것이기 때문에 한 쪽에서는 극도로 경계하고
다른 쪽은 꼬리를 감추고 조심조심 해나가기로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전교조는 참교육을‘민족ㆍ민주ㆍ인간화 교육’이라고 그럴듯하게
내세우고 있지만 내용을 알고 보면 북의 대남 적화 전략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다.
저들이 말하는 民族이란 미제를 몰아내고 민족을 해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民主는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등 민중이 주인이 되는
민중민주주의를 말한다. 인간화 교육이란 초.중.고등학생들을
의식화해서 혁명전사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전교조가
들고 나온 참교육 운동이란 교육을 통해 사회주의를 건설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다.
김일성 지령에 따라 1980년대 초부터 우리 대학가에서 시작된
좌경의식화 때문에 대학가가 온통 좌경이념과 주체사상에 물들었고
그런 풍조에 젖은 세대를 오죽했으면 386세대라고 불렀겠는가?
그들이 정치, 경제, 사회, 언론, 법원검찰, 교육계 등 각계각층에
미치고 있는 부정적인 영향은 얼마나 심각한가? 아직도 우리는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 아니한가?
그런데 거기에 더해서 초.중. 고등학생들에게 노골적으로 좌경의식화
학습을 시키려는 사람들이 대거 교육감으로 당선되고 그들이 교육계를
쥐고 흔들게 된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교육의 적신호요
국가적으로도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진보 교육감들은 앞으로 교육정책 행정 예산 인사 등 중요한 교육현안에
대해 사사건건 정부와 부딪힐 것이다. 사회여론과 건전한 학부모들과도
맞서고 많은 갈등을 각오하고 분란의 중심에 설 것이다.
그 가운데 상당 부분은 정치쟁점화 되고 그래서 정국은 더 시끄러워
지고 악순환의 고리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 그들을 부정적으로 보게
돼서 안됐지만 교육감들이 담합해서 학생들 망쳐놓고 나라 망해 먹을
짓에 앞장선다면?
그때 가서 그들을 누가 어찌할 것인가?
우리는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게 다 쓸데없는 기우(杞憂)로 끝나면 좋으련만...
http://blog.naver.com/wiselydw/22002441584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