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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들 마시오. 이제 정신들 차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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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4-06-13 03:04 조회2,03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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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들 마시오. 이제 정신들 차립시다!> 20140613

-총리 후보자 문창극에 대한 낙마 캠패인을 보고-

 

국회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국무총리 후보자 문창극 씨는 과거에

그가 썼던 칼럼과 교회에서 했던 특강 내용 때문에 지금 큰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를 낙마(落馬)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우리겠다는

야당의 집중 공격과 일부 여론의 질타를 견뎌내고 과연 그가

총리가 될 수 있을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문창극 지명자에 대해 야당이 집중적으로 문제 삼고 있는 것은

그가 과거에 썼던 칼럼들이다. 지난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2주일 전에는 "비자금 조성과 재산 해외도피 의혹에 대해

밝히고 떠나라”는 내용의 칼럼을 썼다.

 

2009년 5월 노무현이 자살하자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낸 분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은 공인으로서 적절치 못하다”며 국민장을

반대한다는 칼럼을 쓴 바 있다.

 

또 DJ의 햇볕 정책에 대해서는 "실패를 선언해야 한다"는 내용의

칼럼을,
노무현의 재임 시절엔 "언어가 왜 그렇게 상스러우냐"며

"나라 전체의
품격이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을 한 일도 있다.

그 때 그 칼럼을 보고
살점을 도려내는 아픔을 느끼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짚을 것을 잘 짚은 것들이었다.

 

이처럼 文 씨가 5년 전에 썼던 칼럼을 문제 삼아 새민련의 안철수

대표는
"전직 대통령들을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모욕하고 조롱한 인사를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하는 것을 보면서 절망감을 느낀다고 했고,  

박지원은 대통령이 극우보수 논객인 문창극를 지명한 것은 극우꼴통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라며 “낙마를 위해 총력 경주하겠다”고 했다.

 

김대중 평화센터와 노무현 재단은 이례적으로 공동 성명까지

내는가 하면
야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벌떼같이 일어나고 있다.

 

일반인의 상식으로 볼 때 야당이 문제 삼고 있는 과거 문창극의 칼럼은

짚을 것을 짚고 해야 할 소리를 소신 있게 했을 뿐인데도 불구하고

야당이 총공세를 펴며 대대적으로 낙마 캠패인을 벌이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없다.

 

국정을 친북 좌경으로 이끌며 비굴할 정도의 굴종적 태도와 퍼주기로

북의 핵개발과 장거리 로켓 개발에 힘을 보태주고 우리의 안보의식을

약화시켰던 김대중 노무현의 반역적 행각은 신성불가침(神聖不可侵)한

영역이란 말인가? 언론인으로서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과 대북정책의

문제점을 거론한 것이 무엇이 잘 못이란 말인가?

 

국무총리로서 국가관 안보관 국정철학 國務담임 능력과 헌법정신에 대한

이해에 문제가 있다면 심각한 결격사유가 될 수 있다. 그 점에 대해서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사정없이 파헤치고 검증해야 할 일이다.

 

야당은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국가적 현실이 헌법정신에 입각한

국가관과 안보관 시국관이 투철하고 올바른 국정 방향에 대한 신념이

뚜렷한 꼴통이 아니면 안 되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가?

 

극우꼴통이 아니라 극좌깡통이었으면 좋겠다는 것인가? 김대중 노무현

좌파정권 10년 동안 左클릭해서 밑둥부터 흔들리게 된 대한민국이

右클릭해서 제 자리를 잡고 다시 발전하고 번영의 길을 걷게 될 것이

두려운가?

 

새정치 민주연합은 이렇다 할 정책도 아이디어도 대안도 없기 때문에

나라야 망하든 말든, 이 나라의 미래야 어떻게 되든, 반대를 위한

반대와
딴죽걸기, 힘 빼기, 일 못하게 가로막기로 식물정부 만들기,

박근혜 고사작전(枯死作戰)이라도 펴겠다는 것인가?

 

그럴리야 없겠지만 그러지들 마시오.

그건 바로 우리의 적, 북이 바라는 바요.

이제 정신들 차립시다. 진짜 종북 빨갱이들이 아니라면...

http://blog.naver.com/wiselydw/220028777038



댓글목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정말로 비정상을 정상화 시키려 한다면 바로 이런 분이 절대로 필요한데,
문창극이 총리 인준에 실패한다면 박근혜의 정상화정책은 완전히 물건너 가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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